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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수요일에 집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제가 직접 집으로 들인건 아니지만

제동생이 집에있는데 바깥에서 고양이울음소리가 엄청 크게들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나가보니 우리집 야옹이님께서 검둥이가되서 서럽게 울고 있었다고하더라고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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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고생한걸 말해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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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넘이 고생을 심하게했는데 집에오고나서는 무한식빵자세로 주무시기만합니다.
놀자고해도"니이양~" 하면서 드러거나 저자세로 계속 졸기만하고 ㅎㅎㅎㅎ(스트레스가 엄청낫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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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도 폭풍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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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침에 출근할때면 먼저일어나서 아침준비를 방해하던 녀석이 요즘에는 저런눈빛으로 쳐다만 보네요 ㅎㅎ


다음주쯤에 씻기고 병원모셔가고 해야겠네요. 지금은 스트레스받을까봐 함부로 씻기거나 하진못하겠고 ㅎㅎ


암튼!

베스트에간 "의정부신곡동에서 고양이가 잃어버렸습니다 ㅠ.ㅠ " 글에 많은분들이 걱정해주셨었는데요.

걱정해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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