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주차장이나 마찬가지겠지만

겨울이 되면서 지하주차장은 말 그대로 전쟁터죠,

 

그래도

장애인주차구역이나

소방법등에 의한 주차금지구역,

타인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는 나머지 장소에 주차를 하면

모두들 인지상정으로 너그러이 넘어가는 편입니다,

 

아래와 같은 상식이하 , 무개념 주차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말이죠,

 

어느 주차장이든 입구와 출구는 명확히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입차와 출차의 이동라인도 정해져 있죠,

 

아래 차량은 출구를 완전히 막고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차량시동을 걸고 예열을 약8분간하며 출근길 상황을 지켜 보았습니다,

 

출구쪽을 향하던 차량행렬 중 맨 선두 차량이 이 차량을 발견하고 멈추어 섭니다,

(출구에 완전히 다다르기 전엔 이 차량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깜빡이를 켜고 후진을 합니다,

뒷차량들이 영문도 모르고 크락션을 울립니다,

후진-전진으로 차를 입차라인쪽으로 돌려 입차라인쪽으로 차를 돌려 나가려는 찰나

주차를 위해 입차중인 차와 출차중인 차가 입구에서 마주 칩니다,

출차중인 차 입장에선 역주행이나 마찬가지니 또 후진을 합니다,

이런 상활을 두번 보았습니다,

 

차주는 이런 상황도 모르고 발뻗고 자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