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쁘다고. 그렇게 예쁘게 남아달라고.
아직 마음이 남아있던 나는 후회하냐고 물었지
후회하지만 자긴 지금 넘어선 안될 선을 넘었다고.
그게 무슨 뜻이냐 물었더니 나랑 헤어진 새 4명이랑 잤대.
너 나랑 헤어진 지 2주도 안됐잖아
아니, 내가 누군가의 성생활 패턴에 관여할 건 아니지만
나한테 왜 그런 말을 한거야?
너는 내가 선을 넘었냐는 말 뜻이 뭐냐고 묻지 않았어도
네 입으로 그 말을 꺼냈겠지
나랑 헤어져서 너무 힘들어서 그렇게 잤다고 말하고 싶은 게 너의 요점이었을거라고 생각해.
나더러 일부러 그랬다고. 하나도 좋지 않더라는
사족까지 달아가며 나한테 설명해준 너니까.
그런데 정말 그 말을 굳이 해야만 했어?
나는 아직 3일 뒤에 있을 너와의 기념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끝까지 멍청하구나
잊게 해줘서 고마워. 사실 이 일은 쉽사리 잊기 힘들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