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427424377KgzrTin9XlfxRcIt1SHrI1X_142748

바로 감자탕입니다! 아마 외국인에게 인기가 있을 한식이라고 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비빔밥, 김치, 불고기 이런 것들을 생각하는데요.

저도 처음에 토론토에 도착했을 때, 외국인들에게 감자탕이 인기있는 것을 보고 놀랬었어요. 일단 Pork bone soup이라고 많이 부르는데요,

좀 관심있는 아이들은 감자탕이라고 제대로 발음합니다. 항상 코리안이라고 소개 하면, "크리스티(코리안타운)에 자주 간다. 폭본습 맛있다"등등 관심을

많이 가집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도, 사람들이랑 헤어질 , 수고 했다 얘기하면서 "감자탕! 쏘주!" 라고 하면서 헤어지기도 하고요.

가격도 7~8불(6300~7200원)정도로 물가대비 아주 싼 편에 속하는 음식입니다. 싼 값과 푸짐한 양 덕택에 서양인들에게 아주 인기가 좋다고생각합니다.

다른 한식들에 비해, 아주 월등히 인기있는 것이 바로 감자탕!


호불로가 갈리는 것은 김치! 대부분 서양인들은 김치에 반감을 가집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아주아주 좋아합니다. 저는 직업상 요리사친구들이 많7

은데, 어떤 토종백인요리사는 집에서 김치를 직접 담가먹는다고, 세달에 한번씩 자기가 직접김치를 만들어 먹는다고 해서 아주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보통 밥에 먹지 안고, 빵에 리버빠떼(동물간으로 만든 무스?)를 바르고 김치를 얹어 먹는다고 하더군요. 또 어떤 레스토랑에서는 한국인 요리사가 없음

에도 메뉴에 김치가 들어간 음식을 개발하기도 합니다.(여기서 저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습니다. 가끔 정말 기발하다 싶거든요, 김치에 대한 고정관념이

없기문에 창의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또 아주 유명한 반 미 보이즈라는 프렌차이즈 음식점에서는 김치프라이라고 해서, 감튀와 김치를 튀겨서 소스에

버무려 주는 것이 아주 인기입니다. 이렇게 김치가 전반적으로 토론토 문화에 크진 안지만, 분명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생김치를 아주 좋아라 먹는 외국인은 많이 못봤습니다. 저도 생김치는 별로 안 좋아 하구요..





여기까지는 토론토에서의 한식을 얘기했구요. 사실 말하자면 아주아주 길게 쓸 수 있는데, 지루해들 하실까봐 못쓰겠네요. 다만 토론토에서의 한식이

아쉬운 점은 이렇습니다. 토론토에는 크게 2개의 코리안타운이 있는데, 하나는 다운타운에 작게 있어서 서양인들이 자주 가고, 다른 하나는 업타운에

아주 크게 있는데, 서양인들이 적습니다. 사실 업타운에 크게 있는 코리안타운이 좀 더 한국의 한식에 가깝고 맛있는 곳도 많고 다양한데, 그걸 모르는

서양인들이 다운타운에 작게 있는 코리안타운만 가보고 한식에 대한 이미지를 굳히게 되는 것이 아쉽습니다.





사실 한식의 세계화에 대해서도 참 할말이 많은데요. 전 진심으로 제가 낸 혈세가 공중부양하는 것이 한탄스럽습니다.

간략히 한식의 세계화에 대한 제생각은

1. 한 문화권의 음식이 세계화가 되는 것은 정부의 정책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절대 아니다.


2. 한식에는 크게 변화를 주지 안고도 외국인들이 환장하는 음식들이 많이 있다,(감자탕, 잡채, 볶은 김치, 코리안바베큐(테이블에서 구워먹는 방식),

불고기등등)

-실제로 제가 외국애들을 초대해서 한식을 해주면, 된장찌게같은 것은 잘 안먹구요. 대신 쌈장, 잡채, 불고기 정말 좋아합니다. 놀랬던 경험은, 외국인

친구가 독일에서 여행온 친구를 데리고 왔는데요. 그친구가 김치가 뭔지도 몰랐는데, 불고기에 쌈장을 발라서 쌈을 아주 잘 먹더라구요. 쌈장에 마늘다

진거랑 고추 다진것 듬뿍 넣었는데 맵다고 하면서도 잘 먹었습니다. 어떤 친구는 잡채가 맛있다고 잡채에 쌈싸서 쌈장을 잘 먹더라구요.)

또 일하다보면, 정말 더워 지는데, 그럴 때, 율무차 믹스랑 얼음이랑 우유랑 넣고 갈아주면, 돈줄테니까 사달라고도 하고 같이 코리안타운으로 장보러

가자고 조를 정도로 그 율무의 고소한 향을 좋아합니다. 물론 인스턴트율무차라 한식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3. 음식이 세계적으로 대중화가 되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들이 스스로 원할 때, 불같이 퍼져나간다.

이상 토론토의 가난한 유학생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500 정우성 클라스 2015.03.28 32
13499 청년보고 나라를 비우고 해외 나가라고 하는건 2015.03.28 46
13498 장도리 예언적중 2015.03.28 45
13497 진정한 대통령... 2015.03.28 33
13496 예상을 깨고 많이 부족한 멤버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2015.03.28 31
13495 유기견 후원 파티 관련 2015.03.28 47
13494 엄마가 시신으로 발견됐어요. 긴글ㅇ이에요 2015.03.28 120
13493 아메바야? 생각좀해 라고 한게 욕인가유? 2015.03.28 45
13492 새벽에 오바마 대통령이 비행장으로 간 이유... 2015.03.28 50
13491 디스패치 기자들 2015.03.28 37
13490 이태임 vs 예원 동영상 사건 종합 분석 2015.03.28 185
13489 형, 저 마음에 안들죠? 2015.03.28 74
13488 자는 아이도 깨우는 2015.03.28 51
13487 식물초보들은 묻습니다. "이거 며칠에 한번씩 물줘요?" ^^ 2015.03.28 190
13486 ㄴㄴ)당첨자가 안나와서 하는 나눔 2015.03.28 25
13485 마이크가 켜져 있었어요 2015.03.28 32
13484 여시 동창에게 놀아나는 남친 혹시나 후기 기다리는 분들 계실까봐 2015.03.28 89
13483 성폭행당했어요 2015.03.28 34
13482 죠스바 초밥 실시간 2015.03.28 90
13481 질경련 검색하던중 2015.03.28 76
13480 여자들이 진짜 웃긴게..ㅎ 2015.03.28 32
13479 이태임이 쌍욕하고 녹화 깽판친건 무조건 잘못한거 맞죠 2015.03.28 65
13478 소녀들의 심리학 표지사진 보면 . 2015.03.28 86
13477 아...이 새벽에 처조카가 경찰서에 있다고 전화가 왔네요.. 2015.03.28 99
13476 국민수준... 이명박이 수조를 날려도 여자들 말싸움이 더 중요하다.. 2015.03.28 80
13475 원숭이도 반대하는 임금차별 2015.03.28 40
13474 발빠른 티몬 2015.03.28 36
13473 나만의 꿀잠 팁 드립니다. 2015.03.28 61
13472 D-2 이젠 시간없을테니 미리 자랑할께요 2015.03.28 67
13471 중국인 하우스메이트의 한마디.. 2015.03.28 76
13470 강인의 클라스 . 2015.03.28 38
13469 술 게임을 처음 해보는 대학 신입생 2015.03.28 47
13468 예비 시어머니의 요구. 2015.03.28 42
» 캐나다 토론토에서 가장 인기있는 한식은?? 2015.03.28 77
13466 우리집 전자렌지 너무 귀여워요ㅠㅠ 2015.03.28 52
13465 발암물질 누명 벗은 사카린의 역전… 항암 효과 있는 것으로 밝혀져 2015.03.28 79
13464 예원이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했어야죠 2015.03.28 52
13463 이영애 위엄 <> 2015.03.28 71
13462 3명중 가장 잘못한 사람을 고르시오 2015.03.28 44
13461 현재 미국은 시끌시끌하네요 2015.03.28 35
13460 헉 저거 페라리 아닌가? 2015.03.28 39
13459 그래도 이태임은 우리한테 해준거라도 있지요 <> 2015.03.28 37
13458 (펌)황당한 아줌마 2015.03.28 138
13457 알바생들이 듣고싶은 말(feat.알바천국광고) 2015.03.28 76
13456 이태임 반말에 화난 신동엽 2015.03.28 76
13455 뚜유a 님 해명 부탁드립니다 2015.03.28 31
Board Pagination Prev 1 ... 551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