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독 20대 부터 최신형 차도 좋지만 유독 오래된 차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이차저차보면서 그리고 일~이년전에 모헤닉을 보면서 문화충격!

대단하더라구요.

하지만 전 순정그대로인 클래식카에 점점 빠져들다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나의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래 이제 나도 내가 꿈꾸는 드림카를 가져보자.

그래서 한참을 찾은것 같습니다.

그건 바로

아는 사람은 

'클래식카'

모르는 사람은

'똥...ㅠㅠㅠ차'

그러다 우여곡절끝에 분당에 한 차를 찾게 되어 그주에 보러가고 그다음주인 23일날 드디어 계약을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저에게 좋은차가 아닌 꿈의 차를 주게된 샘이죠.

그다음날 이렇게 길거리에 주차된것을 찍어봅니다.

요즘디자인이 아닌 옛디자인이지만 3시리즈 2세대모델인 이녀석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E34 5시리즈도 좋지만

왠지 콤팩트한것이 더 예쁩니다.

제가 실내를 보고 정말 좋아했습니다.

최신장비가 갖추어진것이 아니라 감성그대로 존재하고 있는 모습이

전 좋더라구요,.

친구가 하는말

'닌 진짜 도라이다'

이말이 나쁜뜻이 아니기에 왠지 즐거웠습니다.

내가 진짜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양쪽에 윈도우버튼이구요. 

기어봉이 너무 예뻐요.

수동도 사고싶었찌만

오토인 이 디자인이 저를 선택하느데 큰 몫을 한것 같아요.

아쉽게순정오디오는 아니지만 듣기로는 좋은거라하더라구요.

그리고 옛차가 에어컨 히터가 빵빵하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100km를 몇리터에 갈수있는지 버튼도 있구요.

시간버튼

온도버튼등 89년식이라고 하기에는 안믿길정도의 다양한 기능이 있더라구요.

브레이크등경고센서

Dipped beam센서

엔진오일센서

데루등센서

워셔액등

무족하고 고장난 부분을 표시해주는 장치도 있더라구요.ㅎㅎ

ㅎㄷㄷ

이건 요즘 차 처럼 돌리는방식이 아닌

마치 빠찡고 처럼 당기고 밀어는 방식의

감성이 풍부하게!

넘 마음에 듭니다.

이게 먼줄 아세요?

맞습니다.

카세트 수납공간입니다.

진짜 감성 쩌~언다.

혼자 저녁약속 전에 드라이브를 설렁설렁가봅니다.

본넷이 저렇게 열리니

내마음이 열립니다.

120대 마력을 지닌 2천씨씨의 6기통엔진입니다.

오호!그렇다고 막 잘나가진 않지만 엔진및미션상태가 좋습니다.

무슨 괴물같아요. 벌레괴물.ㅎㅎ

잠시 안전하게 주차한거니 오해하지 마삼요^^

뒷모습도 어찌보면 촌스러운데 먼가 클래식한 멋이 스물스물있습니다.

친구랑(친구는 포르쉐마칸) 분당에 어느 곳에 가서 아침일찍 사진도 었어요.

먼가 재밌습니다.

최신과 올드의 조화가 신구조화의 적절한 예가 아닌가?

므쪄므쪄!

친구가 포르쉐열쇠고리를 주네요.

그리고 부자되라고 빨간색!

고마벙!

그리고 대구로 한번 내려가보려고 합니다.

클래식카를 데일리카로 쓰기위해 샀는데

과연 그만한 내구성을 지녔는지 한번 가보겠습니다.

277킬로를 달려야 합니다.

분당의 판교IC로 갑니다.

이 거치대가 없어서 이렇게 두고 출발했습니다.

요즘핸들답지 않게 아주 큽니다.

톨게이트!

요로케도 나가더군요.

그래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차가없는곳에서 한번 밟아보자.

최대한 안전하게 말이죠.

오호 빠르쉐!

여주휴게소인것 같아요.

여기서 한방 셨어요.

에미 탈는 150킬로당 쉬었는데

왠지 이 불안불안.

으흐흐흐흐흐흐

ㅇ{쁘다.

머쯔다.

쥑인다.ㅎㅎㅎ

아방이보다 작아요.

진짜 그게 너무 좋아요.

내차가 최고야!

람보르기이 아벤타도르 보다 머...머...ㅁ..ㅁ..ㅁ.ㅁ.ㅁ.ㅁ...ㅓ.....머.....므...쪄....ㅎㅎㅎ

기름이 없어 만땅채아야 겠어요.

0으로 맞추고

보니까 한 7~8만원이면 만땅이 찰것 같아요.

차가 한대도 없고 저는 앞을 보면서 감으로 찍은 사진이예요

최대한 안위험하게 찍었으니 무서운댓글말씀 안되요.ㅠㅠㅠ

생각보다 잘나가는데 이젠 100km남짓으로 달릴렵니다.

25년된차인데 이렇게 잘나가다니!

이제 반조금 덜왔어요.

휴게소 보이면 계속 쉼.

원래안그런데

소심해짐.

는다고 내리다 보니

여성우대주차공간...

남자가 차별받는 세상인가요?ㅠㅠ

크리스마스 오후에 정말 차가 없더라구요.

다 어디갔니?

너무감성적이야!

드디어 도착!

.

아벤떼XD가 마치 그랜저가되버린 순간입니다..

전체적인 총평

1. 아직 군데군데 고쳐야 되지만 엔진/미션상태가 좋다.

2. 생각보다 잘나가고 내구성이 좋은듯 하다.

3. 디자인이 아주 감성적이다.

4. 대한민국에서 희소성있는 차량이다.

5. 악셀이 생각보다 빡빡하다. 그렇지만 이제 많이 적용되었다.

6. 연비가 전 차인 에미 5 LE모델보다 좋은듯 하다.

7. 보험료가 전차와 거의 비슷하다.

8. 구하기가 어렵지만 구하면 애정가득해진다.

저는 클래식카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신을 않조아하는것이 아닙니다. 물론 또 하나 신형으로 구입하겠.(돈벌면요.ㅎㅎ)

그치만 저의 평생취미이자 업이 이쪽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염치불구하고 제 블로그주소더 던지고 갑니다.ㅎㅎㅎㅎㅎㅎ

http://k31007.blog.me/

(짜..짜...짜...르시면 안되요.ㅠㅠ)

그리고 이런 레어한 차량시승기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추천이라 들었으며

추천구걸이 결코 부끄러운 행동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