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BGM] 하늘을 우러러 한 점의 부끄러움 없으신 유일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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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E5lvI
그동안 나뭇잎마을을 까는글만올려 이번엔 나뭇잎마을의 좋은사람에 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나뭇잎마을에서좋은사람이라면 누굴 말하는지 알아맞추기는 너무 쉬운일이죠
나뭇잎마을 전체에서 한점부끄러움없는좋은사람이라고 해봐야열손가락안에 꼽을정도니.....
학교 끝난후 놀이터에서 그나마 놀아주던 친구들마저도
부모들이 앞장서 "저 애랑은 놀지말라며" 따돌리는상황
그리고 그런 친구부모들의 모습을떨떠름하게 바라보는 시카마루앞에 아버지가 나타납니다
마지막까지 남아놀던 친구들도 하나둘 떠나고
홀로남아 부모님의 손을잡고 다정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쓸쓸한 뒷모습
이루카는 그런 나루토의 처량한 뒷모습을 남몰래 지켜보고있네요
그날밤 이루카 선생의 집
외로움에 사무쳐하는 나루토의모습을 떠올리는 이루카
하지만 나루토를 떠올리니이내 십수년전어머니,아버지를 살해한 구미가 떠오르죠
이루카또한 나루토와 비슷한 어린시절
한순간에 돌봐줄 보호자가 모두 사라져 남아있는건 쓸쓸함과외로움뿐
부모님의 이름이적힌 위령비앞에서 홀로울고있는 이루카를 달래주던건 3대 할아범 뿐이죠
그리고 이루카는 나루토와 그런 자신의 어린시절을 겹쳐보기시작합니다
부모가사라져 아무도 관심을주거나 칭찬해주지않으니 억지로 바보짓을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했지만
그것도 한순간일뿐 결국 언제나 곁에 남아있는건 고독함과 외로움 뿐
트라우마를 이겨내고나뭇잎마을에서 처음으로 나루토를 "가족"으로서인정해주고 따뜻하게 맞아들인 남자 이루카
그에게 있어서나루토는어느덧 부모를 살해한원수인"괴물여우"가 아닌
자신의 학생이자 자랑스러운 나뭇잎마을의 닌자 "우즈마키 나루토" 였습니다
이루카는 페인에의해 지라이야란 큰 버팀목을 잃고 방황하는 나루토에게있어선
기댈수있는 한줄기 등불같은 존재였을뿐만아니라 나루토의 흔들리는길을 바르게 잡아줄만한 유일한 사람이였고
뿐만아니라 그 일을 훌륭히 완수했습니다 남들의 강요가아닌 나루토를 가족으로서여기는 자신의 마음으로 말이죠
이루카의 충고로 나루토는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지라이야의 가르침을 따르기위해 선인모드를 배우게되죠
그리고 이런 이루카의 정성어린 마음이 헛되지않게 나루토에게있어서도 이루카는 거대한 존재였습니다
나루토에게 있어 이루카는 마음속에 언제나 품고있는 자신을 지켜주며 옳바른 길로 이끌어주는분으로남아있다는걸
수련중 줄곧나루토와 챠크라로링크되어있던 킬러비가 이야기해줍니다
훗날 30대의 애아빠이자 7대호카게가된 나루토가 "가족"을 떠올리면서
"이루카선생님과 함께있으면 다른친구들이 아빠랑같이있으면 느끼는기분을 어렴풋이나마 느낄수있었다" 라는걸 보면
나루토에게 있어서 이루카는 당연히자신을 지탱해주는 그 무엇보다커다란 기둥이겠죠
이루카가 아니였다면 나루토또한 오비토,나가토 같은 세상을 멸망시키려든 흉악한 악당이을겁니다
아니면 1부시절의가아라처럼 언제 미수가 폭주하는게 이상하지않은 불안정한 정신을가지고 있었을지도모르고요
이루카는 단지 나뭇잎마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이아닌 나뭇잎의 "불의의지"를 진정으로계승한 영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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