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8 21:44
남편을 제주도로 보내버렸습니다(수정)
조회 수 115 추천 수 0 댓글 0
남편 걱정도 하고 제 걱정도 하고 그냥 한풀이었는데
제가 나서서 공무원 욕하는 꼴이 되서 입장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저는 민원업무 담당이라 주말에도 교대근무를 하며 초과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하루 나오고, 대신 평일에 하루 쉽니다.
주말에 초과근무를 하면 8만원을 받지만, 평일에 쉬는 걸로 까입니다.(즉 돈 못받음)
밥값정도 벌고 갑니다. (7천원)
덕분에 주변 어르신분들...저희 센터에 오셔서 책도 읽고 인터넷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가십니다.
칠천원 정도는...밥값 정도는...벌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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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연봉 400만원가까이 깎더니 감원한다는 둥 말 많더라구요...
맞벌이라 이제 갓 돌되는 애는 시골 시부모님께 맡겨놓고
둘이서 좋지도 않은 속으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울기도 많이 운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공뭔월급받는 입장이라 남편에게 그런 회사 다니지 말고 공부해서 다른데 가라고도 하고
제 월급으로도 세식구 먹고 사니까 관두고 애보라는 말까지 했었죠...
남편 얼굴이 썩어가고 이번 월급날엔 월급도 제시간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나마도 170만원 남짓...
힐링이 필요하다기에 오늘 내일 제주도 다녀오라며 돈줬습니다...
근데 오늘 내일 날씨 더럽더군요...
이게 힐링인지 유배인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갈칫국 먹고 오름 간다고 연락왔습니다.
저는 초과근무수당 받으려고 회사 나와서 자게질이나 하고 있네요...
제가 나서서 공무원 욕하는 꼴이 되서 입장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저는 민원업무 담당이라 주말에도 교대근무를 하며 초과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하루 나오고, 대신 평일에 하루 쉽니다.
주말에 초과근무를 하면 8만원을 받지만, 평일에 쉬는 걸로 까입니다.(즉 돈 못받음)
밥값정도 벌고 갑니다. (7천원)
덕분에 주변 어르신분들...저희 센터에 오셔서 책도 읽고 인터넷도 하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가십니다.
칠천원 정도는...밥값 정도는...벌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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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회사가 어려워졌다고 연봉 400만원가까이 깎더니 감원한다는 둥 말 많더라구요...
맞벌이라 이제 갓 돌되는 애는 시골 시부모님께 맡겨놓고
둘이서 좋지도 않은 속으로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울기도 많이 운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공뭔월급받는 입장이라 남편에게 그런 회사 다니지 말고 공부해서 다른데 가라고도 하고
제 월급으로도 세식구 먹고 사니까 관두고 애보라는 말까지 했었죠...
남편 얼굴이 썩어가고 이번 월급날엔 월급도 제시간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나마도 170만원 남짓...
힐링이 필요하다기에 오늘 내일 제주도 다녀오라며 돈줬습니다...
근데 오늘 내일 날씨 더럽더군요...
이게 힐링인지 유배인진 모르겠지만...
지금은 갈칫국 먹고 오름 간다고 연락왔습니다.
저는 초과근무수당 받으려고 회사 나와서 자게질이나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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