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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드립
랜덤

만났던 년 음식점에 버려두고 가버림

샹키Lv.403로스터
11년 전인 2015년 9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어느날 원룸주차장에 추리닝차림으로 쓰레기버리로 나온 여자가 맘에 들어 번호를 받았었습니다.
나이는 동갑이며 예쁘장하게 생겼죠
참고로 저는 연고도 없는 타지에 온지 얼마안되어 거주지가 없던 상태입니다.
그렇게 몇번 만남하고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쇼핑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를 자기 쇼핑하는 곳에 대리고 가더군요.
너무 예쁘고 하니까 제가 옷도 사주고 그랬습니다.
항상 밥이나 데이트비용을 제가 내다가 옷사주면 그땐 자기가 밥을 삽니다.
저는 이때까지 이 여자가 괜찮은 여자일거라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집도 구하는동안 찜방생활을 하던 제가 짠해 보였는지 자기 집에 들어와서 사라고 합니다.
전 너무 행복해서 멋쩍은척 들어가서 살았습니다.
같이 입주파티도 했고 그런데 이 여자는 자기 볼일을 보러갈때 자기차 놔두고 항상 제 차를 타고 다닙니다.
그것도 다른 지역까지 ,,물론 같이 타고 갈 순 있지만 한두번도 아닙니다.
다른 지역까지가서 볼일 보고 네일도 비싼거 하고 다하고나서 제 옆으로 와서 이뿌지? 하면서 나이거 해주는거야? 하고 묻습니다.. 사귄지 얼마안됫기에 좀개년같았지만 이뻣기에 내줬습니다. 이런거 이때까진 괜찮았습니다.
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이 여자가 출근준비하면서 자기 월세가 3달치가 밀렸다고 합니다.
쇼핑과 자기 꾸미는건 그렇게 하면서... 저는 월급받으면 월세부터 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점심때쯤 카톡이 오더군여.
우리 같이 살면 불편하고 안맞을거 같다고 어이가 없어서 저는 바로 집을 나갔습니다.
나가면서 난 너같은 여자 잘안다고 하니까 자기는 내가 다 해줄지 알았다고 합니다.
집세도 다내주고 데이트비용도 다내주고 백여시같은년....
그렇게 연락을 끈고 3달이 지난 엊그제 뜬금없이 연락이 오더군요 친한척하면서 밥먹자고 ... 저는 이년이 밥먹자고 할때 알아봤지만 저도 심심했고 아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해서 만났습니다.
역시나 차있는년이 지기집으로 댈로 오랍니다. 해물탕먹자고 하더군요 먹고 싶다고 하면 사줄 수 있었지만 이년이 자꾸 먹자 먹자 하는게 꼴배기싫었습니다 .
그년이 가자던 해물탕집 문이 닫혀 있었고 저는 15키로 떨어진 소문난 곱창집으로 갔습니다.
먹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자기 일하는데에 이쁜 애들 많이 들어왔다고 하길래 소개시켜달라니까 넌 내꺼라면서 싫다고 합니다. 속으롤 지랄한다 하고있는데 앞으로 자기 쉬는날마다 같이 놀자고 하더라구요.
속으로 또 욕했습니다 백여시같은년이라고 그렇게 다먹고 나서 성격에 맞진 않았지만 제가 먼저 물었습니다.
오늘 너가 사는거지~? 하고 물었는데 이년이 저보고 내랍니다.
지가 뜬금없이 연락해서 먹자해놓고선 저는 충분히 낼수도 있지만 이년이 어떤년인지 알기에 한번 반응보려고 너가사줘~ 이랬는데 이년이 가방도 안뒤져보고 카드 회사에 놔두고 왔다고 합니다 ㅋㅋ
보통은 지갑이라도 열어보는데 이년은 아예 작정을 하고 온겁니다.
나 지금 아무것도 안가져왔다고 하니까 이샹년이 제 호주머니를 뒤지더라구여 계속 없는걸 확인하더니 차에 가따오랍니다.
저는 차에도 아무것도 없다고했습니다.
그러다가 너 지갑에 신용카드 있자나~ 하니까 샹년이 지갑열더니 카드하나가 있길래 이걸로 일단하라고 하니까 이 안에 돈안들어있답니다..ㅋㅋ 분명 신용카드인데 말이죠. 이년이 그러더니 계좌받고 너가 돈부처주라고 너가 알아서 해결하라고 본색을 들어내더군요.
저는 계속 지금 아무것도 없다고 너가 일단 좀 내라고 하니까 이년이 저보고 당황하더니 찌질하게 왜이러냐는겁니다ㅋㅋ
물론 그상황에선 찌질했지만 별로 신경쓰이지 않더군요 ㅋㅋ
그러다가 정말 대책이 없는거같아서 이모아테 편의점어디있냐고 물어보고 돈찾으로 가따온다고했습니다.
찾으러 가면서 에효 알면서 처만나준 내가 ㅄ이지 하면서 돈찾아서 내주려고했는데 이년이 너무 괘씸했고 이런년은 좀 당해도 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골탕좀 먹어봐라하고 음식점에 세워저있던 차에 올라 시동을 켜고 그대로 휙 떠나버리고 카톡차단 수신거부해버렸습니다 ㅋㅋ 근데 이년 정말 천원짜리 한장도 안들고 왔더라구요 ㅋㅋ 가방은 존나 큰거들고다니면서 ㅋ
1시간뒤에 발신번호금지로 문자 오더라구요 ㅋㅋㅋ
욕하면서 찌질한새끼 고추띠어라 널다시만나는게아니었다면서 장문으로 보냈더라구요 ㅋㅋㅋ
저는 난 너같은 년 아주 잘안다고 잘자라 하고 답장해주었습니다


진짜 여자만나다보면
먼저 계산하려는 여자 극소수
가방이랑 지갑느리게 여는척해서 남자가 계산하게끔하는여자 50%
아예 이런 모션도 없거나 남자가 먼저 일어나고 일부러 처늦게 일어나려고 티나는 여자 30%
먼저 사면 다음에 자기가 사는여자 10% 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 년은 제가 만난 년중에 최악이었습니다. 개뇬.... 여러분은 이런년들은 재때재때 잘 골라내시고 현명하고 남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마음씨 이쁜 여자 만나기를.....

참고로 저는 더치페이하려는 스타일도아니고 여자가 먼저 내려고 하면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제가 내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잘했다면 추천좀 굽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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