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5학년때
그날도 역시나 반쯤은 잠이든상태로 하품 찍 하며 등교하는데
전교부회장 나간다던 우리반홀트새끼(별명) 중심으로 여러명이
복도에서 큰 팻말들고 홀트! 홀트! 외치면서 선거운동 하고있는거야
와 그래서 난 존나재밌어보여서 같이 슬쩍 껴갖고
그새끼이름 존나외치면서 선거운동하고 다녔지
그러다가 결국 투표날이 다가와서 투표를마치고 개표하는데
그새끼가 진짜 전교부회장이 된거야ㅋ
그날 방과후에 그 홀트새끼가 선거운동같이했던애들 다 모여보래
나도 분명 떡고물 떨어지겠지하고 따라갔지
존나 오락실도 2,3시간동안 꽁짜로 시켜주고
걔네엄마가 와서 치킨집데려가서 치킨도 존나먹여주더라
그날 오락도 실컷하고 치킨도 실컷먹어 배불리 집에 돌아온나는
'와 시발 선거운동 도와주는거 꽤 괜찮네ㅎㅎ'
하고 생각햇음
좌빨들 말대로 난 알바가맞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