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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드립
랜덤

찹쌀떡 성장 과정3 (마지막). jpg

샹키Lv.403로스터
12년 전인 2014년 7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8967





여러분


찹살떡 왔어요.


이제 다음 주면 헤어지는 2개월살짜리 찹살떡들, 마지막 사진 가지고 왔는데요


너무너무 빨리 커버려서 못알아볼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



..



...





너무 잘 먹어서 (아버지가 밥 투척)






밥그릇 없는 것 아니구요,, 저거는 사료 먹구, 간식? 대용으로 뿌렸습니다. (물로 몇 번 헹궈서 절대 짜지 않ㅇㅏ요.)




예전에는 어미개 곁을 떠나지도 않던 멍뭉이들이 이제는 좀 컸다고


엄마 혼자 놔두고 자기들끼리여기저기 싸돌아다닙니다.


그럼 사진 몇 장 놓고 갈게요.





1. 너 먹을거야











2. 낼름낼름










3.아-암










4. 나 찍는 거임?











5. 낯선 차가 오자 집중하는 찹쌀떡들.











6. 점점 자라면서 저마다의 얼굴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7. (위에서부터)동글이, 세모, 네모










8. 개꿀잠









9. 개꿀잠_2











**머리가 큰 멍뭉이들은 새로운 곳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10. 낯선 개나리꽃 풀숲에 들어섰다.










11. 탈출을 위해 암벽등반 중











12. 불고2주의 차이.(하루가 다르게 크고있다.)



2주 전

2주 후





13. 작은 멍뭉이의 옆태









14. 나뭇가지 먹방









15. 사진 찍을 땐 다소곳하게










***이렇게 보송보송한 털로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던 멍뭉이들에게,



첫 장마(?)가 왔습니다.(장마라고 하기엔 조금 짧지만)



2개월짜리 찹살떡들에게 장마의 위력은 엄청났습니다.





16. 엄...엄ㅁ..마.. 뭐..뭐가 지나간거죠...









17. 개꾸질꾸질










18. 개꾸질꾸질_2










19. 다같이 모여털 말리는 중..









자 , 이제 털이 다 말랐으니 ...






20. 싸우쟝









21. -










22. 1타 2피











23. 덤벼!











24. 죽어랏!











25. 항복.










26. 풀밭위의 찹쌀떡












*** 새로 소개할 멍뭉이가 있습니다.


이 멍뭉이는 찹쌀떡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이곳에 살고 있던 '쪼랭이' 입니다.



27. 처음 올때 차에실려오는 쪼랭이.









28.처음 보는 주인에게 해맑은 쪼랭이.











29.하지만 찹쌀떡들 때문에 급 늙은 쪼랭이.



(자기 보금자리를 빼앗아 심기가 매우 불편하다.)









30.하지만 애기들라서 봐주는 쪼랭이.












***이건 번외지만,


두 달 전에 태어난 송아지입니다.





31. 안녕하세요.













32. 식사하셨쎄요?















33. 엄마처럼 먹고 싶은데 입이 닿질 않는다.













34. 엄마 꼬리에 머리가 낑겼다.











멍뭉이들은 다음 주에 뿔뿔이 흩어질 것 같습니다.


이제 멍뭉이들은 곧 처음 목줄을 차게 될 것이고,


산과 논을 제 마음대로 헤치고 다니던 어린 시절을 그리워할지도 모릅니다.


새주인 만나서 잘 지냈으면 좋겠고,


부디 아프지 말고 10년 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찹쌀떡들 봐주셔서 감사했고


멍뭉이들은 이만 떠나갑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찍은 사진들.




35.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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