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자동차매매단지에서 차를 구매하러 갔다가
딜러와 말다툼을 하고 왔는데 저 나름대로 속이 좀 후련해서 글 씁니다.^^
승용차 한대가 추가로 필요해서 매매단지에 급 방문을 했습니다.
어짜피 인터넷에서 보는건 다 뻥카라.. 그냥 시세정도만 들고 갔습니다.
마침 마음에 드는 매물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본넷도 열어서 시동소리도 체크해보고 핸들에 진동이
얼마나 올라오는지도 체크하고 키로수도 체크하고 이제 뒤에 머플로쪽 하고 사고 여부를 보기 위해
좀 둘러봤습니다. 정말 이거까지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한 10분 쯤 되었을까요?
머 얼마나 꼼꼼히 보겠습니까.. 그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ㅎㅎ 그것도 혼자;;
근데 갑자기 딜러가 혹시 명장(님)꺼 보고 이렇게 테스트 하는거냐 지를 못믿냐 이러더군요~
그래서 이건 차 한대만 끌어봐도 이정도는 체크할 수 있는 상식이 있다. 그리고 명장님이 체크해보라고 한 것도 체크하고
싶은데 그건 계약금이라도 걸고 체크 하려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대뜸 사람을 무슨 개 사기꾼 취급을 하냐 이러더라고요 ㅎㅎ 뭐 딜러세계에서 강약조절이 있다고는 들었는데
조절 잘못한듯 싶습니다. 제가 기분이 무지 나빴으니깐요..ㅎ
그래서 내가 님을 무엇을 믿고 신뢰하겠냐~ 당신은 나 믿겠냐? 나 그럼 혼자 이거 주행테스트 좀 하고와도 되냐
물론 아무것도 맡기지 않고 가따 올꺼다~ 필히 돌아 올것이다~ 10분만 테스트 하겠다. 라고 말하니
무슨 개소리냐고 하더라고요 ㅎ~ 그래서 너님도 날 못 믿듯이 나도 아직 당신과 이차를 못믿으니 이렇게라도
눈대중으로 보는 것이다. 라고 답을 했죠~
그러니 그거랑 그거랑은 다르다. 당신(저)은 날(딜러) 믿지 않는 눈치라 기분이 나빴다. 이런식으로 계속 말을
이어 가더라고요~ 딱 보고 딱 사면 되지 뭐 그리 쪼잔하게 이것저것 보려고 하냐라는 말도 함께 ㅎㅎ
그래서 "아... 제가 너무했네요 그쵸?^^ 이거 계약 할테니 계약서나 쓰러 갑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딜러 표정이 이건 란 표정... 그리고 감출수 없는 입꼬리...ㅋㅋ
그래서 계약서 쓰러가는 길에 제가 " 아참! 제가 끌고 온차 오늘 바로 팔 수 있을까요?" 라고 말하니
당연하다고 끌고 오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끌고 올라왔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여기저기 보더라고요...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 날 개사기꾼 취급하는것도 아니고 뭐이렇게 꼼꼼히 체크합니까? 기분 상당히 더럽네요." 라고 말한마니 던졌습니다.
"기분나빠서 계약도 팔지도 못하겠다." 하고 그대로 차끌고 나왔습니다.
그 뒤로 뭐라뭐라 할텐데 듣기 싫어서 그냥 나왔어요 ㅎㅎ
백밀러로 보는데 캬~ 제 차를 어의없다는듯 처다보더군요..ㅎㅎ
제가 구매하려고 한 차는 물건너 갔지만.. 그래도 그 딜러에게 한마디라도 하고 나온게 속이 다 시원하네요 ㅎ
제가 글을 잘 못씁니다..죄송해요 횡설수설... 그래도 읽어 주신 형님들 감사드리며, 식사 맛있게 하세요!!
**혹시 오늘 나 만난 딜러야 보고 있니? 너 보배 하는거 알아.. 켜져 있더라 사이트.. 근데 너가 차 매입할때 그렇게 보듯이
우리도 확인하고 싶은거야~ 그러니 꼼꼼히 본다고 널 사기꾼 취급하는게 아니란걸 알고 장사를해~ 무엇인가를 너가 팔고 싶으면 사기를 치더라도 자세히 치고! 최선을 다하란 말이다!! 그리고 형이 봤을땐 넌 다른길 찾는게 좋을 듯 싶어.
말빨이 너무 안되.. 오늘 즐거웠다~^^ 너도 밥 맛있게 먹고 수고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