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운전 하면 할 수록 참 어렵네요..

 

살아가는 것도  마찬가지겠지요? ^^

 

여긴 제가  정말 빵세례를 받는 상습구간입니다..ㅡㅡ; 

 

화딱지 나서  차 밖으로 나가서, 뒷차 기사님에게 "난 직진할꺼고, 여긴 직우차선이다!" 라고 분명하게 또박또박 말한적도 있지요..

 

그러고선 차 안으로 들어와서 무서워서 참 문잠구고. 신호 바뀌자마자 쌩~하고 들어왔다는..ㅡㅡ;

 

암튼, 갈마다 기분좋게 지나가는 날은 거의 없는 듯 하여 이젠 지나가기가 무서워지네요..ㅡㅡ;

 

그래서 저번에 민원 넣어서 1차선 좌회전이 아닌 직좌로 만들어 달라고. 그랬더니만 직좌는 안된다고 차라리 쪽 직우차선을

 

넓혀 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넓혀 준건지..몰겠네요..

 

고민했습니다..

난 직진인데.. 직진은 2차선..분명 우회전하는 차들이 와서 비켜달라고 클락션 누를 꺼다..

그럼 2차선에 서야 할까? 1차선에 서야할까??

1차선에 있다가 직진 신호 먼저 뜨면, 그냥 넘어갈까??

싶어서 1차선으로 들어왔다가..   분명 도로 밑에 화살표를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2차선으로 변경했지요..

아니다를까, 또 뒤에서 택시, 그때도 택시였는데..

 

어케 비켜줘야 했을까요??

물론 우회전 하는 코너는 간격이 있어서.. 차라리 우측으로 비켜주고, 신호바뀌면, 핸들을 돌려서 직진으로 넘어와야 했을까요??

어케 하든 비켜주고 싶었지만.. 간격도 좁고.. 앞에 정지선. 

쫌 지나니, 횡단보도에 보행자는 없었지만 보행자 신호로도 바뀌었구요..

뒷차 비켜주려고 정지선 넘어가기는 정~~말 싫었습니다..

 

물론 저도 정지선 넘어갈 때도 있습니다.

운전하는 분들 중 어느 한 사람이라도 백퍼센트 교통 위반 하지 않고 운전하실 지..

혹시 그런 분있다면 저에게 연락 주세요..제가 따라다니면서 운전 배우고 싶네요..^^

 

고스란히 빵세례를 받아가면서.. 당하는 저나 클락션 누르는 기사님이나.

스트레스 받는 것은 매한가지겠지요..

 

드뎌 신호 바뀌었습니다.

다른 날 같음.. 그래도 예의상 미안하다고 비상깜빡이 몇번 켜주면서 넘어 왔을 텐데.

그것도 하기 싫었습니다.. 나도 클락션 누를 수 있다라고!! 클락션을 크고 길게~ 눌러 주고 싶었지만..

여기에 영상 올리려고 일부로 안 누르고 참았습니다..^^

이건, 저에겐 교사블의 순기능 인것 같아요..ㅎㅎ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내  블박영상 공개한다고 생각하면..

짜증도 덜 내게 되고, 클락션 누르는 횟수도 줄어 들고. 난폭, 과격한 운행도 좀 조심스러워지더라구요..

 

근데.. 아까는 짜증 냈네요 "싫다고~" ㅎㅎ 그땐 정말 정지선 넘어가는 것 싫었거든요..ㅎㅎ

 

뭐 저보다 훨씬운전 고수이신들, 제 영상 보면서

이런저런 조언해주셔서 참 고마웠어요. 물론 따끔한 지적도, 질책도 포함해서요..

 

그런데..본인이 직접 이 상황 가운데 있었다면, 어떻게 대처했을까??라는 생각으로 조언해주셨음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의견을 종합하여, 판단하고 결정하고 배우는것은 제 몫이겠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8865 대륙의 왕복 50차선도로 2015.10.08 55
28864 버니 샌더스 - 나를 과소평가하지 말라 2015.10.08 31
» 나보고 어케 하라고!!! ?? ㅡㅡ; 2015.10.08 70
28862 원숭이와 거위의 우정 2015.10.08 44
28861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 대처법 2015.10.08 46
28860 면도기 끝판왕 2015.10.08 31
28859 아우디Q7 계약하고 왔어요~!!! 장단점좀... 2015.10.08 252
28858 감동의 그라운드 2015.10.08 27
28857 공연중 수치플 2015.10.08 43
28856 이걸로 다 막아버리자 2015.10.08 35
28855 미리보는 한국사 2015.10.08 25
28854 [추천]꼭 가봐야 할 부여 궁남지로 가족여행~ 2015.10.08 119
28853 스포츠 아나운서 세대교체 2015.10.08 42
28852 [질문] 아파트 냉장고 들어가는 자리에... 2015.10.08 286
28851 꺼져라 너때문에 전체애들이 피해본다[충암고 교감] 2015.10.08 25
28850 공허의유산 기념 스타2 가상캐스팅 2015.10.08 40
28849 국정교과서채택을 반대한다. 2015.10.08 29
28848 떼구르르 2015.10.08 39
28847 아빠 왔다 아빠.gif 2015.10.08 44
28846 수동 운전하시는분 질문요... 2015.10.08 35
28845 아이유, 내가 슬퍼할 줄 알았어? 2015.10.08 33
28844 피투성이가 되어 지킨 우리말 2015.10.08 35
28843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사기 친 유니클로 2015.10.08 74
28842 경상도식 의리 2015.10.08 55
28841 주문하신 허니브레드 나왔습니다. 2015.10.08 53
28840 내년에 나올 신형 e클래스 2015.10.08 33
28839 담뱃세 인하 서명 운동 돌입 2015.10.08 36
28838 요즘 군대 상황 2015.10.08 39
28837 흔한 검은 고양이. 2015.10.08 32
28836 대륙의 참교육 2015.10.08 43
28835 후방주의) 트라이앵글 쵸크 2015.10.08 152
28834 점점 앞그레이드 되가는 초아 2015.10.08 32
28833 Alligator를 발음해 보자. 2015.10.08 50
28832 여친에게 영화에서 본 장면을 시도해보았다 2015.10.08 40
28831 만랩 모델의 촬영 스킬 2015.10.08 35
28830 시멘트 테러 당했습니다 (개빡침) 2015.10.08 168
28829 왜 빠뜨렸어 다음부터는 조심해.gif 2015.10.08 42
28828 ▶운전하면서 절때 양보 안하는차량. 2015.10.08 47
28827 꺄~저오빠팬이에요~ 2015.10.08 44
28826 추석 119 상황실 단면 2015.10.08 35
28825 대구 상인동 고가도로 오늘 아침 모닝년아 2015.10.08 78
28824 갑작스러운 해고 통보 대처법. 2015.10.08 39
28823 지금 니콘d50에서 d7100으로 갈아탈까 합니다..혹시 추천 해주실만한 카메라라도.. 2015.10.08 25
28822 한국 폭스바겐.... 뜻밖의 이득~ 2015.10.08 64
28821 교차로 전복사고 2015.10.08 42
28820 낮져밤이 ㅋㅋ. 2015.10.08 60
Board Pagination Prev 1 ...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