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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갑니다. 자작 아닙니다...자작이라 믿으실 분은 자작이라 믿으세요..

 

그 집안 내력 입니다.

댓글달았어요.)

등산동호회 숙모친구...대략적으로 4년제대학나왓고 조그마한 공장에서 기술배우는정도이고 아직 장가를 못가서 속상하다...그리고 삼촌도 노동자 같은 사장스타일입니다. 물론 여자측에서 어느정도 재력이 있다는 정도는 알고왔습니다 ...근데 덕후에 오토바이라니까 급실망하고....엄청난 부자로 착각한거입니다...(중요한건 여자집안보다 300배는 잘산다는거..ㅋㅋ)

 

일단 점심계산 하고 동래 전철역 갔다고 합니다.

 

여자 : 점심먹었으니 차는 제가 대접 하죠..(근데 표정이 억지인듯..)

 

동생 : 아 네..감사 합니다.(그래도 약간의 매너는있는 여자라고 생각햇음)

 

길거리 아메리카노 3000천원 두잔...6000원정도?? 근데 그 지갑여니까 안에 말보로 담배가 딱 보였다고함ㅋㅋ

 

여자도 흠놀라면서...이거 아빠가 사오라고 해서 산거다라고 대답햇다함..

 

그렇게 동래역4번출구에서 길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길에서 한잔 마셧다고 합니다...

 

이야기 주제

여자 : 나중에 페이스북 친구나 하자, 이런 길카페 아메리카노보다 스타벅스가 맛있네 없네.

          저녁에 친구들이랑 파티를 하네 마네....그런 이야기

동생 : (덕후스런 억지웃음) 아 네네...

 

근데 그때 어떤 외국인 가족 식구 3명이서(코쟁이 아빠 엄마 딸) 뭔가 당황한듯 움찔움찔하면서 걸어왔다고 함.

그때 코쟁이가 ..눈치를 막보더니 그중에 그 여자한테 영어로 말시켰다 고 함.

(그당시에 있던 사람들 전부 영어 못하게 생겼고 그 성괴녀가 뭔가 커피들고 있으니..좀 있어보였다고 함)

 

외국인 : 뭔가 그 딸래미가 상당히 급하다 ..전철역근처인데 화장실이 어뎄냐...화장지를 구매할수있냐 등.

            너무 급해서 영어가 좀 빨랐음 (결론 :익스큐즈미 웨얼 이즈 어  레스트룸)

 

여자 :  (급당황하면서 손 달달 떱니다.) 으흥 으흥 드..드레스 룸??? ...동생한번 쳐다보고...옷가게가 어디??

 

동생 : 영어로 라 라...(동래역엔 출구가 총4개인데 2개중간에 잇으며, 화장지를 비치되었으며, 한국에

         오신걸 환영하며, 난 그리스 경제를 걱정하며, 딸매리가 이쁘다. 베리큐트하다 난 지금 이여자와 길에서

         왜 커를 마시고???...)씰데없이 영어를 길게했음..있어보일라꼬..ㅋㅋ

 

외국인 : 연신땡큐하면서 딸 손잡고 화장실고고.

 

여자 :...영어 잘하시네요..저는 업무용 영어만 써서...

 

동생 : 아뇨..저사람 너무 급한거같은데..급하면 그냥 뭐 화장실이죠...하하

 

여자 : 하하하하....(병신..아까 옷가게라메..ㅋㅋ)

 

그렇게 헤어지고 동생은 여자 택시 잡아주고 bmw오토바이 타고 멋지게 집에 도착...

 

그런데 그날 저녁 잘 들어갔니 문자 보내니까 여자 생깠다고 합니다. ..

 

그 여자  카톡 메세지 문구에 "참 잘났네 잘났어 "  이렇게 바껴있었다고 합니다.

 

동생이 집에 와서 쉬고 잇는데 저녁8시에 문자옴 :  좀 바빠서 이제답장한다 그냥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싶다 갠찬냐?

 

동생 : 생각없이 콜침 / 여자 : 지금 어디 술집에 친구들이랑 있다 와줄수있냐  친구들과 누가더 빨리오는지 내기중이다.

 

동생 : (그래 가서 니주위친구들좀보자) 네..

 

장소가 서면쪽이라 멀어서 동생놈 벤츠끌고나감...서면롯데 지하 주창장파킹완료..

 

근데 ...성괴1명 친구들 3명..그 친구들은 더 성괴. 1명은 빼고.(전형적인 현모양처스타일//이하 "현모"라고 칭함)

 

...지들끼리 와인시켜놓코 별별 사진찍고 난리도 아니였다함..

 

더 가관인건....친구들 2명 옆에 각각 남자 1명씩 잇는데 한놈은 완전 찌질이 / 한 사람은 몸도 좋코 얼굴도 잘생겻다함

 

분위기 보니까 성괴3명이서 남자누구먼저 오게 하느냐 내기 한거고 찌질이는 그냥  성괴가 좋아 온거고

 

잘생긴친구는 나중에 알앗지만 성괴 2번이랑 나이트에서 만난 사이..ㅋㅋㅋㅋ /

 

여자 : 인사해..내 오늘 소개팅 했던 오빠인데 그냥 우리 아는 오빠동생하기로 했음

성괴1,2, : 어머~이오빠 그 기술배우시는 오빠 ,빨리 오셨네요..우리 와인이랑 사진좀 찍어줘요..(다짜고짜....사진사 취급)

 

동생한테 들은 대략 그날 분위기는 이랬음...

여자 오늘 좀 괜찮은 사람으로 알고 소개팅햇는데 고무기술자에 오토바이타는 사람인데 영어는 좀 하는 사람인가봐.

외국에서 고무기술 배웠나봐...저런 찌질한 덕후라도 내가 불러보마..바로 날아올껄...뭐 그런느낌이었음(이건 제 주관임) 

성괴1,2랑 여자랑 뭐 해외를 갔니 어쨋니 자랑질하고 학교때 우리 뭐했니..화장품은 어떻니.

남자는 돈이 많아야 한다 생일선물로 가방도 못사주면서 어떻게 여자를 만나니 ....그딴 이야기..

군대가 벼슬이냐 남자들은 맨날 군대이야기에 환장한다면서

 

성괴1 : 오빠는 군대 어디나왓어?

동생 : 나 육군의무대 출신

성괴2 : 의무대가 뭐하는데지?? 총막돌리는데 아닌가??

 

그 찔질이는 그 이야기 듣는 순간 안절부절 /

나이트에 만난 잘생긴 놈은 성괴2번 그윽하게 쳐다보며( 느끼하게 쳐다보기....(어찌 함 해볼라꼬..ㅋㅋ)

 

그 와중에 아까위에 나온 현모양처는 성괴가 아니라 그냥 순수한 사람으로 느껴졌다함. 단발머리에 수수한 옷차림

 

이야기에 끼는듯 마는듯...여자 /성괴1,2/ 현모 는 고딩학교때 단짝친구들이었던 겁니다.

 

아까말했듯이 여자는 다단계였고 성괴1,2도 별볼일 없어보이고 현모는 현재 공무원시험 2년째 준비중인 여자였음.

 

와인먹고 술에 취하겠냐 이겁니다..그냥 대략 어색하게..이것저것 물어보는데...여자들 개념이 안드로 메다로...

(나이트 부킹온 기분이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앉아서 노가리 좀 까고 분위기 맞춰주는데....현모는 자리가 불편하지 폰만 만지작거리다가

 

잠시 화장실 간다고 햇음..... 현모가 자리를 뜨자마자...이때부터 동생은 현모양에게 관심이 좀 간거 같다고 합니다.

 

현모양처를 소개팅 여자+성괴 1,2 가 씹어제끼기 시작하는데!!!

 

추천300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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