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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일 먼저. 실제로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없음에 가장 큰 안도와 감사를 느낍니다.

애초에 그 이전 사안들에도 가만히 있던 제가 움직이기로 마음 먹었던 것은, '여성시대'란 타이틀을 달고 '성폭행'이라는걸 커뮤니티간의 싸움에 도구화/무기화 시켰다는 것에 대한 분노였거든요.

천만 다행입니다. 피해자가 없다는 사실이.


일단 몇몇분들이 요청 하셨던 '사이다 짤'은 저녁에 집에서 첨부 하도록 하겠습니다. 핸드폰으로 작성 중이라 현재는 자료가 마땅한게 없네요.

재수사에 대한 건은 저뿐만이 아니라 민원 넣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다는 사실에 놀랐고,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분들이 많구나~란 생각에 안심이 되더군요.

그리고 워낙에 다방면(?)에 사고를 치셨던 분들이라 자료 수집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워낙에 또..이미 진행중인 건들이 많더군요.

법공부 하는 오빠피셜로는 굵직한 것들 몇개씩 묶어서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도움 주고 계시는 여성시대 회원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어제 흥분했던 감정이 좀 자제가 되더군요.

구분이 되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여성시대 분들께서 속칭 '달글'에서 서로를 향한 위로와 격려, 사랑표현 뿐 아니라 저희 에세랄 아재들, 오유저분들, 운영자님을 향한 조롱도 있던데요.

대충 보니까 뭐 알고 보니까 무슨 핵탄두냐, 허세 쩐다, 협박이다, 이러고 계시더라고요. 근데 뭐..도움 주시는 분들 덕분에 좀 알게 됐는데,

지금 그러고 계시는 분들은 실질적으로 관련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만약 관련된 분도 저러고 계신다면 그건 그야말로 정신 나간거라고.

또, 현재 대책을 위한 카페가 개설이 되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여성시대 카페 규율에 어긋나는 행동'이라면서 비판 하시더군요.

살길 찾는 분들에게까지 그 잘난 여성시대 카페 규율로 재단하려 드십니까? 그러지 마세요. 그리고 (닉언죄) 살레몽님께서 진행중이신 개인정보 보호법 관련, 탑씨 이용자였던 분들에게 '그깟 잡법들은 우리와 관계없다'라고 하시던데.

저기요? '달글'에서 서로 사랑해~하시던 분들이 하실 말씀이십니까? 그리고 잡범이요? 본인 일 아니라고 진짜 함부로 말씀들 하시네요.

그리고, 성폭행 관련해서인데요. 왜 본인들은 가만히 있는데 신고를 했느냐, 왜 공론화 시켰느냐, 라고 하시던데 말입니다.

친고죄 폐지는 무려 '여성단체'가 10년 넘게 피흘리며 싸워서 얻어낸 결과물입니다. '여성시대'란 곳에서 활동 하시면서 적어도 그 정도는 아셔야죠.

공론화요? 제가 여성시대 공개글, 오유의 공지글, 각종 커뮤니티와 여성시대 회원분의 도움을 받아서 다 살펴봤는데, 최초 제기는 다름 아닌 당사자였으며, 오유저들은 당연한 '시민의식'으로 신고를 한 것에 불과합니다.

진짜 걱정되서 신고한게 맞냐고요? 상식적으로, 이깟 커뮤니티 싸움 따위의 승리를 위해서 신고 하는게 사람입니까? 사람이라면, 또 준법 의식이 있는 시민이라면, 또 성폭행 친고죄가 폐지가 됐다는걸 아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신고를 해야죠.

왜냐면, 우린 사람이니까요. 사람된 도리니까요.

한가지 더 기가 찬 것은, 최초 성폭행 언급때는 오유=성폭행 프레임으로 몰고 가다가 진짜 신고 들어가니까 개인이 처리 할 일이다, 로 스탠스 바꾸시더니 당사자의 '피드백'(근데 피드백, 피드백..그쪽에서 너무 남발 하시던데, 정확한 의미는 알고 사용 하시는거죠?) 이후엔 또

언제 그랬냐는듯 오유 사과해라로 또 스탠스 전환 하시더군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건데..


뭔가 착각들 하시는데요, 저희 에세랄 아재들은 이미 사과나 이런건 포기했고요. 법적 처분이 내려지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이고, 오유저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오유 자체에 대한 사과도 그렇지만, 성폭행이란걸 무기로 사용한 그 자체에 대한 분노가 더 커 보입니다.

아. 그리고 저 내일과 화요일, 연차 썼어요. 긴~연휴가 됐네요. 여행 가려고 했었는데, 그냥 와이프랑 애들만 보내고 전 이 건들에 전념하겠습니다. 이건 아재의 허세도, 협박도, 잘난척도 아니에요.

그저 좀 더 오래 살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얻어진 결과물인데요.

대부분의 아재들은 현재 여러분들의 상사, 삼촌의 위치에 있습니다. 즉, 동원 가능한 시간과 재력이 여러분들보다 월등하다는 얘기가 됩니다. 이건 그저 오래 살았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물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그래요.

지금 여성시대 분들이 klac이라 무료 법률 상담 찾으러 다니실때 전 올해 살 게임이랑 건프라 갯수만 조금 줄이면 변호사를 바로 고용 할 수 있다는 소리에요. 실제로 그렇게 하기도 했고요.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1. 살 길 찾고 있는 분들은 좀 놔두세요.
2. 밤에 '자료들' 갖고 그 잘난 '피드백' 드릴게요.
3. 지속적으로 '피드백' 드릴게요.
4. 서로에 대한 위로, 격려도 좋은데 제발 현실을 보세요. 이건 부탁입니다.


P.S- 23일만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으신걸로 압니다. '대빵 언냐' 가 돌아오셔서 '핵 사이다'를 주시리라 믿으시겠죠. 그건 그거대로 괜찮은데요, 본문에도 있지만 제발 본인 살 길 찾는 사람들은 비판하지 마세요. 여성시대가 그렇게 개인의 처벌보다 중요합니까? 잡범이라서요?

여성시대가 그렇게 소중하신 분들이 왜 저희에겐 그러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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