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29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5편까지 나누려다가 회원님들 자꾸 주작 의심때문에 글 쓸맛 떨어지는건 사실입니다.

3편에서 마무리 합니다.

어디까지 했죠?? ..아~~현모

 

현모(양처)가 화장실 가는순간

 

여자 :재는 저나이 먹도록 가방봐라 저게뭐니

성괴1: 아냐 그래도 재는 공부를 제일 잘하자. 근데 아까 옷차림 봤어??

성괴2 : 아니야 친구끼리 그러는거 아니다 애~ 재 아까 와인 두손으로 먹는거 봤어?

 

꺄르르르~~아주 쑈들하고 있습니다.

 

첨말했듯이 (1편참조) 사촌 동생은 정의감에 불탐.

 

동생: 거 사람없는데서 친구욕하고 그럽니까....왜들그러세요..(웃으면서)

여자+성괴2 : 그냥 좀 지적해주는거에요...그리고 오빠는 여자아는 오빠면서 다른여자 신경왜쓰시는지...

동생: ....(시바년들아..으이구...한국은 하여간...)....아니 아니..

여자+성괴2  :애들아 우리 화장실 좀 가자

-->여기서 단체로 가는건 한사람이 빠지면 바로 그 사람 욕할꺼 뻔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3명이 한조로 움직임

 

좀 있다 현모양 착석함

현모양 / 동생/ 찌질이 / 잘생긴 나이트부킹남....4명이서 부동산이야기 좀 하고 대통령 욕좀하고..

그렇게 맥주반병 비우니까 세명왔음....성괴2가 갑자기 전화오더니 전화받으러 나간사이

 

여자: 애 재는 뭐가 전화를 받니...재 아직도 어장관리하니..

성괴1 : 재 요번에 보톡스 맞는데 80만원들었는데..어쩌구 저쩌구 저럴거면 맞지를 말지..

동생 : (하여간 잡것들은 모였다 하면 뒷담화..성형이야기..)

 

이야기 길어져서 다 빼겟씁니다. 보배님들 때문에 대충적게 되네요.1.

 

동생시점으로 글 남깁니다.

여튼 8명이서 서면 뒷골목 소주 마시는데 갔음..(이때 단체 사진 봤는데....성괴 1+2 생각보다 이뻣습니다.

제가 이쁘다고 하니까 // 동생왈 "형 원래 성형은 사진찍으면 이쁘게나와")

아까 말한 나이트 부킹남과 성괴 1번이랑은 둘이 사라지고....(서면에 모텔 ㄱㄱ)

 

찌질이는 술먹고 진상 지겼다고 합니다..성괴2번 좋타고..(찌질이가 진짜 덕후..ㅠㅠ)

성괴2번도 집에 가고....

 

남은건 여자랑 동생 현모...근데 현모가 9시30분되서  먼저 간다고 햇음.

동생이 여자 델따주려니까...

 

여자 : 내가 알아서 가요..오토바이로 어떻게 데려다 줘요?? 오빠.오토바이 오빠~.ㅋㅋㅋ

동생 : .......네..잘가세요...택시잡아줌

 

동생은 롯데호텔로 가서 대리불러서 차를 빼고 나오는길에 롯데앞에 버스정류장 아시는분은 알듯...사람되게많음

거기에 현모양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함.

동생이 술기운에 대리기사한테 삼촌으로 해달라고 이야기함..(원래 대리기사한테 삼촌이라부르니까..ㅋ)

차 한퀴돌리고 정류소앞에서 

 

동생: 현모씨 차 타세요..저희 삼촌이 저 데리러 왔어요

현모씨 집이 어디세요?

현모: 아 저는 당감동요

동생 : 타세요 가는길이거든요...(뻥치시네!!!동생집은 연산동)

 

이야기 길어져서 다 빼겟씁니다. 보배님들 때문에 대충적게 되네요.2

 

현모씨는 흠...하여간 순수한 사람 고무기술 배우기 안힘드시냐고 물어봄

동생 : 화학제품은 마스크끼면 갠찮타고 ...공무원공부하기 안힘드시냐고...

현모 : 엠시스퀘어 끼면 갠찮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 쳐웃고 하여간 대화가 아름다웠음)

 

서로 호감이 약간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생은 여자의 아는 오빠.

단체 톡하자고 하면서 덕후동생새끼는 현모 번호땀.

 

개진상 찌질이는 여기서 아웃..2일후 나이트남+성괴2+성괴1 +여자 +동생 +현모 단체톡방 결성

근데 그건 핑계고....동생은 고무 배합하니라고 카톡 잘 못봄...현모씨도 공부한다고 잘 못봄...

단톡방 평균 150개정도 new떠있음..그거 언제 다봄.??? 결국 현모와 동생둘이 톡 시작... 

 

이야기 길어져서 다 빼겟씁니다. 보배님들 때문에 대충적게 되네요.3

 

한달동안 현모랑 동생만 연락하고 서로 호감...근데 현모양 완전 공부에 매진..

여자랑 성괴1 우연히 덕후공장 방문(진짜 갑자기 방문..)

오렌지 쥬스얻어 먹고 사람 벌레보듯함..고무공장 작업환경 말안해도 알죠??? 장갑끼고 화학제품냄새에...

(고무공장 연매출 몇십억원대)

연락두절....나이트남 성괴1 한달전 끙끙해서 임신됨..결혼키로 함.

 

현모 공무원 포기 일단회사 취직해서 동생과 연예시작.근데 현모 진짜 착하고 돈 안쓰고

고무공장 다닌다고 화학제품많이 마신다고 삼겹살에 소주 주로 먹음..현모가 많이 사줌..

동생놈 아직 집안 이야기 못함....알고보니 현모양 집안도 부산모대학 교수 딸이었음..꿀리지 않음.

참고로 사촌 동생놈은 거의 외동임..거의외동은 뭐냐?? 여동생 출가했고 형님은 미국에 드가서 안나옴.

=고로 몇십억대 고무공장은 이미 이놈꺼임...(내가 형으로 모시고 살고싶다..ㅠ)

 

저도 술자리 두번해봤는데...참 요즘 애들 같지 않은 사랑 잘 하고 있고...아직도 끙끙못하고 있다고 함.

동생은 폭딸...그리고 진정한 사랑을 만난거 같다고 함...1편서 말했듯이 삼촌이 노동자 사장스타일이라.

향후3년안에 큰반대없이 결혼할듯...근데 현모양 아직 동생 집안 모르는데 ....걱정앞섬..

그리고 사실 벤츠가 뭐 대단한거라고.....벤츠타도 남자가 덕후같이 생기면 안되는걸 배웠음.ㅋㅋㅋㅋ

그래도 난 이 색히가 부럽습니다.

 

이야기 길어져서 다 빼겟씁니다. 보배님들 때문에 대충적게 되네요.4

 

첨 소개팅 햇던 여자는 후에 아파트랑 차하나 달랑있는 애딸린 이혼남과 만나 애놓코 잘삼..

아 중간에 이여자 골탕먹인 이야기는 너무 많지만 주작이라는 이야기에 저는 혼자 삐졌습니다.

이쯤에서 마무리.합니다. 성원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759 일본 넷우익이 다큐멘터리 제작을 요청했다. 2015.08.04 40
23758 22살때 다단계에 헤져나온 썰 #1 2015.08.04 179
23757 아래 구급차 무개념 사람때문에 떠오르는 강유X 2015.08.04 67
23756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픽셀화 차량 시리즈 GIF 2015.08.04 59
23755 등신 백일장 이벤트에 대해 쓴소리 좀 하겠습니다 2015.08.04 78
23754 거실 분위기를 벽지 하나로 바꿔 보아요 feat.엄마 2015.08.04 276
23753 중학생 무상교복 추진하는 성남시장. 2015.08.04 32
23752 베트남 카페 참 더럽다 2015.08.04 152
23751 택시가 위험을 알리는 방법 2015.08.04 64
23750 초면에 라면 한입만 달라고 했을때 2015.08.04 49
23749 여시에서 까이고 있는 웃찾사 코너 2015.08.04 142
23748 탈모와 성욕과의 관계가! 2015.08.04 52
23747 아내가 참 예쁘네요. 2015.08.04 135
» 성괴+허세녀 소개팅썰 [사촌동생 이야기] #3번 종결 2015.08.04 290
23745 버스에서 이상한 규칙을 적용한다면? 2015.08.04 24
23744 조재현 선생님의 수지 사건 해명ㅋㅋ 2015.08.04 40
23743 성괴+허세녀 소개팅썰 [사촌동생 이야기] #2번 번외이야기 2015.08.04 137
23742 키우던 개를 도둑맞았습니다. 주말 9-10시경 38번국도 서.. 2015.08.04 79
23741 여러분의 직장은 어떤가요 2015.08.04 22
23740 [가리깃겟주의]층간소음복수영상이라네욬ㅋㅋㅋㅋㅋㅋ 2015.08.04 35
23739 이어폰 쓰는사람 공감.gif 2015.08.04 34
23738 브라질 교도소 감형 방법. 2015.08.04 51
23737 납치당했을때 재갈을 물면 정말 소리를 못지를까 ? 2015.08.04 193
23736 저기요 길좀 여쭐께요~ 2015.08.04 31
23735 무개념 甲 2015.08.04 32
23734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2015.08.04 46
23733 62일 만에 사형, 9년 뒤 진범 체포 2015.08.04 36
23732 니네끼리 뭐먹냥 2015.08.04 42
23731 성괴+허세녀 소개팅썰 [사촌동생 이야기] #2번 2015.08.04 114
23730 한국의 미래 2015.08.04 35
23729 나인뮤지스 탈퇴한 세라 앨범내는 과정. 2015.08.04 88
23728 MLB 최고의 유망주 투수의 변화구.gif 2015.08.04 78
23727 남자가 이런 클러치백 들고다니면 이상할랑가요??? 유 2015.08.04 180
23726 전지현의 암살 감상 소감. 2015.08.04 41
23725 서울에서 찍은 차들~~! 2015.08.04 14
23724 비~~~~~~~~~~~~~싼 맥주 2015.08.04 27
23723 진격의 김기사 2015.08.04 13
23722 트레이너의 개쩌는 드립. 2015.08.04 37
23721 연인사이의 예의 2015.08.04 91
23720 (스압) 개개인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습관, 방식 =>방어기제 2015.08.04 267
23719 조카가 날 싫어하는게 분명한 이야기. 2015.08.04 55
23718 송곳같은 이야기 2015.08.04 44
23717 중국 에스컬리에터 사건 후 장례 2015.08.04 105
23716 아 진짜 카페... 제발... 2015.08.04 68
23715 비싼차들 2015.08.04 18
23714 한국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2015.08.04 40
Board Pagination Prev 1 ... 328 329 330 331 332 333 334 335 336 337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