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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W700 입니다.


얼마전에 현대차'아슬란과 함께하는 2박3일 클래식 시승회'에 참여하게 되어서 


아슬란 G300 시승차량을 배정받아서 2박3일동안 시승해보았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시승회오디오패키지는 선택하지않아

클래식 CD만 제공받았습니다.


액튠 12개 스피커는 그랜저와 거의 동일하기때문에, 제차에서 들어보고 따로 리뷰남기도록하겠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AG 출시할때부터, HG고급형..좋은 인식을 갖고있지않았습니다.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서 수입차를 견제하기 위한 신차라고 하지만 내수시장에선

애매한 포지션과 가격역시 비기때문에 저도 많이 깟습니다.


판매량도 저 밑쪽에 PYL이랑 놀려고 준비하고 있던...




아무튼 큰 기대는 하지않고, 시승을 하러갔습니다.



제가 시승한차량은 아슬란 G300 모던 (선택사양無) 폴리시드 메탈

3990만원차량이었고, 현재 소유중인 HG300로얄차량과 비슷한 가격대입니다.





시승후기 시작하겠습니다.






1.익스테리어 ★★★★


차량을 봤을땐, 그랜저보다는 중후하고 고급스럽다고 느껴졌고,

HG를 베이스로 개발된 차량인데도, 디자인은 현대차의 패밀리룩 두번째버전인 제네시스와 좀더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이드라인은 그랜저와는 다르게 에쿠스처럼 부드럽게 마무리 되어서, 스포티함보다는 고급스러움을 추구했고 곡선이 조금더 사용되어 부드럽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인디자인은 맘에 들었으나, 많은분들이 지적했던 리어디자인...아쉽습니다.



차급에 비해 리어램프의 영향인지 차가 너무 작아보였고, MB스타일의 안개등은 약간조잡해보여, 두가지부분이 약간 아쉬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익스테리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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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많은 리어디자인입니다.


머플러 팁은 정말 맘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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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의 면발광의 구성은 정말 좋았으며,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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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슬란의 턴시그널+DRL 입니다.


아슬란의 디자인중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전면부 헤드램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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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지시등 작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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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입니다.


그랜저HG의 17인치휠과 비슷하며, 하이퍼실버 컬러의 휠입니다.


G330부터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19인치 휠이 정말 맘에드는데, 시승차는 옵션,트림을 선택할수 없기때문에 넘어갑니다.











2. 인테리어 ★★★★


차에 올라타자마자 느낀건 도어트림과 시트가 그랜저HG와 완전 동일했던 점입니다.

시트의 경우 흰색으로 마감처리를 했다는것이 달랐지만, 도어트림은 우드그레인을 제외한 모든부분이 똑같았다는점이 약간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센터페시아의 상단부분에 가죽감싸기를 기본적용하여 고급감을 높였고, 

제네시스와 에쿠스처럼 가로로 배치하여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하이그로시재질과 우드그레인의 조합으로 고급감역시 상승시켰을 뿐만아니라, 버튼의 질감이나 조작감 역시 고급차답게 잘 마무리 되어 그랜저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기어레버 주위의 메탈그레인은 센터페시아 상단과 잘 매칭되으며, 버튼들을 가지런히 배치되어 그랜저와 달리 깔끔한 이미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필자가 운용중인 에쿠스와 같이 눈에띄지않는 하단부분은 생플라스틱으로 마감한것이 아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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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계기판. 

그랜저의 하급에 장착되는 일반형 LCD클러스터가 장착되었는데, 차량가격을 생각하면 G330에 있는 컬러디스플레이가 장착된 계기판을 장착해야되지않나 생각합니다.


시인성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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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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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터페시아 가죽감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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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레버주위의 버튼들입니다.


그랜저에 비해 정말 깔끔하게 잘 배치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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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위트림이라 ECS와 사각지대 경보장치는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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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문제의 도어트림.






3.실내공간 ★★★★★



그랜저와 같이 겁나넓습니다.


말이필요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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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렁크도 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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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저기 수납공간들이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4.편의장비 ★★★★☆


처음 광고 할때와 동일하게 

기본적으로 hud, hid, 통풍시트등

다양한 고급사양을 기본채용하여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스마트 트렁크는 정말 좋은기능이었습니다.



오디오시스템같은경우 액튠 12개 스피커인데 

라디오만 들어서 자세히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슬란에 처음 적용한'시트벨트 리마인드'

이 기능은 정말 좋은 안전장치 였네요.

하지만 조수석도 안전벨트를 안매면 경보음이 울려 시끄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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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점이 있다면 IMS와 이지억세스 기능이 빠져서 약간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뒷좌석 암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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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원짜리 차에 


이건 좀글타







5.주행성능★★★★☆


제가 시승한차량은 그랜저HG와 완전같은 3.0GDi엔진이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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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션이 그랜저보다 딱딱하게 셋팅되어 주행안정성은 높아졌고, 안정감있게 고속주행을 할수있었습니다.

핸들링 역시 이전의 현대차는 날리는느낌(특유의 가벼운)이 있었으나, 해소되어, 중후하면서 부드러워 정말 좋았었습니다.


승차감은 정말 좋았으나,


노면이 안좋은경우 잔진동이 올라오는 편 이었습니다.

18인치가 이정돈데 19인치는 더 심할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제동성능은 그랜저는 약간 밀린다고 느꼈는데, 밀리는 느낌이 거의없었습니다.





6. 정숙성 ★★★★★


현대에서 아슬란을 출시할때부터 강조했던것이 바로 정숙성입니다.


이중접합유리를 기본 적용, 흡음제를 잘 활용하여, 제네시스,에쿠스급의 정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승하는 내내 준대형차가 이렇게 조용할수있나.. 이런생각을 계속 하게 했던 차량입니다.


정숙성한 차를 생각하신다면 아슬란 정말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7.연비 ★★★★

공인연비가 9.4 정도 나오는데, 고속에선 9-10 왔다갔다하고 

시내에선 6이하로 떨어지더군요.

3.0이라는 배기량을 생각하면 나쁘진않네요.





8.총평 ★★★★☆


아슬란은 수입차를 견제하기 위해 투입된 전륜구동 최상위 모델이라고 광고합니다.


그랜저를 베이스로 만든만큼 현행 그랜저HG의 단점을 거의 다 보완해서 내놓은차가 바로 아슬란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확실한것은 그랜저와는 많이다르다는것..


전륜 준대형세단으로는 아슬란이 정말 좋다고 이번 시승을 통해 느낄수 있었습니다.(정숙성하나는 정말 굿)





시간되신다면 시승센터에 시승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슬란 사진 감상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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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정신없이 글쓴다고 글이 엉망이네요.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궁금한점 있으시면 아는선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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