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친구들과 여행간다며 태워달라고 아우성하더니
막히니까 지하철로 가라.... 해도 안듣고 아침에 결국 차막혀서
놓쳤는데... 다음 차 타라니까 늦었고 이미 매진이라고
차를 끌고 가겠다네요... 차 끌어본 경험은 있는데 하도 아우성이라 그냥 줬더니
전주에서 가드레일 박고 사고가 났답니다.
차 가액은 800만원주고 산 중고차이고 (09년형) 평가액은 600만원정도인데, 문제는 제가 자차를 안 걸어뒀습니다.
저는 조심한다고 했는데, 잠깐 빌려주고 사고가 날지는 몰랐구요.
지금 시동이 안걸리다가 다시 걸렸는데,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라 다시 가져오는 데
레카 비용이 40만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가져와도 수리비가 적어도 200이상 나올 거 같은데...
일단 가져와서 수리비용을 확인하고 결정해야겠죠... 500이상 나오면 그냥 폐차하는 게 나을 거 같은데...
기어가 안움직이는 영역이 있다는 걸로 봐서 미션이 고장난 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가족이고, 위로부터 해야하는 데 아침에 저러고 나가서 이렇게 되니
위로하는 말이 참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