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2012.11.03 18:50

첫경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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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계팅



친구에게 카톡을 소계팅을 받았다


동갑


사진으로봐선 피부가 깨끗하고 귀여운여자엿고


통화를할때 목소리는 귀엽고 청조한 목소리엿다


그런데 그여자애는 포항에 살고


나중에 알게된것이지만 내친구의 사촌이엿다


그런건 아무렇지 않았지만


만나지 못한다는건 결단코 사귀는것이라 볼수없다


방학때가 되면 마산으로 내려올수 있다하여 메시지와 목소리를 들으며 기다렷다




첫만남



그녀가 왓다


내가사는 복도층의 아파트


중앙 엘리베이터에서


나를 기다린다


창문을 내다보며


얼굴을 가리고있다


바람에 머리카락과 


여신이 입을것만같은 약간긴치마가 날린다


연두색 블라우스와 그에 어울리는 흰색 주름치마


두근거리고 설레엿던 시간은 잠시


그얘한텐 미안하지만


사진과 통화로 상상해왓던 모습들과는


너무 다른 얼굴과 사촌에게 대하는 행동이


나를 잠시동안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솔직히 말하면 좀.. 실망이다


하지만 괜찮다


다른이미지때문에 혼란스러웟을뿐..


나는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리드



잠시 혼란스러웟지만


여기까지 찾아온 여자친구를 이렇게 져버릴순 없지 절대로


나는 젠틀맨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는 방안으로 여자친구를 모신다


좀있다 들어가겟다면서 부끄러워하는 그녀를 맘대로 데리고 들어가 의자에 앉힌다


여기까지 온다고 힘들지 않았어?


피곤하겟다..


밥은 먹고왓어?


ㅋㅋ 얼굴좀 보여바~


긴장감을 풀어주려고 노력햇다


마주보며 앉아서 손을어루만지며


지금 바로 영화보러갈까?


택시타고가자 내가 돈낼게




아파트를 떠나 택시를 타러가려할때 그녀를 소계시켜준 친구가


그녀몰레 미안하다면서 3만월을준다 같이있었던 다른친구들에게 욕을 오지게도 많이들어먹었나보다


괜찮다며 거절햇지만 그냥 받으라는 말에 그냥받았다



한시간 뒤에있는 영화를 예약하고


영화관 주변에있는 게임장에 갓다


동전노래방에 들어가 통화하며 불러주기로햇던 노래들을 부른다


얼굴은 별로지만.. 성악을 해서그런지 노래는 잘부른다


그리고 가까이서 보니.. 가슴도 크다 


게임장을 나와서 영화관으로갓다


사이다 하나를사서 손을잡고 앉았다


영화관의 어둠은 나의 욕구를 강하게 만들기에 충분하엿다



2편에서 계속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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