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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톤 세나(Ayrton Senna) Test Drive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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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소이치로. 혼다기술공업 창업자.

원 모델 원 엔진(각 차에는 그 차만의 성격을 만들어야 하고, 엔진은 차의 성격을 결정짓는 핵심부품이기 때문에 모든 차에는 고유 엔진을 넣어야 한다)는 지금 시대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가치관을 뚝심 있게 밀고 나간 일본의 역사적 경영자 중 한 명이다.

 

1990 NSX(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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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란 회사의 설명에 빼놓을 수 없는 차. 지금 보아도 결코 24년이나 된 모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멋진 모습. GT-R이전까지 스포츠카라 부를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일본차.

 

NSX의 개발은 1984년. 전륜구동 전문메이커인 혼다는 실험적으로 다른 구동방식의 차체를 연구하고 있었고 MR레이아웃에까지 손을 뻗게 되는데, 당시 이 프로젝트를 이끌던 우에하라 시게루(나중에 S2000개발)가 개발을 주도했다.

   

차체 경량화를 위해 지금도 귀한 ‘올 알루미늄 모노코크바디’ 로 개발, 당시 혼다의 F1팀 레이서였던 아일톤 세나와 나카지마 사토루가 뉘르부르크링에서 8개월 동안 NSX 시제작 모델을 테스트 했다.

 

세나는 끊임없이 NSX의 차체 강성부족을 지적, 혼다의 기술자들은 제작경험이 없던 알루미늄 소재로 바디 강성을 끌어올리느라 진땀을 뺐다는 일화가 있다.

 

또한 지금도 혼다 엔진의 핵심 기술력으로 평가받는 DOHC VTEC. 터보 없이 자연흡기만으로 리터당 100마력을 뽑아내는 이 기술을, NSX용 엔진에 도입하기로 결정한다.

 

NSX의 DOHC VTEC 280마력짜리 유닛은 스포츠카치고는 낮은 숫자지만, 일본에는 행정지도에 따라 출력제한규제 이유로 자동차 회사들이 아무리 원해도 일본 국내에 파는 차종은 280마력을 넘길 수 없었다. (이 규제는 비교적 최근인 2004년이 되어서야 철폐되었다.)

 

차체는 당시 양산차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올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 지금은 레인지로버 등에서도 알루미늄 바디를 로봇으로 대량생산하지만, 당시에는 이 소재를 완벽하게 다루는 공업용 로봇이 없어서 전량 수제작으로 차체를 만들었다.

 

모든 NSX는 선 주문 후 제작방식으로 생산되었고, 주문부터 출고까지 3개월 정도가 걸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NSX는 1990년출시 직후에 3년치 생산량에 해당하는 주문이 폭주하고 중고가가 신차 값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현상까지 생겼다.

 

그러나, 1991년 버블경기 이후 산더미처럼 밀려 있던 NSX의 주문도 취소가 이어졌다. 단종 직전이었던 2005년에는 한달 판매량이 십여 대에 불과할 정도로 인기가 떨어졌다.

 

1990년부터 2005년까지, 무려 15년동안 풀모델체인지 없이 생산된 NSX의 판매대수는 1만8천734대. 아직도 그 중 80퍼센트 이상이 현존한다고 한다.

 

혼다는 NSX를 위해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래된 NSX를 혼다에 가져오면 새 차처럼 컨디션을 회복시켜주는 서비스.이건 NSX가 단종된 지금도 여전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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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전설 아일톤세나 소유의 혼다 N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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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구입해서 애국하란 말의 의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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