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공제와의 긴 싸움
지역은 전남 광양이구요. 지난 11월 초 퇴근길에 있었던 버스와의 접촉사고 입니다.
상대측에서 100프로 과실을 인정하지 않아 벌써 6개월째 소송중입니다.
버스는 좌회전 차선에서 그대로 직진하여 4거리를 건넌 후 차선을 넘어 제 후방 좌측을 치고 지나갔구요.
우측 갓길에는 주차되어있던 차들도 있었는데,
버스와의 접촉으로 오른쪽으로 살짝 밀렸으나 다행히 2차사고까지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동영상 이후에는 앞에 보이는 터널을 지나 기사님이 갓길로 버스를 세우셨구요.
관광버스였고 기사님 외에 다른사람은 타고있지 않았습니다.
기사님은 죄송하다며 바로 사과하셨고, 저 역시 실수로 생긴 일이기에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사고처리를 부탁드렸습니다.
기사님은 바로 관광버스 회사 대표님 연락하여, 15~20분정도 후에 그 쪽 회사 대표가 현장에 오셨고,
제 차 긁히고 들어간거 확인 하셨고, 보험처리하기로 하고 번호교환 후 헤어졌습니다.
근데 그 다음부터 문제가 생기더군요.
상대측에서 끝까지 100%를 인정 못하겠다고 나오더군요.
그래서 저희 보험사 담당자는 이건 100프로라고 소송가자하고, 하다못해 저희 보험사 담당자가 통화 한 상대 쪽 버스공제 담당자 또한, 소송가면 질게 뻔 한데 그 쪽 고객(관광버스 대표)이 100프로과실을 인정하지 않아 난감하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소송으로 진행되었고, 제 차는 자차처리해서 구상권청구 쪽으로 가려고 일단 차는 고쳐서 탔습니다.
근데 가관인것이 소송진행 초기에 저희 보험회사 통해 들은 얘기가
15분은 족히 지나서 현장에 도착했던 그 대표라는 사람이, 자기가 사고 버스를 바로 뒤따르면서 직접 봤는데
차선을 넘은게 자신 쪽 버스가 아니라 제 차라고 진술을 했답니다. 내 참 어이가 없어서..
현장와서 제 차에 블랙박스 있는거 보고 갔으면서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소송진행하고 벌써 6개월째네요.
상대측에서 저 말 할 때 부터.. "아.. 끝까지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생각보다 이거.. 판결까지 꽤 오래걸리네요.
어떤 분들은 두세달 만에도 판결 받았다고도 하시던데..
하도 오래걸리다보니 저희 보험처리 담당자분이 신경을 안쓰시나하는 생각까지 들고...;;
4월 초에 담당자와 통화 한 바로는, 소송건이 밀려있어서 아직 판결이 안 났답니다.
참고로 보험사는 롯*손해보험.
아래에 버스공제관련 글이 있길래 저도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동영상에 사고 이후 외마디 욕은.. 송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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