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승객이 운전기사의 어깨를 두드리며 무엇인가를 질문하려 했다.
하지만 어깨를 툭 친 순간, 기사는 비명을 지르며 운전대를 놓쳤고 앞에 있던 버스를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 인도까지 올라가 가게 앞 쇼윈도 바로 몇 CM 앞에서 간신히 차를 세웠다.
택시 안은 순간 그야말로 쥐죽은 듯 조용해졌고, 잠시 후 겨우 정신을 차린 기사가 말했다.
「후우, 손님, 두 번 다시 그러지 말아주세요. 완전히 심장이 멎을 뻔 했습니다」
승객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저 어깨를 툭 쳤다고 그렇게 무서워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사는 대답했다.
「아니, 사실 손님이 잘못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택시를 운전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고, 그 전에는
25년간 영구차 운전을 했기 때문에…」
하지만 어깨를 툭 친 순간, 기사는 비명을 지르며 운전대를 놓쳤고 앞에 있던 버스를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가 인도까지 올라가 가게 앞 쇼윈도 바로 몇 CM 앞에서 간신히 차를 세웠다.
택시 안은 순간 그야말로 쥐죽은 듯 조용해졌고, 잠시 후 겨우 정신을 차린 기사가 말했다.
「후우, 손님, 두 번 다시 그러지 말아주세요. 완전히 심장이 멎을 뻔 했습니다」
승객은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저 어깨를 툭 쳤다고 그렇게 무서워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기사는 대답했다.
「아니, 사실 손님이 잘못한 건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택시를 운전하는 건 오늘이 처음이고, 그 전에는
25년간 영구차 운전을 했기 때문에…」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1665 | 단편 | 환 공포증 | BBUmae | 2022.03.23 | 630 | 0 |
1664 | 단편 | 수호자들 | 달달써니 | 2016.11.27 | 3551 | 0 |
1663 | 단편 | 독심술 | 달달써니 | 2016.11.27 | 1875 | 0 |
1662 | 단편 | 필립 선장 | 달달써니 | 2016.11.27 | 1926 | 0 |
1661 | 단편 | 등반 1 | 달달써니 | 2016.11.27 | 1829 | 0 |
1660 | 단편 | 정신분열증 4 | 달달써니 | 2016.11.27 | 2397 | 0 |
1659 | 단편 | 딸[daughter] | 달달써니 | 2016.11.27 | 1219 | 0 |
1658 | 단편 | 좋은 아침 2 | 달달써니 | 2016.11.27 | 725 | 0 |
1657 | 단편 | 배고파 너무 배고파 | 달달써니 | 2016.11.27 | 1119 | 0 |
1656 | 단편 | 사슴 2 | 달달써니 | 2016.11.27 | 775 | 0 |
1655 | 단편 | 손금 | 달달써니 | 2016.11.27 | 659 | 0 |
1654 | 단편 | 자각몽 | 달달써니 | 2016.11.27 | 761 | 0 |
1653 | 단편 | 수술 3 | 달달써니 | 2016.11.27 | 751 | 1 |
1652 | 단편 | 할머니 3 | 달달써니 | 2016.11.27 | 696 | 0 |
1651 | 단편 | 여기선 휴식을 취할 수 없습니다 | 달달써니 | 2016.11.27 | 910 | 0 |
1650 | 단편 | 죽을 시간 | 달달써니 | 2016.11.27 | 653 | 1 |
1649 | 단편 | 그 곳에 있는 것들 2 | 달달써니 | 2016.11.27 | 720 | 1 |
1648 | 단편 | 메두사 증후군 | 달달써니 | 2016.11.27 | 1018 | 0 |
1647 | 단편 | 팔머에게 주어진 친절한 저주 | 달달써니 | 2016.11.27 | 776 | 0 |
1646 | 단편 | 독방 1 | 달달써니 | 2016.11.27 | 676 | 0 |
1645 | 단편 | 책갈피 | 달달써니 | 2016.11.27 | 536 | 0 |
1644 | 단편 | 바닥 없는 구덩이 | 달달써니 | 2016.11.27 | 607 | 0 |
1643 | 단편 | 지하실 문 1 | 달달써니 | 2016.11.27 | 591 | 0 |
1642 | 단편 | 완벽한 가족 | 달달써니 | 2016.11.27 | 543 | 0 |
1641 | 단편 | 숲 속 깊은 곳의 조용한 오두막 1 | 달달써니 | 2016.11.27 | 655 | 0 |
택시기사가 빠가년이라서 그런거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