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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여동생이 있습니다

결혼 초기에 임신해서 배부른데 남편에게 뚜드려 맞아서 온몸이 피멍 들었었죠

지역이 지방이라 저포함 모두 내려갔죠.. 다신 안그런다는 말듣고 여동생도 산다길래 그대로 마무리 됐습니다.(말로만..훈계)

그 후로도 지속적이 폭행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갈비뼈 부러지고 발까락뼈 부러지고 온몸 피멍 등등등 여동생이 증거 사진은 다 모아 놨더라구요

자료는 다 모아놨지만 아직 같이 살고 있기에 정식 고소는 그때나 지금이나 안하였지만 그 지역 경찰 수차례 신고 받고

출동 했었고 여동생이 처벌 원치않아 무마 되곤 했었습니다 이렇게 맞으면서 10년을 살았습니다 여동생이 오랜기간 저렇게살다보니 상담사가 여동생 상태가 심각하다고 하더군요.. 자존감이 너무없고 눈치 너무많이보고 너무 주늑 들어있다고

정상이 아니라더군요.. 그래서 이혼결정도 쉽지 않은거라고..그놈이 무서워서 그렇다더군요..

저모르게 어머니도 엄청 고생 하셨더라구요 달래도보고 엄청 대접해주기도 하고 등등등..저희 어머니가 해준것 말만들어도 당장 가서 휘발류 뿌려서 화형 시키고 싶은 심정입니다 ㅠㅠ

 지구대에서도 이놈 이름만 말하면 다 알정도입니다..

결혼할때 땡전 한푼없이 태권도 도장에서 사범으로 140만 정도 받고 있길래 먹고 살기 힘들것 같아 저희 집에서 돈 해줘서 도장도 차려 줬었습니다 거의 매일 술쳐 먹는 것으로 알고있고 물론 대출 융자 등등 빚은 많지만 집도 있고 도장도 2개 하고있고

(물론 여동생도 같이 개고생 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것 보긴엔 있을것 다있으니 이넘이 허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ㄷㄷ 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시간강사인지 조교수인지 부고교수인지 그것도 하고있는데 돈주고 학위따고 논문사고 술퍼맥이고 임용된거 다알고 있는데 지가 교수라고 아주 허세가 장난이 아니게 거만해지더니 급기야 와이프와 싸우는 날이면

저희어머니 장모님에게 전화가 와서 죽이네 살리네 온갖 협박에 저에게도 술쳐먹다 새벽 4시에 전화해서 시발놈 개새끼

씨발년 오빠면 너도 같은 씨발놈이다 씨발년놈들아 등등등 거의 폐륜적인 욕을 하더군요..한두번이 아닙니다..

여동생 아들이 초등학교 3학년인데 아빠랑 살기 싫다고 합니다.. 엄마를 때리면서 보라고 했다네요 말안들으면 이렇게

맞는거라고..(씨발색끼 그냥 아주 고통스럽게 죽이고 싶습니다)

전 살면서 딱 두번 싸워봤습니다 앵간해선 37년동안 참고 살았죠.. 근데 37년 딱 두번 욱한것이 너무심하게 욱해서

안좋은 곳도 두번 댕겨왔습니다 순간 미쳐서 너무 심하게 폭행했었죠.. 물론 정당화 될순 없지만 사유는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술먹은 넘이 여자친구 강제로 차에 태울려고 하는 등등..)후회하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말 참기 힘듦니다..

 어머니는 그동안 얼마나 사위에게 온갖 협박에 시달렸는지

설걷이 하다말고도 정신나간 사람처럼 먼산을 한참 바라보고 계십니다.. 거의 정신병수준..가만히 게시다 펑펑 울기도 하시고..

글로 이 참담함이 잘 표현 되질 않을것 같습니다..아무튼 정말 저도 10년동안 참고 참고 또 참고 참고 살았습니다..

그놈 살인하는 생각 엄청많이 하지만..

저도 가정이 있고 이쁜 딸아기도 있기에..정말 정신병 걸릴 지경입니다..

조만간 여동생이 이혼을 할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놈이 더 심하게 저와 제 어머니에게 폐륜적으로 나오더군요..

일요일 저녁 차에 염산 한통 야구방망이 넣어놓고 담배 12까치 연속으로 피우다 그냥 들어왔습니다..

오늘도 낮에 근무하는동안 계속 어떻게 죽일지 상상만 했습니다..

만약이혼을 한다면..정말 온몸뼈 다 부러트리고 얼굴에 염산부어서 장님만들고 싶습니다..

몇년 살다 나올 각오도 수없이 했다 아니야 아니야 했다

다시 계획 세우기를 수없이 반복..

아.. 너무 힘드네요..

수그리고 들어가서 어느정도 관계 회복한다음 산같은데 놀러가서 낭떠러지에서 낙사로 죽여버릴까..

그냥 대낮 길거리에서 참수하고 심장 도려내 씹어먹고 몇년 살다 나올까..

동선 파악후 화장실 숨어있다 화장실오면 온몹뼈 부러트릴까..등등등

어떻게든 해야하는데..너무 답답하고 슬퍼서.. 두서없이 이곳에 글남겨 봅니다..

차라리 동생이 맞다가 죽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면 더이상 고민없이 그놈을 죽일수 있으니까요.. 물론 죄값치를 각오도 되어 있습니다..

이놈은 지금도 쳐웃어가며 술쳐먹고 있겠지요..

전 오늘도 그놈 죽이는 상상을 하며 잠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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