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들이 집 주차장에서 락카테러(단골 카센터 가견적 66만원나옴)
-제차 테러후 추가로 골목길 운행중인 1톤탑차에 락카뿌리다가 걸림. (차량뿐만 아니라 길바닥, 정원수에도 락카칠함)
-파출소에서 아이들 어머니의 오빠와 보상협의
가해측: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른 방법 없고, 자차처리하면 자기부담금은 꼭 해주겠다함.
저: 자차처리시 갖게될 패널티가 부담됨. 금액이 큰것도 아니니 원상복구 요구
가해측: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다른 방법 없고, 자차처리 하면 자기부담금은 꼭 해주겠다함.(같은 말 반복)
저: 한참이나 한숨쉬다가 빨리 매듭짓는게 낫다고 결론내림.
자기부담금 20만원+3년할인 받지 못하는것의 추정금액을 10만원으로 해서 총 30만원 요구.
가해측: 집에가서 폰뱅킹 해주겠다 함.
저: 이런일로 질질끄는거 싫어하니, 바로 입금해달라고 강조함.
약 3시간이 지난후에도 입금이 안되고 있길래, 전화해서 왜 입금이 안되고 있는지 물어보니...
1톤차 10만원주고 끝내려는데, 아직 1톤차와 합의가 안돼서 당신것도 줄수없다.(으잉? 뭔 상관이라고 안줌??)
내일(토) 합의가 되면 함께 해주고, 안되면 승용차까지 합의 해줄 생각없으니, 그냥 법대로 하라고 하네요...
어제 오늘 이것때문에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삶이 너무 고달프다 보니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인지, 아니면
아이들 때문에 이런 사고를 많이 겪다보니, 나름의 노하우가 생겨서 법대로 하라고 해놓고 잠잠하면 그냥 넘어가고,
민사소송/보험사구상권청구 등으로 귀찮아지면 그때 해결하려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요.
결코 책임지지 못할정도로 큰돈이 아닌데 해결하지 않으려 하는 심보가 너무 미워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