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퍼온 드립
랜덤

국산 과자 원재료 표기가 과연 믿을만한가?

샹키Lv.403로스터
12년 전인 2014년 8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3008

4줄요약 있음

베오베 과자 불매운동 관련글 댓글 읽고 대용량 갑자칩 구매 알아보다가 문득 느낀게 있어서 이 글을 씁니다.

먼저 아래 사진은 국산 감자칩의 성분 분석표입니다.

<사진출처 : 과자사랑>

생감자가 91% 입니다. 그러면 나머지 9%는 기름이랑 소금이겠죠.

다음은 네이버에서 검색한 코스트코에서 파는 수입 감자칩입니다.

<사진출처 : 11번가 코스트몰>

보니까 감자가 68%이고 나머지는 홍화유와 소금입니다.

그러면 수입감자칩은 감자가 고작 68%이고 나머지는 기름이니건강에 좋지 않겠네? 하고 생각하실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구요..

그런데 칼로리를 한번 비교해 봅시다.

코스트코 감자칩은 907g에 5020kcal, 국산 감자칩은 60g에 347kcal입니다.

똘똘한 오유분들은 여기서 눈치채셨겠죠.

코스트코 갑자칩은 1g 당 5.53kcal이고

국산 감자칩은 1g당 5.78kcal입니다.

수치만 보면 기름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을 것 같은데 열량은 오히려 더 적네요?

그렇다면 원재료 함량 표시에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정확히 감자가 어느정도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감자의 영양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는 네이버 음식백과의 자료입니다.


보시면 당질이 18.5g입니다. 튀김 기름이나 소금에 탄수화물은 없을 것이니

탄수화물 함량을 보고 감자가 어느정도 함유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수입과자는 1회 제공량에 탄수화물 16g이 들어있습니다.

그렇다면 들어있는 감자의 양은 100*16/18.5 = 86.5g

이 중 수분은 튀기는 과정에서 거의 다 증발한다고 하면 86.5*0.219 = 18.9g 입니다.

즉 1회제공량 28g 중 18.9g이 감자이고 나머지는 기름입니다. 비율로 따지면 67.5%로 원재료 함량 표시와 거의 일치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엔 국산 감자칩을 봅시다.

60g당 탄수화물이 32g이 들어있답니다.

그렇다면 들어있는 감자의 양은 100*32/18.5 = 173.0g 입니다.

마찬가지로 수분이 거의다 증발한다고 하면 173.0g * 0.219 = 37.9g 입니다.

마찬가지로 비율을 계산하면 63.2%이고 60g 중 22.1g 이 기름입니다.

여기서 똘똘한 오유님들은 또 하나 눈치채셨겠죠.

수분이 증발하기 전 173.0g 과 기름 22.1g 으로 감자의 비율을 계산하면 어떨까요?

173/(173+22.1)*100 = 88.7% 입니다.

놀랍게도 성분 함량표에 적어놓은 91%와 거의 일치하네요.

수분은 튀기는 과정에서 다 날아가는데 개발의욕이 넘치시는 분들이 그것 까지 원재료로 계산하셨나보네요^^

게다가 포화지방도 수입과자보다 더 많이 들었구요..

심지어 나트륨도 더 많이 들었네요.

뭐 이게 표기 방법의 차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 우리가 먹는 것은 조리 후의 과자인데 조리 전의 중량으로 함량 표기하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비양심적이고 건강에도 더 안좋은 것을 굳이 사먹을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4줄요약

1. 수입감자칩과 국산감자칩을 비교해봄

2. 국산갑자칩은 조리 전 재료를 기준으로 원재료 함량을 표기하는데수입갑자칩은 조리 후의 원료 함량을 기준으로 원재료 함량을 표기함

3. 국산갑자칩이 포화지방이나 나트륨이 더 많기 때문에 몸에 더 해로울것임

4. 국내 과자업체들 개끼

댓글 0

로그인하고 대화에 참여해 보세요댓글 한 줄이 글쓴이에게 가장 큰 응원이에요.

로그인
첫 댓글을 남겨 주세요첫 댓글은 글쓴이에게 가장 반가운 알림이에요

퍼온 드립

글 39,029개 · 1/849쪽

목록으로
0추천

맛있으면 우는 고양이

2추천

발육이 타고난여자

0추천

갤놋7유저인데 반납을 최대한 미루려구요

0추천

교회 사람들에게 빵 돌리는거 이해 가나요?

0추천

동네 무한리필 게장집을 갔는데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가 없...ㅋ

0추천

군대 안가려고 이렇게까지? 1

+4
0추천

로또 242억원 역대급 1등 담청자의 3년 후.j... 1

+5
0추천

웨딩식날 메이크업촬영 X 가봉촬영X 이런곳도 있나요?

0추천

기안84가 청소하는 법

+11
0추천

국민연금 고갈되면 국세로 채워줄까요???

0추천

메이플스토리 노래로 오디션 참가

0추천

귀염둥이로 만드는 에어팟

+3
0추천

인도 신발이 녹는 50도 폭염

0추천

심부름 잘하는 강아지

+5
0추천

현시각 구름 모양 지진운??

+1
0추천

대전에서 실종된 여대생 최근 상황

+7
0추천

그녀의 유일한 단점은 국적

+1
0추천

절벽 그게 뭐에요?

+4
0추천

원피스 피규어 어떤가여?

+3
0추천

심부름 안하는 법

0추천

맛있는 간식이야?

+3
0추천

이게 얼마치 일까요??

0추천

남자의 맥주따기

+2
1추천

심장폭행 라쿤!

+6
0추천

혼수 3천만원 요구에 빡친예비신부

0추천

보배드림 군인에게 무료로 버스태워준 아저씨 후기

+2
0추천

흰개미핥기 불쌍해...ㅜㅜ

+4
0추천

무도는 이때가 레전드인거 같음...

+1
0추천

영국 클래펌 커먼역

+8
0추천

경호용 기관총

+3
0추천

디즈니 시대배경

0추천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

0추천

지진났는데 애들을 놔두고 혼자퇴근한 교감

0추천

지상 최강의 동물, 코형

+11
0추천

핸폰 gps가 안잡힙시다

0추천

머리 탁구라고 불리는 헤디스(Headis)

0추천

중국에서 개발중인 자동 주차 시스템 1

0추천

대한민국에서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정착하기 힘든 이유

+2
0추천

??? : 눈앞에서 제가 계정 없애드려요?

+6
1추천

지금 초 핫한 우주소녀 성소의 피지컬

+7
0추천

면세점 구입질문이요.

0추천

솔직해서 당황스러운 사유리

+12
1추천

약사 여자와 소개팅 후기 ㅋ

0추천

머리도 날개다

+2
0추천

간절한 하정우

+6
1추천

국딩시절 부잣집 자녀의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