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한 서커스장에서
공연중이던 암컷 코끼리가 조련사를 밟아 죽인뒤 서커스장을 탈출,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며 사상자를 낸 사건.
경찰이 출동해 9mm권총탄 50발 이상을 쏟아부었으나 소용이 없었고
결국 12게이지 슬러그탄 6발을 명중당한뒤에야 사망.
이 사건을 조사한 코끼리 연구학자들은 발정기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다른 주장도 제기되었다.
코끼리 타이크는 아프리카에서 왔으며 당시(1980년에 미국으로 옴) 코끼리 개체 수를 줄이고자
어른 코끼리를 쏴죽이던 합법적 사냥에서 살아남은 코끼리들이 이렇게 해외로 팔려나갔던 것이며,
바로 그 가운데 한 마리가 타이크였다는 것.
그런 코끼리가 눈 앞에서 부모와 동족, 무리를 쏴죽인 사람에 대한 증오를 트라우마로 가졌는지 그건 모르지만
이것도 원인 중 하나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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