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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는 많은 정보는 못 드릴것 같습니다.


여하튼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포인트만 짚어서 말씀 드릴께요.


mdps 바꿨다고 하는데 저는 크게 바뀐건 없다고 느꼈습니다.

유격은 줄었고 핸들링이 개선되기는 했으나 이질감은 여전히 있습니다.

직진 안정성은 기존 대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이 부분은 서스 지오메트리의 개선 및 변화 때문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재질이나 셋팅도 역시나 그대로 아쉽습니다.

서스 부분은 정말 엄청나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섀시강성, 서스는 기존대비 정말 좋아졌습니다. 

LF보다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2.0 엔진 메리트

그냥 모든게 무난무난한 셋팅. 연비, 출력, 성능, 서스.. 모든게 무난하고 평균으로 맞춰져있음. 

20대부터 60대까지 여러 소비자들을 다수 만족시킬 K5 본연의 갖춰야할 자세. 

K5하면 중형 세단으로써 갖춰야할 모든 것들이 전부 컴포트 성향에 가장 어울리는 라인업.


주행거리가 연 3만km 이상을 초과하지 않고 소음, 진동 등 nvh 부문에서 전 라인업중 최고의 정숙성을 자랑하며, 가족들과 안락함을 중요시하며 출력, 가격, 다이내믹 중 어느 한 부분에 치우쳐진 선택을 하지 않는 평균적 소비 패턴을 보이는 보수적인 소비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대안입니다.




1.6 터보 메리트

개인적으로 추천. 이건 정말 물건임.

주행거리가 연 3만km 이상을 초과하지 않고, 2.0 라인업과 수십만원대 가격 차이가 있더라도 진동, 소음은 감안하면서 어느정도 다이나믹한 주행이 필요한 소비자 층.

서스 셋팅이 2.0이랑 틀림. 섀시 강성은 비슷하다고 느껴지는데 서스는 조금 더 단단하기에 물렁한 서스 좋아하는 분들은 2.0이 낫습니다. 고속에서의 롤링 피칭도 괜찮은 수준이었고, 특히 1500~1600rpm정도에서 터지는 부스트압으로 인해 쭉 밀어주는 힘이 있음.


즉, 초기 응답성이 2.0에 비해 더 뛰어남. 그랜져2.4 몰때보다 더 좋았고 알티마 2.5보다는 못한 느낌의 가속감을 보여줌.

공인연비에서도 그렇지만 실주행에서의 연비 또한 2.0보다 더 뛰어남.


그러나 조지고 난다음 터빈 식을새도 없이 후열안하고 엔진오프하는 경우 내구성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때 엔진의 내구성이 어느정도냐가 관건. 터빈의 내구성을 얼마나 높은지는 단기간에 나올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문제.




1.7 디젤 메리트

주행거리가 3만km 이상이며 유류비 절감을 중시하는 운전자에게 가장 메리트 있는 엔진. 디젤엔진의 nvh는 많이 잡았으나 터보나 2.0에 비해서는 엔진 특성상 당연히 있음. 

건식 dct 채택한건 장점으로 부각. 다른 dct들과 마찬가지로 저속에서 간헐적인 울컥거림 발생. 골프 시승했을때와 비슷한 정도의 체감. 그러나 골프만큼의 직결감을 느끼지 못하겠음. 


기존에 오토미션, 혹은 cvt만 몰다가 dct 처음 모는 분들 같은 경우 꿀렁꿀렁 나가고 울컥울컥 거리는 느낌에 이질감이 크게 느낄수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섀시 강성은 비슷하나 앞쪽 서스펜션이 1.6에 비해 물렁함. 승차감과 nvh를 고려한 셋팅같은데 170~180km 정도 고속으로 가지 않는 이상 이정도면 컴포트 성향에서 충분하다고 생각됨.




2.0 터보 메리트

핸들링, 변속감, 쇼바, 서스 셋팅이 다른 라인업과 차원이 다름. 


세미 스포츠 세단으로써 내외관 디자인만 같고 주행질감 부문은 완전 다른차로 봐도 무방하다고 느껴짐.

핸들링 정말 좋아짐. 핸들링이 엄청 개선됐다는게 확실히 느껴짐. 이 핸들링 갖고 욕할 정도면 비머 타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차만큼의 그런 쫀쫀한 핸들링 수준은 아니지만 이정도면 만족. 미션의 반응, 변속감, 직결감도 뛰어남.


그러나 브레이크는 개인적으로 조금 부족한 느낌. 이 부분은 4p,2p로만 가도 어느정도 상쇄될 것으로 예상.


또한 기존 yf텁이나 k5텁 몰고 다니던 분들은 출력에 조금 실망하실수도 있음. 

기존에 yf터보 시승때 터보 터지면 빵! 하고 쭉 밀어주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거는 rpm 전 영역에서 고루 출력이 뿜어져 나오도록 셋팅 되었고 이 때문에 터보성향보다 상위등급 고배기량의 na인 k7 3.0이나 k9 3.3 정도의 na 엔진같은 그런 부드러운 가속감을 느낄수가 있음.


흡배기 라인 다시 짜주고 칩튠 나오면 타이어, 브레이크, 스테빌라이저, 스트럿바만 장착해서 하체보강만 좀더 해주면 아주 재미있게 탈수있을듯. 


자금에 여유가 있으면 무조건 .0 터보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차 자체로만 놓고 보면.. 수많은 차를 타봤지만 현존하는 차 중에 수입차 전부 통틀어서 가성비 이만한 차 없다고 생각됩니다. 


1.7 디젤은 유류비가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고르시면 되고,

주행질감, 가솔린의 nvh 메리트, 세금으로 세이브되는 금액 등 고루 감안하면 1.6 터보를 택하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0 노블 스페셜은 고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가성비로 따지면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고,

럭셔리나 프레스티지 등급에서 옵션 한두개 추가해서 2,000만원 중후반대 선에서 구매하시는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옵션을 누릴수 있는 차인 듯 합니다.


상위 트림+많은 옵션 선택하실 경우 파사트랑 가격대가 비슷해지니 파사트도 시승해보시고 견적 받아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론 파사트 7세대보다 이번 신형 K5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브레이크, 핸들링같은 주행질감 부분은 파사트가 단연 우위지만 섀시 강성, 가격 대비 옵션 수준, 안전도, 메인터넌스 비용/편의성/접근성, 중고차 감가상각비, as인프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놓고 보면 이번 신형 K5가 파사트보다 못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파사트도 원가절감 많이한 차라.. 7세대 파사트의 경우 초고장강판 비율이 20% 뿐이기에 되도록 8세대 파사트 출시시 이걸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K5 정말 괜찮은 차입니다.


이 외 c-mdps 적용한 점이나 하체 셋팅 변화, 듀얼 로어암 적용으로 인한 지오메트리 변화와 차체 강성에 따른 이야기, ms율 하락에 따른 현기 내부 분위기 및 대고객 브랜드 이미지 개선 마케팅 여하, 온라인 상에서 번지고 있는 현대기아 안티 부분에 대한 내부시각, 의견 등. 전반적으로 알려드릴 수 있는 내용은 다른 것으로 알려드리려면 이 곳은 조금 힘들고 다른 곳에서나마....


여하튼 좋은 불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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