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소개로 5살 연하 소개받음
첫만남, 평일에 퇴근후 커피숍에서 만나 두시간 대화 주말에 공원가고 저녁 같이 먹기로 에프터 구두로 약속.

두번째 만남, 차로 호수공원 데이트, 저더러 연애 많이 해 봤냐고 여자가 물음. 20대 2년에 한번쯤 연애했고 30대는 결혼 생각해서 두번 만나봤다고 함.
여자는 소개는 많이 받아봤고 자기에게 대쉬하는 남자들이 있었는데 다 별로여서 사귄적은 없다고 함.
간호사라서 눈이 높았다고함. 그래서 나는 어떠냐? 했더니 좀 더 만남봐야 알겠다고 함. 집에 데려다 줌.

세번째 만남, 퇴근 후 여자사는 동네서 만나 저녁 먹고 산책하며 새벽 1시까지 얘기함. 여자가 생각이 많고 신중하고 갈등하는 스타일같아 여자 사는 동네 놀이터에서 집에 배웅하는 길에 분위기 괜찮다싶어 볼이 뽀뽀함
반응이 수줍어 가만히 있길래 입 살짝 맞춤.
반응이 여전히 수줍어 있어 그냥 안아 줌. 그리고 우리 사귀자라고 얘기함.

여자 별말없고 나를 멀리 있는 주차장소까지 배웅하겠다길래 내가 여자 집 앞까지 배웅하고 잘 자라고 인사하고 헤어짐.

다음 날 어제 잘 잤냐고 문자 보냈고 잘 잤고 다음에 보자고 답장 옴.
이게 지난 주 수요일까지 일이고
다음 날에 주말에 영화 보자고 문자 보냈는데 오늘까지 5일째 답장이 없음.
나도 답장이 없어 5일째 연락 안 하고 있음.

.....
이거 여자 속맘 무슨 상탠지 모르겠음.
기다려야되나? 문자나 전화를 내가 적극적으로 취해야하나?
2주간 3번 만나며 일때메 피곤해도 다음 날 답장이 왔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