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글 읽다 저도 지금 답답한 상황이라 적어봅니다..
신랑측 가족만 수원, 친척들 서울,인천,지방
신부측 가족만 대전, 친척들 지방(경상도)
경상도는 신부측에서 식장 잡고 수도권은 신랑측에서 잡는다 그러더라구요.. 신부측에서 대전에서 하자는걸 저희집에서 종손이고
친척들한테 위신도 세워야 하니 윗지방에서 했음 좋겠다 하셔서
예비신부측에서 배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제 직장도 신혼집도, 예비신부도 서울에 살고 있고 해서 서울에서 예식장을 알아봤습니다.
종일 돌아다니면서 대략 위치,음식,가격 적당한걸로 골랐구요.
예비신부가 웨딩스냅을 하다보니 조금 보는 눈이 예민하긴해요. 호텔st 아님 호텔만 봅니다.
식은 비수기에 할꺼라 가격은 저렴하게 들어가서 괜찮던데..
여튼 서울에서 알아보고 알려드렸는데
자꾸 수원을 고집하십니다.. 예식 끝나고 친척들 수원집에서 모임해야한다구요.
그래서 예비신부가 좀 많이 반발하고 화내다가 포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원에 있는 예식장을 대부분 다 돌아보고 견적도 많이 받아서 결정 했는데, 호텔인데도 서울에서 받은거보다 오히려 싸더라구요.(식대44,000)
그래서 잘 되었다 싶었는데 또 예전에 한번 예비신부가 너무 싫다고 했던 웨딩홀을 들이대십니다..
(식대 33,000)아마 그 웨딩홀에 아는 분이 계시는것 같아요.
어머니는 성당에서 혼배도 자꾸 하자고 조르시는데 예비신부네 집은 불교에 가까워서 질색팔색 하길래 거부는 하고 있구요..
성당은 어렷을땐 좀 다녔는데 지금은 믿음 이런건 별로 없기도 해서 반대하긴 했는데 결혼하고라도 했으면 하는 눈치시구요..
웨딩홀 하나 결정하는데 뭐가 이리도 문제가 많은가요.. 예비신부측에서는 결혼식 장소부터 진행하는 날짜까지 저희집에서 다 원하는데로 양보해주셨는데..
이건 제가 어떻게든 조정을 해야하는거 맞죠? 장인어른 성격 불같으셔서 화내실것 같은데 걱정부터 되네요..아직 수원에서 하기로한것도 이야기못했...ㅠㅠ 하아..
저희는 지방에서 버스가 3대 정도 올라올 예정이라 손님중 절반이상이 (친척 어르신들) 버스타고 이동 하실꺼에요.
부모님이 원하시는곳은 지하철역 바로 앞이고. 우리가 원하는 호텔은 수원역에서 차로 15분 거리인데 전철로 이동하는분들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버스이동고객 제외하고는 주로 자차로 이동하시거나 수원주민이라 그리 많진 않을것 같습니다.
결혼 어렵네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