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봅님 안녕하십니까,
제가 원래 싸잡아 욕하는 내용에 제가 포함되어도 잘 발끈하지 않는데 용봅님 댓글 중 볼수록 기분 상하는 부분이 있어 글 씁니다. 병신새끼 니라고 한적도 없는데 찔리니까 알아서 발끈해가지고 글을 쓰네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저는 이게 저라는 확신이 있으므로 계속 쓰겠습니다.
오늘 포커스님 고속주행 글 중 댓글에 "발렛파킹, 대리운전 알바 좀 했다고", "남의 차로 200 넘게 찍어봤네", "지차 220, 230 찍어봤다고 객기부리고 깝치는데" 이 세가지 부분에 있어 저를 언급한게 아니라고 단언하실 수 있으신지요? 저부터 솔직하게 까놓고 얘기하자면 저는 공교롭게도 저 3가지에 다 해당됩니다. 우연인지 숫자들도 제가 보배에 올린 내용과 딱 맞아 떨어지네요. 제 차로 230km/h 사진 불과 어제도 올렸었고, 친구차로 210km/h 밟은거 글도 최근에 있었고 지금 직장 전에 자동차가 너무 좋아서 발렛파킹 & 대리운전 아르바이트 오래 했습니다.
솔직히 다른 사람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면 그냥 지나가고 말겠는데 평소 용봅님 댓글 다시는 스타일이 어떤 사람 흉보는 댓글을 엄한 사람 글에다가 게시하는건 본인께서도 잘 아실겁니다. 음주운전 사고 관련된 글에는 그 누구하나 보평 얘기 꺼낸 적도 없는데 보평이라고 쓰지만 않았지 보평 흉, 학생들 사고친 내용의 글에도 보배에서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 얘기는 전혀 없는데 이미 탈퇴한지 1년도 넘은 학생회원들 들먹이기 등. 얘네는 아예 닉네임까지 언급하셨잖아요? 아니라고 하시기엔 너무 많이 하셨을겁니다.
그리고 이건 좀 물타기 하는거 같아서 저도 쓸까 말까 고민 좀 했는데, 포커스님 오늘 연타로 200km/h 넘게 달리는 동영상 올리셨음에도 불구하고, 포커스님한테 댓글은 실력이 좋은 분들은 200km/h 넘게 쏴도 괜찮다 하시면서 다른 글도 아니고 그 정확히 같은 글에 어떻게 그렇게 상반된 내용을 올리실 수 있는거죠? 포커스님께 뒤로 뭐 받기로 하셨습니까?
그래 여기까진 좋다 이거에요. 그런데 얼마 전에 용봅님 부산 음식이 헬이다 누군가 말하는 댓글에 그저 본인이 부산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로 발끈하셔서 그분이 관종이다 뭐다 심정이 잘 드러나는 글 올리시고 마찰을 빚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자기 동네 음식 하나 욕 먹어도 분개하시는 분께서 그냥 비난도 아니고, 일상이다시피 이런식의 비난을 아무데서나 하고 다니는건 이치에 많이 어긋난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자기와 관련된 것들 욕 먹는거 엄청 싫어하시는건 용봅님 뿐만이 아닙니다. 발렛파킹, 대리운전을 통해 그런 고속운전을 일 삼기 때문에 운전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향상 자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또, 친구 차로 210km/h 밟은게 법적인 잘못 말고 또 얼마나 잘못된 행동이죠? 제가 뭐 친구 차로 쏘다가 사고 나면 법적 책임 서로 떠밀다가 친구 사이 와해될까봐 그런 걱정까지 하시는겁니까? 우리 동네 음식 욕 먹는게 남한테 친구사이 괄시, 사람 그릇 과소평가 받는 것보다 더 열 받는 일입니까?
과속이 잘했다는건 아니구요, 의경 출신이셔서 그런지 평소 준법을 유달리 좋아하시는건 알고 있지만 잘못을 지적하고 싶으신거라면 다른 사람한테 가서 그런 범죄자 짓거리 하는 새끼 하나 있어~ 식으로 아무데서나 불특정다수에게 삐라 돌리지 마시고 아예 딱 너다 저격을 하신다던지 과속하는거 준살인이다 캠페인 글을 올리신다던지 좋은 방법으로 하시고 자극적인 표현은 자제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도 용봅님 국게서 오래 전부터 봐왔고 심지어 쏘나타 복원 잘 하라고 후원까지 받았는데 이런 일이 생겨서 마음이 참 불편합니다. 용봅님과 사이 영원히 틀어지는걸 바라지는 않습니다. 단지 저는 있는거 다 쏟아냈으니 용봅님도 솔직해지시길 바라면서 글 줄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