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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공포 단편
랜덤

[2ch] 하나만 주라

달달써니Lv.411로스터
13년 전인 2013년 3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내가 집 환풍기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그 당시 사귀고 있던 여친이 싱글벙글 웃으며 다가와서 말했다.

"하나만 주라." 그 아이는 정신적으로 조금 이상한 것인지,

이상한 행동을 많이 하길래, 나는 이별을 생각하고 있었다.

늘 집에 부른 것도 헤어지자고 말하려고 부른 것이었다.

하지만 그런 내 생각과는 달리 여친은 싱글벙글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

"하나만 주라~" 나는 담배 한 개비를 내밀었다.

그러자 그녀는 고개를 흔들고 미소를 지으며 내 머리를 가리켰다.

"머리카락, 쓸 때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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