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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하이브리드 출시 되자마자 실물도 안보고 계약하고 현재 10만키로 5년차 타고있는 사람입니다.

하이브리드 이제 갓 타시는 분들이나 안타보신분들의 오해가 좀 많은거 같아서 한번 적어봐요.


첫째, 시내주행에 더 유리하다?

제 경험상 시내주행만 할바에는 하이브리드 안탑니다.
하이브리드가 엔진에서 동력을 얻어서 배터리 충전이 어느정도 이상 됐을때 부터 동작을 합니다.
근데 이게 브레이크를 많이 밟아야 하는 시내주행때에는 충전도 잘 되지 않을뿐더러 배터리 충전을 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엔진을 돌립니다.
오히려 적절한 신호없는 도로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한테 최고의 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속에서는 하이브리드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80~100Km 사이의 속도만 유지한다면 연비 20km는 찍습니다.
복잡한 시내주행만 하면서 연비 20나온다는 분들은 과장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고속주행시에는 다른차도 비슷한 연비 나온다.

K5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모두 몰아보고 느껴본 개인경험입니다.
어떤 차종이든 고속에서 연비가 더 잘나오지만 그 효율을 가장 잘 낼수 있는게 하이브리드 인듯 합니다.
전기모터의 개입을 최대한 조절할수 있는 것도 신호가 없는 고속주행 구간이구요.
가장 메인앤진이 꺼진 상태로 장시간 주행이 가능한것도 고속입니다.
물론 다른차들도 고속에서 더 유리하지만 하이브리드 장점은 고속에서 더 두드러진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배터리 수리비가 비싸서 연비에서 득본거 거기서 까먹는다?

이건 저도 확신이 없었던 부분이어서 걱정도 많았었던 부분이예요.
초반에 워낙에 이런 이야기도 많았었구요.
근데 k5 동호회 눈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만 배터리가 문제돼서 돈이 작살나는 경우는 거의 못봤습니다.
차량 결함으로 6년 10만 무상수리 조건도 있습니다만 신차일때와 지금과 성능 차이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이것 역시 기술이 계속 발전하겠지만 k5 초기모델에서도 거의 없는 문제이니 걱정할 문제는 아닌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당시 풀옵션으로 600정도 더 주고 산듯 합니다.
당시 차량값이 3400이었나.. 했으니까요.
다들 그냥 더 등급 높은차를 사지 왜 그걸 사냐.. 라고 했는데 저는 굉장히 아직까지 만족하고 있고 후회 안해요.
우선 조용하고, 힘도 LPG, 가솔린 보다 좋고 묵직합니다.
험하던 운전습관도 차가 고쳐줬구요.
다음 차를 바꾸게 된다면 한등급 위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또 생각하고 있어요.
개인 취향이겠지만 사람들이 말하듯 그렇게 문제가 많지도.. 그리고 오너들이 말하듯 엄청나게 연비가 좋지도 않지만 충분히 만족하면서 탈수 있는 차가 아닌가 싶어요~

하이브리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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