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2190 추천 수 0 댓글 21

갤로퍼1 오프로드 캠핑카 버젼

 

한국의 오버랜딩 오프로드 4X4로 본격적으로 탈바꿈했습니다



c0057243_4fd711adb5911.jpg


c0057243_4fd712810508e.jpg





온리 오프로드와 캠핑을 위한
최고의 스펙들로 리빌드 한 차량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단하루도 공구를 손에 놓지 않고
아침에 잠에서 깬 순간부터 잠들기 직전까지
혼자서 온몸으로 싸워가며 만든차량입니다
파츠조달부터 재료선정, 가공 및 조립
전체 설계부터 완성까지 제 손으로 직접 99% 제작하였습니다


아래 중간 정산서를 참고로
별도의 작업내역은 첨부하지 않습니다




3월 31일 기준
갤로퍼 중간정산서

c0057243_4fd70dccf3acc.jpg







c0057243_4fd70c5cdfd74.jpg

전면 모습



c0057243_4fd70c5dac576.jpg

측면 모습..




c0057243_4fd70c5eaa029.jpg


후면모습..





c0057243_4fd70c5f4f3a1.jpg

WARN XD9000i 윈치
4.6마력, 4톤견인력의 WARN사 제품입니다
갤로퍼 전용 윈치마운트를 사용하였고
윈치는 신품수준으로 단 1회 사용하였습니다
순정의 롤러훼어리드 대신 얇고 슬림한 훼어리드 별도 장착으로
전방에 튀어나오지 않게 깔끔하게 거치됩니다
차체돌출이 거의 없어 구변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총비용 210만원정도





c0057243_4fd70c5fa8f96.jpg

WARN사의 드라이빙 램프입니다
매우 가시거리가 길고 밝은 신형 제품이고
멋스러운 그릴가드는 HELLA를 능가하는 포스가 있습니다

순정 안개등 배선 스위치작업으로
순정 안개등 스위치로 켜고 끌수 있습니다




c0057243_4fd70c608f046.jpg

95년식 갤로퍼는 사각라이트입니다
갤로퍼의 원형인 미쯔비시 파제로 처럼
구형 원형라이트로 완벽하게 컨버젼했습니다
구하기 힘든 라이트가드도 부착이 되었습니다




c0057243_4fd70c67cb147.jpg

시그널역시 원형의 이미지답게
구형 옐로우 시그널로 교체되었습니다




c0057243_4fd70c685bc6f.jpg

라디에이터 그릴 역시 원형의 모습으로 컨버젼 되었습니다
현대로고는 그대로 둡니다
이차는 현대자동차 맞습니다




c0057243_4fd70c6921397.jpg

고성능 CB오일안테나는 앞범퍼 쪽에 부착해두었으며
CB안테나의 끝단높이는 2미터 가량에서 커팅했습니다

차량의 높이는 1.95미터인데
이 안테나가 지하주차장의 구조물에 닿지 않는다면
이 차량은 지하주차장 진입에 문제가 없습니다




c0057243_4fd70c69d0cee.jpg

전후범퍼는 신품으로 모두 교체가 되었으며
3M 범퍼프로텍션 필름으로 씌워져 있기에
오프로드 주행시 나뭇가지에의한 스크래치가 방지됩니다





c0057243_4fd70c6a56356.jpg

일본 PIAA사의 에어클락션이
보기좋게 장착되어있고




c0057243_4fd70c6b2446a.jpg

전설의 휠이라고 불리우는
일본 SSR사의 AUSWUCH 3피스 단조휠이 들어가있습니다
더이상 한국에서, 일본에서조차 구하기 힘든 휠이며
모든 오프로드 차량들에 어울리는 최상급 디자인과 퀄리티의 휠입니다
한때 무쏘 리미티드에 들어갔던 16인치 모델과 같은 휠이지만
15인치 휠로 타이어 선택의 폭이 높고
8J에 적당한 옵셋을 지녔으므로 휀더 밖으로 돌출되지 않아 단속우려가 없습니다

타이어는 32인치 외경의 오프로드용 MT타이어가 신품으로 삽입되었고
우려하시는 타이어 소음은 별로 없습니다
신품 MT타이어를 넣으면 편마모가 거의 없어 소음이 적으며
휀더는 무식할만큼 충분히 방음처리 되었습니다

스페어까지 휠, 타이어 모두 5짝입니다
소요비용은 300만원이 넘습니다




c0057243_4fd70c6babb31.jpg

순정휀더가 아닌 당시 사제품이었던 FRP소재의 휀더킷입니다

순정 가니쉬 일체형 휀더보다 곡선이 아름답고
파제로 원형에 가깝습니다
지프에나 볼수있는 부쉬워크 휀더처럼
수일, 수차례에 걸쳐 엠보싱 기법으로 도색처리 하여서
질감이 매우 러프하고 고급스럽습니다





c0057243_4fd70c6ca98d5.jpg

갤로퍼 동호회 회원님의 도움으로 장착된
락슬라이더(사이드스텝)은
오프로드 주행시 도어스커트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차량손상을 예방합니다
승하차시 승객의 발디딤을 돕고
측면 주차차량의 콕테러로부터 보호도 해줍니다

볼트온 타입으로 제작되어 탈거도 가능합니다




c0057243_4fd70c6d170d1.jpg

썬팅은 루마필름으로 전체를 둘렀습니다

야간 운행시야확보를 위해
운전석 조수석, 뒷문 열선유리는 15%로
2열, 3열은 5%로 쾌적하고도 야간 시야가 좋습니다



c0057243_4fd70c6dd9529.jpg

전면은 최고급 루마로
거의 열차단만 하는 수준의 필름입니다
시야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c0057243_4fd70c74c5dd7.jpg

본넷은 빛반사를 억제하고
스크래치를 예방하는 검정색 카스킨필름으로
예쁘게 작업되어 남다른 포스가 있으며,
필러를 따라 뒷문 테일게이트까지 이어져서
레인지로버 룩으로 보여 완전히 다른차의 이미지를 갖습니다




c0057243_4fd70c757ec2d.jpg

정품 사파리 스노클
매우 어려운 작업끝에 완성했지만
본넷 이상의 강물을 도강할수 있도록
완벽하게 밀폐작업을 끝냈습니다

여름 장마철, 피치못하게 도강해야하는경우
차는 시동이 꺼지지 않습니다
70만원이 넘는 오리지널 제품입니다




c0057243_4fd70c7637443.jpg

사파리 스노클은 비가오는 날도 주행에 문제가 없습니다
스노클의 바람방향은 무조건 빨려들어가는 구조가 아니며,
빗물이 들어간다한들
에어크리너 박스 안쪽의 배수 전용 가림막을 통해 빠져나갑니다





c0057243_4fd70c777650d.jpg

전면 라이트가드와 마찬가지로
레어아이템인 후면 테일램프 가드까지 있습니다
전구는 LED로 교환되어
가시성이 좋고 붉은 빛을 냅니다





c0057243_4fd70c7904f0a.jpg


뒷문 손잡이에는 타 차종용 가니쉬타입 후방카메라를 정교하게 매립해놓았습니다..





c0057243_4fd70c99d2946.jpg

후진기어를 넣으면 자동으로 후방 시야가 보여지며
장착위치상 정 가운데는 아니지만,

중앙부의 견인볼과 피사체를 보는데에 문제가 없습니다..





c0057243_4fd70c7ab24d5.jpg

드림ENG사의 트레일러 견인용 사각 히치리시버를 달았고
대부분의 트레일러를 견인할수 있는
6인치 드롭 파이프와 볼이 장착되어있습니다

견인은 엔진출력보다는
차체 강성과 무게가 더 중요합니다
사륜차량의 특성상 로우기어(사륜기어)가 있어서
1톤급의 트레일러를 끌고 30도의 경사도도 무리없이 오릅니다




c0057243_4fd70c7c42203.jpg

미국식 7핀 커넥터가 준비되어있어서
미국식 트레일러 운용시 그냥 꼽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c0057243_4fd70c7e0bcd3.jpg

그간 작업하면서 스크래치 생긴
뒷범퍼는 이틀전 새롭게 도색을 해두었습니다




c0057243_4fd70c7fa378f.jpg

갤로퍼 전용 사다리가 달려있으며
스텐레스라서 부식이 일지 않으며
검정색으로 도색이 되어있습니다




c0057243_4fd70c818a586.jpg


오프로드 주행시 차량 하부의 중요한 부품들을 보호하는
언더커버들은
1번 조향계통 보호
2번 엔진 하부 보호
3번 사륜 변속기 보호
4번 기름통 보호

풀장착을 해두었습니다
통상 쓰이는 4.5T 보다 훨씬 강성이 좋은 6T로 주문제작하여서
바위길에 철퍼덕 떨어져도 무리가 없습니다





c0057243_4fd70c8e8624d.jpg


전후 란쵸5000 쇼바 교체
어퍼암교체
로워암교체
토션바 교체
판스프링 교체
스테일라이져 교체
각종 부싱 교체
강성 아이들암 교체
피트먼암 교체

하체의 대부분은 불과 몇달전 신품으로 교체되었으며
방음전문점에서 풀로 언더코팅되어있습니다

하체 잡소리 없으며
신차의 하체느낌을 갖으며
특별히 문제될 요소들도 없습니다





c0057243_4fd70c8f476ad.jpg

이제 실내로 들어갑니다
1열, 2열 전체 브라운 계열의 가죽시트를 시공하였고
대시보드는 직접 떼어내어 핑고페인트로 투톤 도색이 들어갔습니다
핑고 페인트의 내구성은 매우 훌륭해서
커스텀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사용됩니다

부품 하나하나 모두 탈거해서
도색하고 조립하고를 반복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교체가 필요한 내장재는 교체하고
도색하고를 반복하였습니다

매우 멋진 실내를 자부합니다




c0057243_4fd70c8ff15ba.jpg

2열 역시 매우 편하고 고급스러운 품질로
가죽시트 전문점에서 시공받았습니다




c0057243_4fd70c9683bd9.jpg

계기판상의 적산거리계는 93000km입니다
차량 구매시 확인한 등록증상 검사기록날짜를 보아서
실 키로수를 의심할필요가 없었습니다

엔진컨디션, 실내 컨디션도 딱 그만큼이라고 판단되었고
우측의 RPM미터가 살짝 오락가락 하지만
일부러 교체하지 않고 두었습니다




c0057243_4fd70c981ed9e.jpg

순정의 트리플미터는 떼어내고
새롭게 네비게이션을 매립해두었고
마감재역시 모두 도색과 판넬가공을 통해서
깔끔하게 작업했습니다





c0057243_4fd70c9bf1b21.jpg

하단부의 오디오 패널입니다
순정 재떨이 자리는 과감하게 날려버리고
이차량에 필요한 각종 컨트롤 보드를 집중시켰습니다

그동안 캠핑카를 만들었던 경험상
쉽고 편하게 각각의 위치에 스위치를 달수도 있었지만
힘든 전기작업을 불사하고
일부러 어렵게 어렵게 작업을 진행하여서
전면 운전석에서 대부분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c0057243_4fd70c9d7cbe1.jpg

상단부에는
좌측에 차량의 알터네이터 전압계
우측에 서브배터리 전압계
좌측에 차량의 ACC 시거잭(key-on용)
우측에 서브배터리 시거잭(상시 전원용)
1번 스위치는 천정 모니터 + DMB구동용
2번 스위치는 2,3열 상부조명용입니다

가운데 2단 전환스위치는
왼쪽 상태에서는 네비와 오디오를 비롯한 AV시스템을 키-온시 전원으로 작동시키고
오른쪽 상태에서는 네비와 오디오를 비롯한 AV시스템을 서브배터리로 구동시킵니다

한마디로 시동을 끄고나서도 아주아주 오랫동안
네비와 천정모니터, 오디오, DMB등을 서브배터리로 구동이 가능합니다




c0057243_4fd70cb170190.jpg

오디오는 메모리카드 전용 제품으로 교환되었고
CB역시 내립해놓아서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c0057243_4fd70cb25b729.jpg

소소하지만 기어노브와
기어부츠도 도색하여 분위기를 맞추었고




c0057243_4fd70cb31107a.jpg

상부 패널은 멋스럽고 실용적으로
가죽과 스웨이드 조합으로 마감하였고
썬바이져를 탈거했지만
햇빛이 심하게 들이치지 않습니다




c0057243_4fd70cb3b4e2c.jpg

중앙에 아나로그 시계와



c0057243_4fd70cb43b31d.jpg

운전석, 조수석 각각의상부에는 1W급 LED 맵등을
웜화이트 빛으로 설치하였고
경사계가 좌측에 달려있으며
매쉬 포켓도 신경써서 달아놓았습니다




c0057243_4fd70cb4f212c.jpg

매직카 원격시동 경보기도
최대한 단순한 모델로 설치하였으며
겨울철 예약시동을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c0057243_4fd70cb5dc1a8.jpg

운전석, 조수석의 시트는
가죽시트 시공시 스폰지의 꺼짐현상을 복원하여
시공하였으며
구석구석의 마감재들 모두 도색이 완료되었습니다




c0057243_4fd70cb675b86.jpg

쇼바시트라고 하는 이것은
버스 운전석에서 볼수 있는 제품으로
매우매우 편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장거리 주행시 특히 허리부담을 줄여주고
스프링의 장력조절 레버가 달려있어서
탑승객의 체중에 따른 압조절이 가능합니다





c0057243_4fd70cb7436e0.jpg

9인승 모델의 높은 천정고가
이차가 캠핑카로서의 역할을
2열 승객의 쾌적함을 확보합니다

천정은 맨철판에 꼼꼼히 방음매트를 시공하고
가볍고 단열성능도 있는 포맥스 판재에 스웨이드 원단으로 마감하였고
전복을 대비해 지붕 프레임도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좌우측의 조명레일과 커튼레일을 마감하는 목재는
하나하나 직접 직소로 그려내고 잘라가면서
매우 깔끔하게 최종완성되었습니다..

3W웜화이트 건축용 실내등은
차안에서 눈의 피로없이 매우 쾌적한 밝기를 제공합니다



c0057243_4fd70cba54bc1.jpg

레그룸이 매우 좁은 9인승의 2열시트는
정확히 10cm 정도 후방 재배치하여서
앞좌석이 최대한 뒤로 밀려있는 시트포지션에서도
아주 쾌적하게 레그룸을 확보합니다




c0057243_4fd70cd234d53.jpg

습기먹고 얇디얇은 순정 MDF합판의 도어트림은 과감히 버리고
9T두께의 원목합판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상부 스웨이드 마감,
트림 전체 가죽시트와 똑같은 재질과 색상의 레자로 마감하여서
완벽하게 매칭을 시키면서
동시에 방음효과도 극대화 했습니다

도어내부역시 방진재를 처리하고
도어트림이 합판소재이다보니 스피커 음량과 음질은 매우 좋습니다




c0057243_4fd70cd30755d.jpg

모든 4개의 도어트림에 부착식 컵홀더가 달려있습니다




c0057243_4fd70cd3c9f62.jpg

락포드사의 코엑셜 스피커는 도어트림 소재때문에
꽤 만족할만한 음질을 뽑아냅니다





c0057243_4fd70cd498b65.jpg

핸들은 순정핸들의 지름이 너무 큰탓에
허브가 똑같이 맞아떨어지는
아토스 유로파 가죽핸들을 구해서
새롭게 가죽핸들 전문점에서 가죽을 박음질 해넣고
바디 전체는 대시보드 컬러로 도색했습니다





c0057243_4fd70cd534234.jpg

이제 캠핑카로 변신하는 과정입니다
3열 수납장은 그동안 제가 차를 만들어왔던 모든 기술들과
재료선정이 모두 결합되어서
매우 강도높고 튼튼한 헤비듀티급 내구성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해외 오프로드 익스페디션 차량들에서나 볼수있는
완전한 커스텀을 흉내내었으나
질적으로나 구조상으로나 그들 이상의 결과물임을 자부합니다

내부는 프로파일을 통해 뼈대를 만들었고
일부 알루미늄 구조물과 목재를 혼합하여 디자인하였고
노출되는 목재는 매우 견고하고 단단한 자작나무를 사용했으며
상부 합판은 매우 강한무게에도 지지할만큼
알루미늄 뼈대구조물과 휨없는 합판을 선정,
실내 인테리어 컬러와 어울리는 카펫 수급으로
완벽한 일체감을 볼수 있습니다




c0057243_4fd70cd6124f4.jpg

산업용 매립손잡이 두개를 잡아당기면



c0057243_4fd70cd7d61fd.jpg

캠핑용 키친테이블인 IGT가 딸려나옵니다
수전은 그대로 눌러 꼽아서 사용하고
서랍에 넣을땐 수전을 뽑아 밀어 넣습니다

좌측에 원버너가 매립되어있고
가운데에는 식기도구들을 넣을수 있는 포켓
우측에는 요트에나 사용되는 고급의 씽크볼이 매립되어있습니다
씽크볼 판넬역시 자작나무이고
전면 마감과 씽크볼 판넬마감 모두 니스칠을 해두어
수분이 흡수되지 않습니다




c0057243_4fd70cd8dcad6.jpg

가운데 스텐상판을 열면 취사도구와 세면도구정도
간단히 넣어둘수 있고

씽크볼의 배수구는 역류현상이 없는 독특한 배수홀을 가지고 있습니다




c0057243_4fd70cd9512ad.jpg

상부 덮게를 들어올리면
30mm 수준의 얇은 수납공간이 하나 또 나오고
모든 상부 판재는 잡소리나 밀림이 없도록
부직포와 벨크로, 스펀지로 마감되었습니다




c0057243_4fd70cda466c1.jpg

캠핑을 자주 나가지 않으실때는
IGT 전체를 손쉽게 들어내어 전체를 수납서랍으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캠핑시 IGT 키친테이블 전체를 들어내어서
본래의 용도대로 낮은 높이의 테이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리길이는 조절이 되어서 550mm 까지 높아지기에
릴렉스 체어나 바비큐체어로 편하게 앉아 쉴수 있습니다

서랍레일은 3-40kg 하중의 광폭레일이
위아래로 더블로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70kg인 제가 매달려도 파손되지 않고 버틸수 있는 강도입니다
(프로파일 구조물에 서랍레일을 달기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c0057243_4fd70cef4be63.jpg

서랍 우측으로 인버터가 설치되어있는데
2000W 급 기계식 인버터로
효율이 좋고 강력한 출력이 장점입니다

무게가 꽤 나가는 인버터이지만
차량의 진동과 과속방지턱의 충격에도 손상이 없도록
단단하게 고정 및 완충재를 넣었습니다




c0057243_4fd70cefdb5f6.jpg

2열시트 아래쪽으로는
틈새를 구석구석 살려주는 꽤 넓은 트레이를 설치를 해두었고
눈에 잘 띄면 좋지 않은 청소용품, 세차도구, 신발 및 우산등을 넣어둘수 있습니다

보통은 이곳에다가 잠자리용도로 쓰이는 에어매트리스를 보관하고 다닙니다




c0057243_4fd70cf0b3fbe.jpg

이제 캠핑카로의 변환을 시도합니다

이 차량은 분명히 오프로드 차량이자 캠핑카입니다
2열의 시트벨트 부근의 WARN 로고가 들어간 스트랩을 손으로 잡아당기면
손쉽게 2열 등받이가 젖혀집니다




c0057243_4fd70cf151199.jpg

2열 등받이가 폴딩된 후에는
등받이 뒤쪽의 벨트를 시트 하단에 연결되어있는
버클에 끼워넣어 잡아당기시면
2열 시트가 최대한으로 압축이 됩니다

이렇게 압축된 2열 시트는
3열의 평평한 수납장의 높이와 최고높이점이 일치하게됩니다




c0057243_4fd70cf23a2c8.jpg

1열 시트는 그대로 두어도 상관없지만
1열과 2열의 헤드레스트를 떼어낸후 1열마저 뒤로 최대한 리클라이닝 해두시면
실내를 더욱 넗게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c0057243_4fd70cf2f3c31.jpg

주문제작된 에어박스 에어매트리스 입니다
접어놓으면 부피가 매우 적어서 늘 챙겨놓으시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c0057243_4fd70cf48d153.jpg

에어박스 에어매트리스는
갤로퍼의 실내 사이즈에 맞게끔 주문제작 되어있습니다

접혀진 매트리스를 쫘악 펴둡니다


매트리스 폭은 대략 140cm로 더블배드 급이고
알파인 텐트로 치면 3인 기준이며
성인 2명이 편하게 누워서 잘수 있게됩니다




c0057243_4fd70cf5417a9.jpg

폴딩된 2열 등받이 안쪽으로 보이는
고압,고속 자동 에어펌프의 호스를
좌측(인플레터블)쪽으로 꼽아두고
반대편 호스는 에어매트리스 공기주입구에 연결한뒤
ON버튼을 누릅니다

이 고압고속 bravo에어펌프는
카약이나 고무보트의 에어주입용 에어펌프로
발펌프나 컴프레셔등으로 바람을 넣듯
최대 4.4PSI까지 강한 압력으로 공기를 불어주는데
가운데 적색의 다이얼로 압력을 세팅해놓으면
딱 지정된 압력까지만 에어를 넣어주고 자동으로 멈춥니다

에어매트리스 뿐 아니라,
아이들용 튜브, 공, 카약, 고무보트에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c0057243_4fd70cf5b4d6d.jpg

스위치를 넣고 약 1분도 지나지 않아 모양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c0057243_4fd70cfe35416.jpg

점점 더 매트리스가 부풀어 오릅니다



c0057243_4fd70cfeaf6fe.jpg

약 3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지정압력에서 컴프레셔가 따따따따 강한 압력으로 끊어내듯 밀어내다간
모두 바람이 들어갔습니다

매트리스에 노즐만 꼽고,
스위치만 누르면 바람을 넣고, 빼는일은 강력한 에어펌프가 대신해주니
아주 편하게 침대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c0057243_4fd70cffa852e.jpg


땡땡하게 부풀어오른 에어박스 에어매트리스는
하단부의 굴곡과는 관계없이
마치 판재처럼 단단하게 굳어지는 성격으로
사람이 누워도 시트의 단차들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c0057243_4fd70d00598ac.jpg


잠자리가 만들어졌음에도
뒤쪽의 키친사용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밖에서 요리하고 안으로 넘길수 있습니다





c0057243_4fd70d0148b67.jpg


침실공간으로의 승차는
1열을 통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1열에 앉아서 신발을 벗고
앉는 면을 밟고 들어가시면 수월합니다

매트리스 아래의 2열 시트 레그룸 공간은
가방 및 장비들을 넣어두기 충분하고
의외로 구석구석에 소지품을 보관할 곳들이 많아서
취침시 밖에 짐을 보관할 필요는 없습니다





c0057243_4fd70d01efbfc.jpg

커튼은 차량 전체 360도 모든 면에 라운드 커튼레일이 심어져 있습니다
측면 창에 걸려있던 커튼들은
주욱 밀어내면 룸미러 까지 풀 클로즈되고
자유롭게 앞쪽부터 뒤쪽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커튼레일은 보이지 않도록 설치된후
모두 목재마감되어있어
고급 인테리어 수준의 깔끔한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갤로퍼의 좌우측 송풍구는 놀라운 기능이 하나 있는데
에어컨이나 히터바람이 나오는 구멍에 차단막이 있어서
차단막을 열면 외부공기가 직접적으로 연결이됩니다
한마디로 문을 모두 닫고 밀폐시켜놓아도
내부에 산소결핍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이 기능은 겨울에는 매우 유용한 점입니다





c0057243_4fd70d02c5128.jpg

내부에는 220V 출력이 되는 콘센트가
방수형 단자함속에 들어가있고
이곳에 전기장판이나 전기제품들로
보온이 가능합니다

이 차량에는 메인배터리 외에도
무려 400암페어의 배터리가 내장되어있는데
400암페어의 배터리는
혹한의 겨울철에 고전력의 전기히터까지도 하루밤 충분히 돌릴수 있는 양입니다
전기장판과 함께 12V 120와트급 쎄라믹히터 하나면 산소를 태우지 않고
한겨울 추운날에도 쾌적하게 취침이 가능합니다




c0057243_4fd70d0386689.jpg

내장되어있는 220V 콘센트함은
캠핑장에서 보던 스타일 그대로 생겼지만
뒷면에는 자석이 달려있어서
척하고 차체에 달라붙습니다




c0057243_4fd70d042e65a.jpg


1열 상부에 달려있는 천정형 모니터는
12인치 전동 모니터인데
DVD 재생이 가능하고, USB단자를 통해 diuX재생이 가능하고
AUX단자로 소스입력가능하며
제가 추가적으로 DMB회로를 이식해놓아서

성인들 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장거리 여행부터 캠핑시 누워서 TV나 영화를 모두 볼수 있습니다





c0057243_4fd70d04d80f5.jpg

화면 우측의 DVD삽입구 입니다
국내산 동양전자 제품중 가장 고가의 풀옵션 제품입니다..




c0057243_4fd70d385e7c8.jpg

상부 수납장은 약 200리터급의 작지않은 용량입니다
침낭, 여분의 옷가지, 해먹들과 등산용 스틱,
작고 가벼운 취사장비들...

3열의 키친 수납장과 함께
간편모드 캠핑이나 오프로드 캠핑을 위한
충분한 장비수납이 가능합니다..






c0057243_4fd70d38d5388.jpg

차량의 좌우측 리어휀더에는
이렇게 생긴 동그란 해치가 뚫려있는데
리벳으로 깔끔하게 마감된
원형 뚜껑을 열게되면..




c0057243_4fd70d39c94bf.jpg

좌측해치에는 7미터 길이의 220V 방우형 콘센트가 뽑혀나옵니다
차량 밖에서 캠핑할때,
트레일러에 전기를 공급할때등
아무래도 주로 사용하게되는 220V 콘센트입니다





c0057243_4fd70d3a9d730.jpg


반대쪽, 우측 해치를 열게되면
노란색 호스와 오렌지색 호스가 들어있습니다

노란색 호스는 물탱크와 연결되는 커플러로 되어있고
오렌지색 호스는 샤워기나 씽크대 수전등에 연결됩니다

모든 호스는 무독성 실리콘 호스를 채택하여서
매우매우 부드럽고 질기기 때문에 한겨울 호스가 얼어
누수 혹은 누출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부드럽고 휨이 자유롭고 꺾이지 않지만 가격이 매우 높습니다




c0057243_4fd70d3b184e5.jpg


우측 해치와 연결되어있는
서랍장 우측 휀더 쪽의 공간은
수도설비가 되어있는 물공급/물정화 시스템입니다

이 워터펌프 박스전체는 방수처리되어있고
바닥에 항시 오픈된 드레인 호스가 연결되어있습니다
펌프의 동파, 호스의 파열 및 연결부 누수등 작동이상 상태에서
세어나온 물은 바닥에 고여 가구와 차량바닥에 스며들어 부식되지 않고
온전히 드레인 호스를 통해 차량바깥으로 배출됩니다
(캠핑카를 가지고 계신분들은 물바다를 다들 경험해보셨을겁니다)


고압 워터펌프를 통해 물탱크에서 빨아올려진 물은
1차로 염소필터를 통해 녹물과 찌꺼기등을 걸러내고
걸러진 물은 2차 필터로 다시 들어가며
카본필터에 의해 정수된 물이 오렌지색 호스로 출력됩니다..



지극히 오바스러운 이 정수시스템까지 사용한 이유는
오지캠핑에서 의외로 고인물이나 강물을 이용해 
씻어야 할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고
그럴일 없지만, 빗물이나 눈이 녹은 물을 마셔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c0057243_4fd70d3be6c10.jpg


노란색 호스를 물통에 그냥 담궈 두거나
연장호스를 통해 계곡물, 강물에 담궈두고
2열 조수석쪽 암레스트 뒤쪽에 숨어있는(오작동방지를 위해) 스위치중
좌측의 워터펌프 스위치를 ON시키면
자동으로 수도꼭지 내지는 샤워기가 작동합니다

집에서 사용하는 수도꼭지나 샤워기랑 똑같으며
수압도 매우 강력합니다

우측의 서킷브레이커 스위치는 인버터 전원 ON/OFF 스위치입니다





c0057243_4fd70d3c6b588.jpg


모든 호스 커넥터는
NITTO사의 자동커플러를 채택하여
커플러 연결 작업자체가 원터치로 이뤄집니다

IGT로 구성되어있는 키친의 씽크대 사용시에도,
같이 포함된 샤워기를 꼽으면 샤워기능이,
분무기에 꼽으면 세차기능이 지원됩니다

모두 나비밸브를 달아서 필요이상의 강한 수압을 줄여
원하시는 토출량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c0057243_4fd70d3d60127.jpg


에어매트리스에 바람을 넣고 빼주는 bravo 펌프




c0057243_4fd70d3fbc4bd.jpg


그 뒤쪽으로 정수필터 워터시스템 벽면에 걸려있는건
시간당 16A의 배터리 충전기입니다

캠핑장이나 주차장에서 220V전기를 공급받을수 있는경우
이 충전기를 통해 시간당 16암페어로 배터리를 충전할수 있습니다
거의 사용할일은 없지만
준비되어있으면 사용할일이 있습니다





c0057243_4fd70d40597f9.jpg


2열시트를 완전히 앞쪽으로 넘겨 폴딩해버리면
3열 전체가 전개되어 보이고 정비성도 용이하게 됩니다

2열시트 등받이 바로 뒤에는
델코 딮싸이클 100암페어 배터리가 4개가 설치되어있어 400암페어의 대용량을 자랑합니다





c0057243_4fd70d4946c9e.jpg


좌측에 상부에 고정되어있는
주행충전기는 일부러 한눈에 작동상태를 볼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였고

차의 시동을 켜고 차량의 메인배터리가 정상인 수준에서
뒤쪽의 서브배터리로 전기를 흘려보내 충전해주는 자동충전기입니다

매우 신뢰도가 높은 제품이고
고장이 없으며 작동이 확실하고 유지보수가 거의 없습니다
시동을 켠뒤 차량의 알터네이터를 통해 입력받은 전압이 약 13V가 넘어가면
그때부터 시간당 약 30A의 전류량으로 서브배터리를 충전합니다

이론상 400암페어 배터리가 완전히 비었을때
13시간이면 완전히 충전할수 있는 속도이므로
통상 운행시간 10시간이면 배터리 4개를 모두 충전할수 있게됩니다




c0057243_4fd70d4a0f265.jpg


모든 전기작업은 완벽할만한 수준으로 꼼꼼하고 깔끔하게 작업을 했고
작업자인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보아도
손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쉽고 간결하게 작업했습니다

배터리는 목재합판위에 강력한 깔깔이바로 고정되어있고
통째로 차량 바닥면과 단단히 부착되어있습니다

혹시모를 차량의 전복에도 버틸만큼 튼튼하게 설치되어있고
2열시트 뒤쪽으로 밀착되어있기때문에
충돌, 추돌사고에 의한 2차 충격으로 인한 승객의 신체훼손까지도 고려했습니다





c0057243_4fd70d4ae53f5.jpg


서브배터리를 통해 출력된 모든 플러스 배선은
총 8개의 배선으로 분기되어서
각각의 전기사용량에 맞춘 휴즈용량으로 설계되었고
전기배선쪽에 문제가 있어 작동이 되지 않을땐,
손쉽게 휴즈를 먼저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휴즈박스를 통해 출력된 8개의 + 배선중 5개는 전면 센터페시아부의
스위치패널로 전력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c0057243_4fd70d4c2e7b7.jpg


마지막으로
테일게이트를 열어서 각종 기어스토리지 역할을 수행하는
스토리지 백입니다
접시, 컵, 식기들, 잡다한 캠핑소품들까지
꽤 어마어마한 수납력을 자랑하고

테일게이트에는 견고하게 리벳처리된
3개의 고정홈을 달아놓아서
손쉽게 걸어 사용할수 있고
텐트나 어닝에도 걸어쓸수 있도록 고리들을 추가제작해두었습니다..







c0057243_4fd711cb70c9f.jpg





모든 제작과정은 제 블로그에 소개되어있습니다
http://fish13th.egloos.com


---------------------------------------------------------------------------------------------------------------------------------------------------------------------

출처: 보배드림 "물고기13호"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개드립 게시판의 업로드를 담당할 담당자를 구합니다. 2 티드립 2016.10.18 8827
공지 이제 개드립을 트위터로 바로 받아볼수있습니다. 1 개드립 2013.06.04 128870
공지 개드립게시판 공지 39 개드립 2012.06.21 144628
4703 잠 안 올 때 하는 짓.jpg 12 file 개드립 2012.06.25 1352
4702 출퇴근길 호감 이성 1위.jpg 15 file 개드립 2012.06.25 1351
4701 여자들이 우는이유.jpg 30 file 개드립 2012.06.25 1530
4700 귀여운 아기 태권도 126 file 지나원 2012.07.03 5399
4699 어?시발 머지?.gif 31 file 개드립 2012.06.25 1763
4698 최고의 금연 동영상.swf 35 개드립 2012.06.25 1407
4697 김치년들이 거기서거기지.... 동해피서간 20대 얼짱녀 돈떨어지자 그만.. 46 file 개드립 2012.06.25 2127
4696 인구5000만,국민소득 2만달러 달성...美,日,英 이어 세계 7번째 '20-50클럽' 가입.jpg 11 개드립 2012.06.25 1277
4695 이혼한 가정.jpg 34 file 개드립 2012.06.25 1550
4694 SNL - 쨕2 .avi 9 개드립 2012.06.25 1329
4693 SNL - 삽입형 방귀냄새 제거제 탐퐁.avi 11 개드립 2012.06.25 1120
4692 SNL - 골프 아카데미.avi 8 개드립 2012.06.25 859
4691 SNL - 성형외과.avi 9 개드립 2012.06.25 955
4690 중국여행갤러의 아버지 메일 해석.jpg 12 file 개드립 2012.06.25 1238
» 반도의 흔하지 않은 자동차 튜닝.jpg 21 개드립 2012.06.25 2190
4688 SNL 안영미.avi 9 개드립 2012.06.25 2512
4687 대학교 앞의 흔한 문구서점.jpg 25 file 개드립 2012.06.25 1402
4686 신분세탁 조선족들.jpg 16 개드립 2012.06.25 1298
4685 녹색소년과 붉은거인 (개스압) 59 file 개드립 2012.06.24 1786
4684 트위터의 흔한 컨셉질.jpg 34 file 개드립 2012.06.24 1602
4683 직장 내 성희롱 예방법.swf 21 개드립 2012.06.24 1444
4682 2012 쿨가이들 모음집.jpg 36 file 개드립 2012.06.24 1689
4681 메이저리그 훈훈한 장면들.swf 19 개드립 2012.06.24 1256
4680 요즘 여초딩들.jpg 32 file 개드립 2012.06.24 5996
4679 연봉 6천 밑으로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됩니까?.jpg 39 file 개드립 2012.06.24 1746
4678 SM의 무리수.JPG 22 file 개드립 2012.06.24 1704
4677 대륙의 야동 광고판.JPG 27 file 개드립 2012.06.24 3195
4676 개같은 아빠.JPG 18 file 개드립 2012.06.24 1528
4675 우리가 살고있는 별, 지구.avi 10 개드립 2012.06.24 997
4674 도...도와주세여!!!.gif 41 file 개드립 2012.06.24 1420
4673 중국인이 찍은 북한 풍경.jpg 26 file 개드립 2012.06.24 1717
4672 죽음2.jpg 21 file 개드립 2012.06.24 1444
4671 여성들의 남자 취미 호감도.jpg 18 file 개드립 2012.06.24 1734
4670 1만배 큰 나초.jpg 13 file 개드립 2012.06.24 1523
4669 세계 게임회사 순위.jpg 16 file 개드립 2012.06.24 1714
4668 외계인 시구.jpg 17 file 개드립 2012.06.24 1299
4667 멸종위기 바나나.jpg 18 file 개드립 2012.06.24 1610
4666 엥? 내가 왜 여기에?.GIF 20 file 개드립 2012.06.24 1337
4665 신종 납치?.JPG 19 file 개드립 2012.06.24 1280
4664 요즘 흔한 학생.jpg 12 file 개드립 2012.06.24 1516
4663 천조국의 흔한 리얼돌.jpg 21 file 개드립 2012.06.24 2699
4662 태양계 행성들의 테라포밍.jpg 15 file 개드립 2012.06.24 1556
4661 우루과이 이제 마약국 된다.jpg 18 file 개드립 2012.06.24 1214
4660 대륙정부의 흔한 소유권.jpg 17 file 개드립 2012.06.24 1161
4659 디시인의 흔한 여후배.jpg 21 file 개드립 2012.06.24 1487
4658 부모님 고기 사드리러 갔다가 강남 모 고깃집에서 기분 상했어요.jpg 22 file 개드립 2012.06.24 1321
Board Pagination Prev 1 ... 869 870 871 872 873 874 875 876 877 878 ... 976 Next
/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