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기

조회 수 6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50805133118541_1438792337_0_2.JPEG

출처-인스티즈

 

전재산 600억(당시 40만원)을 순전히 독립운동하는데에만 바쳐 진정한 의미의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정신을 실천

그러나 이 일가의 현실은 중국땅에서 비참하게 객사하거나 행방불명

통일신라,고려,조선에서 최고의 벼슬을 한 집안

ㅡ영의정 9명배출,오성과 한음 주인공 이항복의 후손,천년동안 양반이였던 집안

일본이 조선 양반들에게 타협하는 대신 주는 귀족지위와 수십억의 돈을 거절한 집안

ㅡ대부분 양반들은 일제에 타협

급하게 처분했어도 600~800억(현재가치)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 6형제가 모두 중국으로 가 독립운동을 한 집안
ㅡ식솔60명이 이동,신분 해방된 노비들 일부도 주인들을 따라감*염가처분이여서 600~800억이지 실제 가치는 2조원정도로 추산

신흥무관학교를 설립, 공짜로 먹이고 가르쳐 수천명 독립군 배출

ㅡ이 밖에도 헤이그말사 파견지원,고종황제 중국망명계획등 독립활동

이회영선생의 집에 시집온 명문가 규수들이 삯바느질과 고생을 많이해서 반지가 안들어갈 정도

ㅡ육형제 모두 강냉이와 풀죽으로 겨우 연명

단군이래 가장 덕망있는 집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이들이 최후는 실로 비참했습니다.

첫째(이건영),이건영의 둘째아들(이규면)은 신흥학교 졸업 뒤 머나먼 중국땅 상해에서 독립운동하다 병사

이건영의 셋째아들(이규훈)은 만주에서 독립운동한뒤 귀국, 국군 공군대위로 복무중 한국전쟁때 실종

가장 많은 돈을 보탠

둘째(이석영)는 중국빈민가를 80의 나이에 떠돌다 굶어죽음

이석영의 장남(이규준)은 김원봉의 의열단원으로 이해명과 함께 밀정 김달하와 박용만을 암살하고 한구에서

독립운동하다 20대의 나이에 병사

셋째(이철영)는 신흥학교 교장을 맡아 일하다 병사

모든계획의 중심에 섰던

넷째(이회영)는 일흔이 다되어가는 나이에 독립활동하다 걸려 모진고문끝에 숨짐

이회영의 둘째아들(이규학)은 사촌 이규준과 함께 밀정 암살가담

이회영의 셋째아들(이규창)은 친일파 암살사건으로 경찰에 체포, 13년의 징역을 살고 광복뒤 석방

유일하게 살아남아 해방을 맛본

다섯째(이시영)는 독립후 김구선생님 옆에서 눈물을 흘리며 초대부통령이 됨

하지만 이승만의 전횡에 반대하여 결국 국민방위군사건,거창 양민 학살사건등

이해할수 없는 1인천하 독재만행에 항거 부통령직 사임

막내(이호영)는 만주북경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1933년 소식이 끊김

이호영의 아들 이규황,이규준도 함께 실종(몰살당한걸로 추정함)

이회영선생은 나라를 지키기위해 임시정부를 만들면 또 그안에서 분열된다 하여 임시정부 참여불참

 

20150805132810887_1438792344_1_2.gif7.3 MB

양반가문집안의 머리에서 이런 발상이 나온다는것 자체가 엄청나게 진보적인 일이며....

세계적으로 육형제가 독립운동의 뜻을 함께한건 유래가 없는 일로 알고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035 유쾌한 택배 ㅋㅋ 2015.08.06 25
24034 이과 다 죽었으면 2015.08.06 176
24033 [혐주의] 카톡오리의 비밀 2015.08.06 207
24032 [펌] 롯데의 정체성 2015.08.06 30
24031 오늘도 역시 중고나라 2015.08.06 32
24030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2015.08.06 78
24029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공중전 트레일러 2015.08.06 34
24028 족가튼 상사 만나서 회사 땔치고 싶네요 ㅋㅋ 2015.08.06 52
24027 우리나라를 망친 쥐박님 짜증.. 사형, 재산몰수가 정답 2015.08.06 96
24026 한국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2015.08.06 23
24025 독일 2015.08.06 34
24024 장동민식 아이 돌보는 방법 2015.08.06 39
24023 사람을 피하는 유기견 구하는 방법 2015.08.06 65
» 진정한 그리고 마지막 애국가족 2015.08.06 68
24021 <암살> 그 역사속으로(feat. 설민석) 2015.08.06 42
24020 개신교와 is공통점 2015.08.06 46
24019 장시간 비행기 타면 매 시간마다 마실거 주는데, 왜 그런가요? 2015.08.06 101
24018 가장 성공한 불매운동 2015.08.06 31
24017 미니어처로 역사 재현 2015.08.06 39
24016 [톡투유] 최진기가 말하는 유부남들이 알아야 할 상식. 2015.08.06 78
24015 SNS가 뭔지 모르는 고전게이머 2015.08.05 90
24014 마지막 스타리그 2015.08.05 24
24013 저도 마마보이 한 번 만나봤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 2015.08.05 78
24012 아들이 차를 좋아하네요. ㅋㅋ 2015.08.05 37
24011 한국형 코스트코 2015.08.05 104
24010 유기견을 가져왔는데 엄마가 2015.08.05 37
24009 장애인구역에 불법주차한 아줌마 신고한 썰ㅋㅋ 2015.08.05 305
24008 “빨갱이 보상에 나라망해” 시의원 카톡 파문 2015.08.05 88
24007 BMW 320 모델보다 아우디 A4 모델이 더 좋을까유?? 2015.08.05 92
24006 미개봉 새상품에 대한 문의 2015.08.05 35
24005 왜 이런걸 붙이는 걸까요 2015.08.05 26
24004 케 수입차가 도로에 많이 보이나 했더니 2015.08.05 56
24003 이별을 고한 남자의 마지막 한마디 2015.08.05 55
24002 사진관 자영업 하다보니 진상은 아니고 좀 특이한 손님들이 있네요. 경우1 2015.08.05 79
24001 광화문에서 ㅊㅈ번호땀 2015.08.05 40
24000 요즘 신입직원들 너무 싸가지가 없어요 2015.08.05 150
23999 축의금 때문에 예비장인장모님이 갈라서게 생겼습니다... 2015.08.05 128
23998 사자보다 호랑이가 더 무서운 이유... 2015.08.05 75
23997 차 색상좀 봐주세요 2015.08.05 53
23996 아인슈타인이 낸 문제!! 2015.08.05 48
23995 자게인이라면..누군가 갑자기 집에 찾아와서.. 2015.08.05 18
23994 사자나 호랑이랑 사람이랑 1:1 보단 코끼리랑 1:1 하는게 승률이 더 높을듯.. 2015.08.05 62
23993 유역비가 이쁜 얼굴인가요?? 2015.08.05 48
23992 중국 욕할거 진짜 없음. 2015.08.05 32
23991 포토샵 고수님 질문있습니다. 2015.08.05 29
23990 제사 문제로 아내와 다퉜습니다.. 2015.08.05 63
Board Pagination Prev 1 ...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 849 Next
/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