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9 01:03
어느 중소기업의 제품 A/S 대처법
조회 수 63 추천 수 0 댓글 0
윈도우태블릿 게시판에 글을 올렸는데.. 인기글 갔습니다;;;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wintab&no=54308
----------------------------------------------------------------------------------------------------
의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네요
저는 제품을 구매할 때 차에서 애기 동영상 플레이어와 오피스365 포함 시 10만원 초반대 가격이면 살만하다는 생각으로 구매했어요.
그래서 A/S 신청 할 때 HDMI부분이 수리 가능여부를 물어봤었고, 애기 뽀로로 보여줘야 되기 때문에 수리가 불가(모든 제품이 하자가 있으면)하면 그냥 HDMI 없는샘치고 쓰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상담 받을 때는 아기가 동영상 빨리 볼 수 있도록 정상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하더군요.
정말 맞교환은 안되지만 그 누구보다도 빠르게 해준다고 약속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당초에 원했던 하얀색으로 교환까지 해준다고 했었죠.
그래서 처음에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인터넷의 헛소문이었구나.. 하고...
그런데 -_-;;;;; A/S 신청은 7.7일에 했는데... 어제 27일에 불량판정이 아님을 통보받고, 오늘 28일에 제품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이 업체하고 있었던 일을 요약하면 이러네요..
태블릿주문(6.18) -> 배송 언제해줄거임?(7.1) -> 전량 검수검사 하느라고 늦어짐 걱정마삼 ->
배송받았는데 HDMI가 안됨(7.7) -> 확인해보고 바로 수리해서 보내주겠음 ->
언제 도착함(7.27) -> A/S맡긴거 깜박함 바로 확인해보겠음 -> 확인해보니깐 불량아님, 님 케이블 잘라서 쓰삼 ->
설계오류로 인한 불량아님? 왜 내꺼를 잘라야함? ->
태블릿이 불량이 아니니깐 님 케이블 잘라야함, 잘 이해못하는 것 같아서 사진 보내주겠음 ->
빡침, 그냥 제품 보내삼 -> -> -> 고객님아 환불해줄께, 그런데 제품 먼저 보내 ->
환불해달라고 안했는데? 그리고 내꺼 니들이 가지고 있는데 -> AAA고객 아님? ->
내 이름은 BBB임 -> 미안 AAA인줄 알고 잘못 걸었음, 님꺼 택배로 보냄 빠빠 -> 더 빡침 -> 뽐뿌에 글올림(7.28) -> 택배도착(7.28)
그리고, 상담원에게도 이야기했습니다.
당신들이 처음부터 모든 제품이 그렇다고 대답을 해줬다면, 난 환불요청하고 다른 제품을 구매하거나, 아니면 HDMI 기능 포기하고 당신 제품을 사용했을꺼라고, 하지만 교환을 약속하고서 3주가 지난 시점에 전화를 하니 깜박했다는 말에 기분 나빴고, 그리고 불량이 아니기 때문에 교환 할 수 없고 처음 제품으로 보내준다는 말에 시간 버린게 너무 아까웠다고..
그리고나서 조금 시간지나서 그 상담원에게 전화가 다시 오더군요. 날카로운 목소리로 환불해줄테니깐 제품보내라고 -_-;;
뭐밍 했는데, 그 상담원이 전화 잘못걸었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제꺼 제품 이미 택배 발송했다고 하더군요 -_-;;;
아무튼 제가 이 회사에서 받은 A/S 후기였습니다..
-----------------------------------------------------------------------------------------------
태블릿 HDMI가 인식이 안되서 A/S센터에 입고하였더니...
참고로, 이 회사 상담원은
멀티탭에 냉장고 코드를 꽂았을 때 전원공급이 안되면, 멀티탭이 불량이 아니고 냉장고 코드를 잘라서 연결해야 한다고 그러네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3160 | 어느 변호사의 이야기(스압주의) | 2015.07.29 | 44 |
23159 | 나..나도 흔들려.. | 2015.07.29 | 37 |
23158 | 스포티지 신차 본 후기 | 2015.07.29 | 63 |
23157 | ※ 종로5가 광장시장 오라이 등심 화상 사건 ※ (필독) | 2015.07.29 | 431 |
23156 | [고양이웹툰] 궁디팡팡 토로토로 13화 - 접종 | 2015.07.29 | 110 |
23155 | 회사가 차려주는 밥상 | 2015.07.29 | 46 |
23154 | 밝히는 요가 선생님과 한 썰 | 2015.07.29 | 2685 |
23153 | 술레잡기 하는 법 | 2015.07.29 | 96 |
23152 | 자전거 비앙키 요놈 어떤가요? | 2015.07.29 | 32 |
23151 | 초중고교 교육과정에 근로기준법을 가르쳐야 함 | 2015.07.29 | 37 |
23150 | Widebody Lexus IS250. | 2015.07.29 | 33 |
23149 | 남자라면 한번쯤 고민에 빠지는 순간 | 2015.07.29 | 70 |
23148 | 은근히 많은 40~80대 손님 | 2015.07.29 | 39 |
23147 | 가수 이승환의 돌직구 | 2015.07.29 | 64 |
23146 | 푸조 익스퍼트 밴!! | 2015.07.29 | 162 |
23145 | 달립니다. | 2015.07.29 | 40 |
23144 | 거포도가 영어로 뭘까요? | 2015.07.29 | 56 |
23143 | 스마트폰 해킹 당함 | 2015.07.29 | 31 |
23142 | 다른집 고양이는 맹수라는데... | 2015.07.29 | 63 |
23141 | 일타쌍피~ 누군 좋아서 신호기다린줄아냐?? | 2015.07.29 | 43 |
23140 | 한겨레신문의 도가 지나친 현정권 미화 | 2015.07.29 | 51 |
23139 | 물에빠진 여자 구하는 방법ㅂ | 2015.07.29 | 77 |
23138 | 오늘자 김연아. | 2015.07.29 | 59 |
23137 | 마세라티 특집 | 2015.07.29 | 42 |
23136 | 헐 아직 안끝났네? | 2015.07.29 | 43 |
23135 | 늙으면 뻔뻔해 집니다 | 2015.07.29 | 81 |
23134 | 휴대폰 구입한데서 휴대폰을 떨어뜨리면 | 2015.07.29 | 141 |
23133 | 이재명시장님의 페북 "사법시험 존치하자" | 2015.07.29 | 84 |
23132 | 수입 고급 SUV 들 | 2015.07.29 | 36 |
23131 | 15)계체량 참사 | 2015.07.29 | 54 |
23130 | 우리나라 안타까운 소방대원분들 | 2015.07.29 | 27 |
23129 | 김어준 총수의 파파이스, 소름끼치네요 | 2015.07.29 | 129 |
23128 | 천조국의 예우 | 2015.07.29 | 44 |
23127 | 9년전 원더걸스에게 조언해주는 박진영 | 2015.07.29 | 68 |
23126 | 약속을 잘 안지키는 사람들 특징 | 2015.07.29 | 53 |
23125 | 수영 한달이면 배울 수 있을까요? | 2015.07.29 | 35 |
23124 | 이케아(IKEA)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 | 2015.07.29 | 92 |
23123 | 마산 댓거리 카이엔. | 2015.07.29 | 75 |
» | 어느 중소기업의 제품 A/S 대처법 | 2015.07.29 | 63 |
23121 | 러브라이브 혐한덕후 만남 ㅋㅋ | 2015.07.29 | 49 |
23120 | 금수저 물고 태어나신 분들 | 2015.07.29 | 34 |
23119 | 시한폭탄과도 같은 쌍용의 체어맨w | 2015.07.29 | 231 |
23118 | 음~~파하 | 2015.07.29 | 48 |
23117 | 더불어사는 현명한 아파트 입주자 대표 | 2015.07.28 | 43 |
23116 | 500만원에 월 55만원 집... | 2015.07.28 | 51 |
23115 | 방송에서 광수가 송지효를 패고 다녀도 욕 안먹는 이유.if | 2015.07.28 | 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