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에 Global Engine Manufacturing Alliance (GEMA)라는 합작 회사를 크라이슬러, 미쯔비시, 그리고 현대가 만들고 2005년부터 World Engine이라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생산했습니다. 총 5개의 공장이 있는데 미국에 2, 한국에 2, 그리고 일본에 1개의 공장에서 생산이 됐는데 엔진 블럭과 실린더 헤드 디자인은 현대가 맡았습니다. 1.8L, 2.0L, 2.4L 크기의 엔진들이 탄생하고 크라이슬러는 3 종류 엔진 모두 크라이슬러 자동차에만 썼습니다. 벤츠에 이 엔진이 쓰였다는건 사실무근이죠. 2009년엔 크라이슬러가 Global Engine Alliance의 현대, 미쓰비시의 지분을 모두 샀구요.
벤츠에 현대가 엔진을 납품한다는 루머가 생긴건 이현순 전 현대차 부회장이 2008년도 베이징 모터쇼에서 벤츠 회장이 4기통 엔진에 대한 파트너쉽을 제안했다고 말한것이 계기가 됐어요. 하지만 이 전 부회장이 '우리의 테크널러지를 공유하고싶진 않을것 같다'며 넌지시 기자들에게 말했다 합니다. 어쨋던 그 후 더이상 벤츠와 현대간의 엔진 파트너쉽은 전혀 없었답니다.
그러니 벤츠 가솔린 4기통 타는 분들은 걱정 마세요. 현대 엔진 아니에요.
하지만 2014년부터 C-class에 들어가는 4기통 터보엔진은 닛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만드는 엔진이라고 해요. 똑같은 엔진을 유럽형 인피니티 Q50에 쓴답니다.
출처:
http://www.autoblog.com/2008/05/09/hyundai-exec-talks-engine-sharing-with-mercedes-benz/
http://www.autoblog.com/2012/01/10/nissan-agrees-to-make-engines-for-mercedes-in-tennessee/
http://www.autonews.com/article/20140804/OEM01/308049985/m-b-infiniti-engines-get-global-inpu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