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8 03:20
친구들을 데리고 집에 가자 엄마가 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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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이 된 학생이예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초등학생때나 중학생때나 좀 주변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놀림도 많이 받고 우울한 모습이기도 한
그런 못난 모습때문에 친구가 별로 없었어요
있긴했지만 제가 저희집에 놀러가자고 할때마다 바쁘다고 너무 학교에서 멀다고
거절받았었죠
오늘은 오후에 새학기에 사귄 친구들 3명이랑 집에 엄마한테 말도 없이 불쑥 찾아갔는데
엄마가 되게 놀라시더라고요
과제를 같이 풀면서 엄마가 중간에 주신 과일이랑 마트에서 사온 과자도 맛있게 먹고 기분이 되게 좋았어요
그러다 시간이 늦어서 친구들이 돌아간다고해서 배웅해주려고 방문을 열고 나왔는데
엄마가 훌쩍거리고 있는듯한 모습이더라고요
엄마가 저녁에 같이 밥을 먹으면서 그러시더라고요
공부는 못해도 되니까 친구들을 많이 만나라 너가 웃는게 엄마의 행복이다
혼자있는 딸의 방에서는 우는소리만 들렸는데 친구들과 있는 방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아서 기쁘셨다고
이번 학교에서는 저도 친구들 많이 사귀고 행복해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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