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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9079

안녕하세요 전기CM입니다

전기징어형 덕분에 운좋게 렉서스 시승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후기 남겨봅니다

 

렉서스 매장에서 간단하게 렉서스 차랭과 시승코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듣고 출발을 합니다

처음 목적지는 쌍촌동 렉서스 매장에서 담양까지 코스입니다.

 

매장에서 출발할때 시승한 모델은 SUV인 NX200t입니다 238마력을 내는 2L 가솔린터보 엔진을 탑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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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관은 사진으로 볼때 상당히 난해한 느낌이었는데 실물로 보니까 신선한 분위기가 볼수록 괜찮았습니다

다만 테일램프는 여전히 과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DRU55583b750251c_1432084184_2_8.jpg

 

실내디자인은 외관처럼 독특하지만 버튼 배열은 쓰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시트포지션은 SUV라서 껑충하긴 한데 벨트라인과 보닛이 높이 올라와 있어서 승용차에 탄것처럼

폭 파묻힌 느낌을 줍니다 내비는 아틀란 맵을 쓰고있어서 불만은 없습니다만 조작방식이 불편했습니다

실내공간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부족함 없이 몸에 딱 들어맞아서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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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탔을때 시트가 아주 편하다는것이 단박에 느껴집니다

사이드 볼스터가 적당히 튀어나와 있어서 몸을 잘 잡아주고 시트 형상이 몸에 딱 들어맞습니다

시내주행 에서는 편안한 느낌을 잘 전달해 주고 특히 오토홀드 기능은 쓸모가 많았습니다

2L 터보엔진이 들어있지만 엔진반응이나  가속감은 시종일관 부드럽습니다

터보랙도 거의 느낄수 없고 넉넉한 출력과 토크를 내는 만큼 일상에서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내줍니다

다만 가속감이 부드럽다는 것은 바꿔말하면 치고나가는 맛이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급가속을 시도하면 충분한 가속력을 뽑아내긴 하지만 238마력을 내는 가솔린 터보엔진에 기대했던 만큼의 성능은 아닙니다

타코미터 바늘을 레드존 가까이 밀어붙혀도 가속감은 여전히 맹맹합니다 체감 성능은 200마력 초반정도 였습니다

주행 느낌 자체는 다소 심심했습니다

 

NX200t를 타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승차감 입니다 좋지 않은 노면에서도 좋은 승차감을 유지해주고

특히 과속방지턱을 넘을때의 승차감은 발군입니다. 빠르게 과속방지턱을 넘어도 서스에서 대부분의 충격을 흡수해서

탑승객에 전해지는 충격은 거의 없고 차체의 출렁임도 훌륭하게 잡아내는 기분좋은 서스셋팅 입니다

SUV인지라 고속주행이나 급코너에서 약간 휘청대는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만 좋은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주행성능도 비교적 잘 잡아내는 셋팅은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게 평가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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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뒤 ES350으로 시승차를 바꿔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하이브리드 버전인 ES300H를 탈 예정이었으나 운좋게(?) 350을 시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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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는 사실 워낙 흔하게 보이는 차종이기도 하고  무난한 디자인이라서 외관은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 들어서면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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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들은 쓰기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 있고 실내 소재도 흠잡을데 없었습니다

계기판과 대시보드 상단은 스티치가 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실내 곳곳에 말랑말랑한 우레탄과

플라스틱을 적절하게 섞어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볼륨모델다운 감성을 전해줍니다

뒷좌석 공간도 여유로워서 큰 차를 선호하는 한국인들도 좋아할만한 실내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통풍시트는 더운 날씨에 쾌적한 드라이빙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내비게이션 조작방식은 개인적으로는 아주 불편했습니다 센터암레스트 앞에있는 햅틱마우스로

커서를 움직여서 조작하는 방식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ES350에는 277마력을 내는 V6 3.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올라갑니다

엔진 반응이나 회전은 신경질 적이지 않고 부드러우며 역시나 빠릿빠릿한 변속보다는 변속충격 없이

부드러운 6단 변속기와 결합되어 차분하면서도 차량의 성격에 맞는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정차시에 기어를 D레인지에 두어도 진동을 전혀 느낄수가 없고 주행시에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도 잘 잡아내어

정숙성을 강조한 차량임을 다시금 깨닫게 합니다

 

3.5L 엔진은 배기량이 큰 만큼 시내주행에서는 여유로운 느낌을 전해주고 고속에서는 원하는 만큼 시원하게

치고 나가줍니다 분명 빠른 가속력을 가지고 있지만 차분한 가속감을 보여주는 것은 차량의 성격에 맞게

편안함을 강조해 주지만 재미가 조금 떨어지는 것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서스펜션도 편안한 주행에 촛점이 맞춰져 있어서 거친 노면이나 요철에서 부드러운 승차감을 보여주고

코너에서는 다소 롤을 허용합니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과속방지턱을 조금 빠르게 넘을때 서스에서 텅하고

치는 느낌이 오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NX는 그러지 않았었는데 ES는 다소 의외였습니다

소소한 아쉬운점이 있었다고 해도 ES350은 편안한 세단에 아주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담양에서 동복댐으로 이동하여 잠깐동안 와인딩을 해보기도 했는데 역시 컴포트 중심의 세단이라서

급코너가 반복되는 환경에서는 다소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차피 빠르게 달리는 차량이 아닌

컴포트 중심의 세단인 만큼 편안함을 강조한 셋팅의 서스가 버텨주는 능력은 이정도면 충분한 편이라고 할수 있지만

타이어가 큰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와인딩 내내 코너에서 그리 빠르지 않은 속도임에도 타이어의 그립이 상당히 떨어져서

코너링을 할때마다 타이어가 계속 비명을 지릅니다 시승차는 17인치 휠을 채용하고 있어서 승차감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조금 과격한 주행에서는 분명 아쉬움을 더해주고 있었습니다

후에 그립이 더 좋은 타이어로 교체한다면 더 만족스러운 주행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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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200t와 ES350을 시승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점은 역시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정숙성을 지녔다는 점입니다

물론 스포티한 주행감성을 가진 독일 차량들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대다수의 한국인의 취향에

아주 잘 부합하는 차량이 렉서스인것 같습니다 스포티한 주행이 어울리지 않는 렉서스이긴 하지만

일상주행에서는 편안하면서도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고 너무 무리하게 빠른 주행을 하지 않는 이상

렉서스도 어느정도 받아주는 성능을 갖추었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요즘 수입차에서 대세인 2L 디젤엔진의 부재입니다 특히 NX200t는 가솔린 터보임에도 달리기 성능이 뛰어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차라리 연비가 좋은 디젤엔진을 채용하는 것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는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시승후기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허접한 시승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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