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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공포 단편
랜덤

창문을 두드린 것은.....

상
상어Lv.721로스터
14년 전인 2012년 6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 이건 좀 흔함. 들어 본 사람도 꽤 있을 듯.


-----------------------------------------------------------------------------






늦은 밤, A는 이상한 소리에 눈을 떴다.


무엇인가를 질질 끄는 듯한 소리가 창 밖에서 들려왔다.


아무리 길과 맞닿아있는 집이라곤 해도, 이 시간쯤엔 사람들은 거의 다니질 않는데.


마침 부모님도 여행을 가신터라, 혼자있던 A는 조금 무서웠지만 그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잠시 후 소리가 멈췄다.


그러나 곧 바로, 커튼이 쳐져있는 창문이 [똑]하고 울렸다.


A의 심장은, 가슴을 뚫고나올만큼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똑... 똑...]


세지는 않게, 힘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소리가 몇번이고 들려왔다.


그녀는 용기를 쥐어짜서 창문 쪽으로 다가갔다.


[ㄴ..누구세요? 누구있어요?]


창 밖에서는 대답이 없다.


다만 계속, 힘없이 창문을 두드릴 뿐이었다.






[이런 장난은 그만두세요!]


떨리는 목소리와 입술을 애써 가다듬으며 그녀는 단호하게 말했다.


여전히 대답은 들려오지않았고, 커튼뒤로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만 느린템포로 들려 올 뿐이었다.


그녀는 커튼의 끝을 손으로 잡고, 눈을 감은 채 단숨에 커튼을 열었다.


천천히 뜬 그녀의 눈에 들어온 것은 피투성이 얼굴에 엷은 웃음을 띄고 있는 머리가 긴 여자의 얼굴이었다.






[꺄악!!]


그녀는 소리를 지르고 급히 집에서 뛰쳐나왔다.


도망치 듯 친구의 집에 들어간 그녀는 금방 일어난 사건을 친구에게 이야기했다.


영감이 강한 친구는 그녀의 이야기를 끝까지듣고, 서랍에서 부적을 꺼내서 그녀의 목에 걸어주었다.


부적덕분인지, 아니면 단순하게 안심이 되어서인지, 그녀는 친구의 집에서 아침까지 푹 잘 수있었다.






아침에 집으로 돌아가는 A를 친구는 걱정했지만, 


그녀는 [부적이 있으니까 괜찮아.]고 말하고 혼자 돌아가기로했다.


집 근처 쯤 왔을 때, A는 자신의 집 주변에 경찰들이 있는 걸 발견했다.


그녀는 가까이에 서 있는 아주머니께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봤다.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요?]


아주머니는 대답했다.


[어젯밤에 괴한에게 습격당한 여자가 겨우 도망쳤는데, 그만 저 집앞에서 죽고말았대요. 어쩜. 불쌍하기도 해라...]


아주머니는 그녀의 집을 가르치고 있었다.




댓글 10

올린 파일 /
      느
      느그엄마 Lv.14

      스벌년....

      답글
      7
      710 Lv.2

      ;;

      답글
      천
      천공세이버 Lv.1

      읭

      답글
      아
      아저랴이밍 Lv.100

      헐..사람이었어 .

      답글
      메
      메주 Lv.14

      허~억!!!

      답글
      b
      beark Lv.132

      흠.. 사람

      답글
      겜
      겜신 Lv.87

      난 봣지만 또보는군

      답글
      비
      비회원

      괴한에게 도망친 나는 불켜진 집을 발견하고 다행이다 살았다 하는 심정으로 불 켜진 창문을 두들겼다 소리가 크게나면 나를 따라오고 있는 괴한에게 들킬까 해서 약하게 문을 두들겼다 커튼이 내려지는 순간 난 살수있다는 기쁨에 약간 눈물을 흘리며 희미하게 웃었다 하지만 날 보고있는 여자아이는 소리지르며 도망쳤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트라우마가 스쳐가고 이젠 다 끝났다는 생각에 소리없는 눈물을 흘렸다 그렇게 몇분이 지난후 나를 강간하고 폭행했던 남자의 목소리가 귀에 들려온다 나는 숨죽이고 지금까지 믿지않던 신 에게 기도했다 제발 신이 있다면 저 좀 살려주세요..아니 죽더라도 저 남자한테 죽고싶진않아요..제발 도와주세요 간절히 기도했다 하지만 신은 날 비웃듯 그 남자의 신발이 내 눈앞에 보였다 얼굴을 보지않아도 공포에 몸을 떨었다..그 남자는 나한테 욕설을 뱉더니 머리에 강한 충격이 왔다 살면서 이런 고통은 처음이었다 머리가 띵 하면서 숨도 못쉬겠고 신음을 내기 싫어도 저절로 입에서 끄어어 하는 소리가 나왔다 몸이 너무 힘들었지만  있는 힘 다해서 그 남자를 째려봤다 내가 이 집에 귀신이 되서 너한테 똑같은 고통을 맛보게 해줄것이다 물론 날 외면한 이 집 여자 아이도

      답글
      고치기 지우기
      R
      RkaTi Lv.33

      그 친구는 뭔놈의 영감을 갖고 있는거여.

      답글

      호러/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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