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un the Sheep'이라는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볼께.

우리나라에는 '못말리는 어린양 숀 '이라는 이름으로 재능스스로방송에서 방영되고있어.

물론 제작진은 '월레스와 그로밋'을 만든 스탭과 동일해.

완전어린_어린양과_앞뜰에서_3DS와_AVI

아! 스탭이 3DS 광빠다!

눈동자 굴리는것도 핀셋보다 작은것으로 돌려야하는건 둘째치고,

눈감는것도 하나하나 감기는거라고 해.

찍는과정은 영화 뺨치네

섬세함도 문제지만 좆빡칠듯

다들 알겠지만 '월레스와 그로밋' 과 '못말리는 어린양 숀'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이야.

그러니까 뭐 요즘처럼 3D툴로 질감을 부드러운 느낌을 내는게 아니라 한장, 한장, 한장 찍어서

연결하는거지. 

의외로 그냥 쌩점토가 아니라 기초 형틀에다가 붙여서 만들어.

워낙 캐릭터들 행동이 활발하다보니 액션피규어처럼 안만들면 좆되는거야.

미술하는 게이들은 좀 익숙할듯. 물론 조소과만 익숙 ㅋ

원형 틀.

저 쇠같은거 위에다가 점토를 붙이는거지.

섬세함 보소

하.. 시발 암만봐도 좆빡치겠다.

내가 아는바로는 하루에 30초분량도 못만든다고 한다.

빌리성님도 유난히 집중해보이는듯.

원경촬영도 척척

헤헤 어렸을때 재밌게 봤는데 '그냥 재밌구나' 하고 지나치기엔 좀 많이 어렵게 만드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