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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버려졌던 장애묘 어미냥 난이와 일곱아기냥 가린,나린,다린,라린,마린,바린,사린이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겠죠 ? ㅜㅜ
큰 박스안에 프베사료가 박스반까지 차있었고 아가냥들은 3주정도 밖에 되지 않아
그작은 몸으로 사료더미를 헤매고 있고 어미냥 난이는 박스밖으로 나가려는 아기냥들을
막으려고 안감힘을 쓰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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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의 발은 피투성이,상처투성이 ㅜ 저발을 하고서도 새끼들을 지키려고 다리를 질질끌며 이리갔다 저리갔다
아직도 넥카라 쓰고 피부약을 먹고 있어요
너무 모성애 강한 녀석이라 입양보낼때 애기들 떼놓는게 맘아팠지만
난이도 애기들이 점점 커가니 힘들어도 하더라고요
어쨌든 두달동안 보살핌 속에 모두 입양을 가데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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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린이에요 ! 가린이의 이름은 뿌니로 바꼈어요 ㅎㅎ
너무너무 이쁜녀석인데 제일 입양문의가 안왔었던 ㅎ
다행히 다린이 입양자분 친동생분께서 연락이 오셔서 ㅋㅋㅋ
부모님과 입양자분 모두 냐옹이를 너무 좋아하셔서 막둥이로 너무 사랑받고 있어요
첫째냥 쥬니랑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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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이에요 ! 다린이의 이름은 태린이로 바꼈고요 !
첫째 태산이는 친한엉니가 입양보낸 곳인데 그곳 둘째로 가게 되었어요 ㅎ
남편분도 냥이에게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하신다고요 ㅋㅋ
14년된 고양이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힘들어 하셨는데 태산이 태린이가
많은 위로가 되고 너무 고맙다고 하시네요 ㅜ
태산이와 태린이는 정말 눈꼴시도록 사이가 좋아요 ㅋㅋ태린이 바라기 태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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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린이에요 ! 지금의 이름은 이 !
제일 첫번째로 입양간 이 첫재 이가 하는건 모든지 다 따라하는 따라쟁이라네요 ㅎㅎ
형제 두분이 키우시는데 연락도 너무 잘주시고 섬세하세요 ㅋㅋ
둘의 우다다에 다크써클 턱까지 내려오시지만 행복하시다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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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이에요 ! 제리로 개명했어요 ㅋㅋ
첫째노란둥이 왕눈이 마리를 저에게 첫째로 입양받으신 분께서 둘째로 품어주셨고요 !
너무 착한 마리가 제리를 엄마처럼 보살펴 준다네요
워낙 마리도 천방지축이라 이럴줄 몰랐는데 감동 ♡ 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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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린이에요 ! 현재 이름은 모찌 !
첫째 쯔쯔랑 처음에 너무 합사가 힘들어 입양자분도 저도 맘고생 많았는데
이제는 모찌가 쯔쯔없이는 안될정도 형아형아 하면서 얼마나 졸졸 따라다니는지 ㅜ
입양자분이 너무 애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요녀석들 속썩이지말고 말잘들어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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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린이에요 ! 토리" 로 이름 바꼈고요 ㅋ
형제들중에 제일 덩치가 컸던 토리는 여전히 크네요 ㅋㅋ
첫째 레오형한테 가서 시비걸고 맞고 또 시비걸고 무한반복이래요 ㅋㅋ
동영상봤는데 어찌나 깡이 센지 ㅋㅋㅋ 여전히 귀염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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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미냥 난이와 나린이에요 ㅜㅜㅜㅜㅜ
처음엔 난이만 입양문의 주셨는데 제가 너무 마음아파하니 입양자분이 심사숙고 끝에
나린이까지 같이 품어주셨어요 ㅜㅜㅜㅜ
난이가 약먹고 있는 중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중성화 수술 시켜서 보낼수 있게 되어서
한시름 놓았네요 우리 이쁜 난이 수술도 잘 견뎌 주었고요 !
현재도 넥카라 쓰고 약먹이느라 초보집사인 입양자분이 고생 많이 하시는데도
난이가 너무 순해서 이쁘다고요 나린이가 엄마 옆에서 꼭 붙어 잔다는 말에
같이 보내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왕 키울거 조금 더 손길이 필요한 냥이를 거두고 싶다는 입양자분 말에 얼마나 가슴이 찡하던지 ..
. 난이의 다리는 보이지도 않을만큼 이쁘시다는 마음따뜻하신 분 ..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갑자기 찾아온 장애묘 난이와 일곱천사들 ..
얼마전 11년 키우던 코카 뚱이가 하늘나라로 간뒤 바로 찾아온 녀석들이라 ..
제마음 추스릴 시간도 없이 .. 입양보내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울고 웃고 하며 맘고생도 많이 하며 그렇게 보냈지만 .. 너무들 잘사는 모습에 행복하네요
건강하게 사랑받으며 힘들었던 길생활 잊고 잘살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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