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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3살의..가끔 보배드림 시배목 눈팅을 하며..army_17_1431775991_0_3.gifAudiR8 을 드림카로 꿈꾸며 사는 사람입니다..

-

2015년 5월 16일 부천에 사는 시배목 XX회원님의 집들이 로

부천인근의 시배목 몇몇분들과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 중 AudiR8 님도 계셨습니다..

시배목 네임드 이신 AudiR8 님과 약 몇차례 만난 경험이 있는데요..

두번째 조우때,

"한량씨 왔어? " 하며 목 덜미를 잡힌적이 있어서..사실 참석하기 무서웠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전 올해33 이고 AudiR8 님께선 올해 20세 이십니다.

무서운 20대...20대 조폭 등.. 뉴스에만 나오던 그런상황을 직접 경험 하게 된 것 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관의 나이로 보기 힘든 건장한 체구를 지니셨습니다.

BRY5556e8c296a3a_1431775993_1_3.jpg

항상 주눅든 모습에 걱정을 KiNNi 님께서는

BRY5556e95f0336f_1431775994_2_3.png

라며 저를 염려 해 주셨고..

집들이에 초대해주신 XX회원 (보복이 두려워 익명처리 해달라고 요청하심) 께서는

손수 저녁을 대접하기 위해 마트에 같이 가서 장을 보고선 맛있는 요리를 준비 하셨습니다.

BRY5556ebf7b967f_1431775994_3_3.jpg

맛있게 보이죠?

하지만, AudiR8 님께서

"기름진 음식을 먹으로 온거지 이런 풀,과일 쪼가리 먹으라 불렀냐?" 라며 잔뜩 화가 나셨고

부랴 부랴

인근의 중국집에서 중화요리를 시켯습니다.

BRY5556ecdcbc7bb_1431775995_4_3.jpg

이제서야 만족 하셨는지

탁자에 작게 보이는 앱술루트 보드카 를 엄청 드셨습니다.

술기운 탓인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시곤 싸움을 하려고 하시고,

BRY5556ed7d1ad9b_1431775995_5_3.jpg

느닷없이 절 을 하시는 등.. 이해가지 않는 행동을 하셔서

BRY5556ee4d3148b_1431775995_6_3.jpg

술 많이 드신거 같으니 부축 해 드리겠다며, 부축을 해드렸는데..

그때 살짝 가슴에 손이 닿았는지..

BRY5556eea7ea2ce_1431775996_7_3.png

단체톡 방에.. 이렇게 공지를 하셨습니다..

단지,

술에 취해 저보다 13살 어리신 AudiR8을 보필하려던 죄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ㅜ ㅜ

BRY5556f07ff01f1_1431775996_8_3.png

항상 좌청룡 우백호 처럼 여성분들 좌우로 하고 다니시는

AudiR8님 이 자리를 빌어 용서를 구합니다..

 

참..

남자들앞에선 잘난척,아는척

여자들 앞에선 귀여운척

하신다는 사실은 아직 안말했어요..^^

BRY5556fec594f37_1431775996_9_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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