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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공포 단편
랜덤

무서운이야기....2

날
날자 돈가스Lv.45로스터
14년 전인 2012년 5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사촌형이 군복무하실때 겪으셨던 경험담입니다.

사촌형이 일병이었을 시절,어느 날 밤이었습니다.

야간 경계 보초를 서고 있을 때였습니다.당시 부대 근처 언덕 아래에는 철길이 있어 자주 기차가 지나다니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철길 쪽에서 갑자기 '끼익- 끼익-' 하고 금속성 마찰음이 들렸다고 합니다.

놀란 사촌형이 언덕 아래로 내려가 철길을 살펴보니 할머니 한 분이 휠체어를 밀면서 철길을 지나가고 계시더랍니다.

"할머님 어서 나오세요, 위험합니다!"언제 기차가 올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촌형이 할머니께 소리치며 나가는데,온 몸의 털이 쭈뼛 서는 걸 느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휠체어의 폭보다 철로의 폭이 훨씬 더 넓음에도 불구하고, 그 할머니는 미동도 없이 철길 위를 미끄러지듯 이동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일이 있고부터 일주일 뒤.선임들로부터 일 년 전 그 시각에 철로에서 열차에 치여 돌아가신 할머니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다시 한 번 소름이 끼쳤다고 합니다.

댓글 1

올린 파일 /
      퀘
      퀘이퀘이 Lv.9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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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러/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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