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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공포 단편
랜덤

[2ch] 어머니의 목소리

달달써니Lv.411로스터
13년 전인 2013년 6월에 올라온 글이에요 · 댓글은 지금도 달 수 있어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ue2LO




어린 시절의 이야기. 어린 시절, 나는 2층 셋집에 살고 있었다. 


어머니도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돌아가도 혼자 있을 때가 많았다. 


어느 날 저녁 늦게 학교에서 돌아오면 집안이 어두웠다. 


[엄마? 어딨어?] 그러자 2층에서 작은 목소리로 [여기 있어.]라고 말했다. 


나를 부르는 것 같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계단을 올라가서 또 어머니를 부르니까 뒷방에서 [여기 있어.]라고 말했다. 


이상한 두근거림과 한시라도 빨리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뒷방으로 천천히 다가갔다. 


그때 밑에 현관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어머니가 다급히 쇼핑 가방을 내려놓고 돌아온 것이다. 

 


[슌스케~ 집에 있어?] 밝은 목소리로 나를 부르고 있다. 


나는 계단을 뛰어 내려갔다. 


그때 뒷방으로 눈을 돌리자, 뒷방 문이 약간 열렸다. 


그리고 그 순간, 문틈으로 이상한 것을 보고 말았다. 


나를 보고 있는 흰색 인간의 얼굴이었다. 






괴담돌이 http://blog.naver.com/outlook_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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