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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시러하지만 흉기를 2대나 굴리고 있는 유령키워 입니다.

 

친한 동생차 트랙스를 몇일 몰일이 있어 장단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참고로 suv 류의 큐엠3, 스알, 투싼, 싼타, 베라, 하비 뭐.. 왠만한 차들은 다 몰아봤습니다...

ㅡ,.ㅡ 걍 직딩인데.. 적고 보니 왠 업자느낌이 드네요..

 

익스테리어

외관은 개취이고 취존이라 패쓰

개인적으로는 미끈한 차들보다 볼륨있는 차들을 좋아해서 트랙스 맘에 드네요..

 

덩치는 소형suv에선 압도적 입니다.

스알이랑 같이 세워놓고 앞에서 보면 그리 차이 나지 않습니다.

보닛과 범퍼쪽에 볼륨 라인들이 많이 들어가서 정면은 커보입니다.

옆에서 보면 확실히 짧아 보이고 뒤에서 보면 작아보입니다.. 스알이나 투싼급에 비해서요..

큐엠3도 몰아봤지만.. 어디 대놓고 소형치곤 크네라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범퍼나 휀다 몰딩부분은 그냥 플라스틱이라서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될거 같네요

 

사이드미러는 확실히 큰데 사각지대가 좀 거슬립니다..(사이드미러가 위로 길고 옆으로는 좀 짧다는 느낌..)

 

문짝 닫는느낌은 패쓰... <- 이것도 개취지만.. 전 신경안씀.. 나름 문짝이 엄청 커서 괜찮네라는 느낌은 받았네요..>

 

인테리어

흉기를 자주 몰아서 그런지 쉐보레 와이퍼가 적응이 안됨.. 흉기랑 위치가 반대임

 

트랙스 풀옵이라 AV가 있는데.. CD는 없음.. 오직 USB..

 

마이링크.. 좋지도 나쁘지도 않음.. 인터페이스는 이쁜데 실용성은 떨어지는 느낌..

(쓸대없은 글들만 크고 정작 시계, 외부온도 뭐 이런건 쬐매나서 잘 안보임)

외부온도기능이 있는건 감사..

 

오토 헤드라이트 (너무 민감함.. 애매한 날씨에는 무조건 작동됨)

 

컵홀더 3개.. 엄청 좋음.. 큐엠쓰리 컵홀더는 팔걸이 내리면 아예 쓰질 못함.. 위치가 너무 구림

 

팔걸이 있음..  운전석 앞뒤상하시트 조절은 전동임.. 감동받았음.. 등받이 각도만 수동..(조수석은 확인못....ㅈㅅ)

 

승차감 및 주행능력

터보차라 터보랙을 기대했는데.. 그리 터보랙이 있다는 느낌은 못받았네요..

풀 가속시 쉐보레 특유의 엔진굉음과 함께 차는 안나가는 현상은 발견치 못함 ㅋㅋ

풀가속시 아반떼 정도의 가속능력은 보여주는거 같았습니다.

 

요철넘을때는.. 좀 심하다 싶을정도로 튑니다.. 차가 짧고 높고 18인치다보니.. 승차감은 그리 좋은편은 아닌듯.. 하드해요..

 

브레이크는 리니어 한 편이고..

 

저속코너에서 급가속 치니 핸들이 잠깐 요동치는것을 느꼈습니다..  내차는 잘 돌아가는데 ㅠㅠ.. 시껍했네요..

 

핸들 직관성은.. 쉐보레 장점이듯.. 확실히 흉기보단 낫네요.. 코너에서도 잘 돌고~

 

그외 장단점들..

※외관.. 철판때기에 볼륨 라인들이 많아 세차하기 죠낸 빡심.. 진짜 스펀지로 신경써서 구석구석 닦아야되네요..

※크기가 커서 소형 SUV인줄 잘모르겠음.. 다만 트렁크에 짐실을때는 확실히 느낌.. 폴딩은 되지만

   그냥 공간은 협소함..

※A필러 사각이 좀 많음..

※핸들링 느낌이 좋음..  후방감지기가 좀 예민함..

※밟으면 밟는대로 나가는 느낌이 좋음.. 말리부 초기형 풀옵 타보니 너무 답답하더군요..

   엔진은 굉음소리가 나는데 차는 유유자적 나감 ㅋ

※핸들에 크루즈, 오디오 등의 펑션키에 감동..

※미션 메뉴얼 버튼은 쓰라고 만든건지........

※뒷좌석에 팔걸이에 또 감동..

 

쓰다보니 또 읽어봐도 뒤죽박죽인거 같네요..

궁금한점이 있는데 ..  트립에 연비기능을 띄워놓고 80키로 정속주행하니.. 30km이상 나오던데.. 맞는건가요??

.. 몇일만 타서.. 연비를 확인을 못했네요..

 

궁금한점은 질문 받습니다~

첫번째 시승기인데.. 추천은 구걸이라 배웠습니다.

유령회원이지만.. 옆동네 서식중인데.. 시승기 올렸다가.. 맘에 상처받아 국게에 다시 올립니다. ㅠㅠ 첫 시승기 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