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중앙대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막말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기업식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하는 교수와 학생들을 향해 "목 쳐주겠다", "사무착오로 입학한 케이스"라는 등의 비하발언을 서슴지 않은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의 이메일이 공개된 직후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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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는 "인문대생은 쓰레기통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회에서 아무도 필요로 하지 않고, 남들에게 피해만 주며, 교수고 학생이고 쓰레기들이 드글대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반복적으로 "입문충", "입문대"라는 모멸적인 용어를 썼다.
'pas***'도 "인문대생들을 팼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신이 박 전 이사장을 비난하고 대학 구조조정에 반대한 인문대생들을 사정없이 팼다는 설정의 조롱글을 올리기도 했다. 'I***'은 "내가 이제 ㅆㅂ 인문대 X끼들이랑 이번일 잘됐다는 새X기들 사람취급 안 한다"며 욕설을 내뱉었다.
이런 글이 올라온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중앙인은 2013-2014 교내 청소노동자 파업 당시의 막말로 '중베(중앙인+일베)'라는 명성을 얻은 바 있다. 이들은 청소노동자에게 명예가 있냐고 따지는가 하면, '능력껏 살든지 북한으로 가라'고 하거나, '노동자들이라 머리가 안 좋냐'고 조롱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026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