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입지전적인 성공을 이뤄냅니다.
초등학교를 4학년에 중퇴하고 13살 때 무작정 상경합니다.
30대 나이로 중견 건설사 대표가 됐고, 2003년 경남기업을 인수하면서 단숨에 연 매출이 2조 원에 이르는 대기업 회장에 올랐습니다.
정치권과의 인연도 깊어, 2000년부턴 충청 출신 정관계 인사들의 모임인 '충청포럼'을 창립했습니다.
2000년 자민련 공천을 신청했고, 2004년엔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지만 정계 입문엔 실패했습니다.
마침내 2012년 19대 총선에 선진통일당 소속으로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해 초선임에도 원내대표까지 지냈습니다.
성 회장은 2012년 대선 직전 합당을 거쳐 새누리당 당적을 갖게 됐습니다.
그러나 성 회장의 정치 인생은 선거법 위반이란 장벽에 가로막혔습니다.
---> 성완종회장이 초등학교 학력도 안되는 것 처음 알았습니다.
저런 사람을 진짜 자수성가했다고 해야죠. 정주영회장은 그래도 초등학교 졸업장이라도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핵폭탄 고백을 왜 KBS나 YTN, 조선, 동아 주요
언론에 하지 않고 왜 경향신문에 전화를 걸어서
북한산으로 자살하러 가기 직전에 했을까요?
성완종씨는 평소 경향이나 한겨레완 대척 관계인
새누리당 정치인 출신인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왜 하필 경향신문을?
조선에 그가 친하게 지내는 정치부 기자들이 많았을 것인데...

총선을 앞두고 주민들을 상대로 개최했던 무료 음악회와 기부가 문제가 돼, 지난해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이후 성 회장은 경남기업에 복귀해 재기를 노렸지만, 회사는 이미 심각한 경영난에 빠진 뒤였습니다.
급기야 자본잠식으로 이달 15일에 상장폐지까지 예정되면서, 성 회장은 기업인 인생마저 기로에 놓인 상태였습니다.
(경향에 고백한 것 보면 검찰이 자원외교사건과 자신의 회사 분식회계 횡령건을 서로 딜을 하려고 했다고..., 즉 자원외교
사건의 희생양으로 자신을 끌어들이고 대신 분식회계는 눈감아준다 뭐 그런얘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