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근후 퇴근하여 11시쯤 아파트 주자장에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늦은 시간이라 주차 구역이 꽉차있더군요
그러다가 한자리를 발견하고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
김여사께서 그공간에 들어가 줄넘기를 아주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줄넘기 하시는 김여사에게 주차해야한다 비켜달라고 말하면
좀 무안해할거 같아서 차를 옆으로 세우고 후진기어넣고 비상깜박이 켜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계속 줄넘기를...늦은시간이라 크락션 누르기도 그렇고
그래 좀더 기다리자 줄넘기 하다가 지치면 비키겠지..
그런데 잠시후 상당히 짜증과 화가 섞인 말투로.
"주차를 하려면 주차하겠다고 말해야 할거 아니예욧!!!" 이러면서 아주 절 노려보면서
씩씩 거리며 다른곳으로 가더군요..
무안해할거 같아서 기다리고 배려해준 저에게 돌아온 대답이였습니다.
차에내려 잡아서 한마디 해야하나..생각했지만 개념 없는 김여사에게 개념을 설명해도
이해를 못할거 같고 야근때문에 몸도 지치고.. 그냥 참았습니다.
차에내려 아파트 현관문쪽으로 걸어가는데
아까 그 김여사께서 주차구역이 없어서 이번에는..
장애인 주차구역에 들어가 줄넘기 하고 계시네요.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