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전날 여자친구의 고양이한테...
너도 선임한테 똑같이 당해라
꼭 그러길 바란다
"7개월 동안 사귀었던 전 남자친구가 입대 하루 전날 제 고양이를 때려 죽였습니다"
20일 여대생 A씨는 입대 하루 앞둔 전 남자친구 B씨가 자신이 4년 동안
친동생처럼 애지중지하게 길러온 고양이 사야를 소주병으로 때려 숨지게 했다고한다.
A씨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 B씨는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18일 A씨의 자취집에서
고양이 사야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리치는 학대를 가했다.
이로 인해 고양이 사야는 머리에 피를 흘린 채 경련을 일으키며 괴로워했고
오랜 시간동안 홀로 방치된 사야는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외출 나갔다 뒤늦게 집에 돌아온 A씨의 눈앞에는 검은 봉지에 담겨진 채 죽어 있는 사야의 모습이 놓여져 있었다.
전 남자친구 B씨는 A씨에게 사과하는 커녕 "내가 고양이 죽인다고 말했잖아"라며 오히려 당당한 모습이었다.
A씨는 "평소 전 남자친구가 술을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고는 했다"며
"특히 고양이 사야에게는 더욱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사야를 때렸다"며
"내가 말릴 때마다 죽여 버린다고 내 목을 조르고 발로 차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전 남자친구 B씨의 입장을 들어보고자 접촉을 시도해봤지만
사건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 19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A씨는 "내게 있어 사야는 친동생과도 같은 가족"이라며 "억울하게 죽은 사야를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져 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화가 나는 것은 사야의 머리를 내려치고는 피곤하다며 잠을 잤다"며
"진짜 참을 수 없을 만큼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분노했다.
사건을 담당한 관할 경찰서 관계자는 "B씨가 훈련소에 입소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군인 신분으로 자대 배치 받으면 헌병대 수사관에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남자친구가 휘두르는 소주병에 머리 맞아 숨진
A씨의 고양이 사야는 현재 경기도 광주의 한 납골 공원에 놓여졌다.
A씨는 "땅에 묻어주기 너무 미안해 화장을 시켰다"며
"제발 가벼운 벌로 끝나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부디 좋은곳에 가려무나..
가해자는 최소 고참한테 똑같이 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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