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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05:29

자위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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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같은 사람 있나요?

성행위보다 자위가 훨씬 좋아요.

어릴 때 자위하면서 스무살 넘으면 여친 생기면 자위 안하겠지 했는데 전혀......

나이가 들수록 프로실망러가 아니라 점점 프로딸러가 되어가는 ㅠㅠ

이쁜 여자랑 관계도 세번 하면 시들

그 뒤부터는 혼자하는 게 훨 낫네요
관계도 성행위 자체보다 그냥 그 여자를 알아가는 과정 때문에 하는 느낌

그래서 여친들도 제가 성관계를 안한다고 불만이 많아요

관계를 안 갖는데 성욕은 어떻게 해결하냐고 물으면 나는 에로스 적인 사랑보다 아가페적인 사랑을 한다고 뻥치죠. 이래놓고 뒤에서 폭풍 자위질합니다만;;;

게다가 제가 술을 좋아해서 술마시면 관계를 가져도 아무 느낌이 없어요.

술 마시면 쿨쿨하고 싶지 관계갖기 싫거든요

술 마시고 관계 갖다가 관계 도중에 쿨쿨하면서 상대녀 멘붕시킨 적이 다섯 번이 넘어요 ㅠㅠ

그런데 재밌게도 제가 여자를 좋아합니다
관계보다 같이 영화보고 여행가고 맛있는 것 먹고 술마시는 것처럼 추억을 쌓고 만드는 건 좋아하는데 관계는 처음에 설렐 때 몇 번 빼고는 그닥

성욕 해결은 자위가 훨씬 좋거든요.

고민 게시판에 글을 쓰지만 꼭 해결책을 바라는 게 아니라 저같은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요

쉽지 않겠지만 혹시나 해결책이 있으면 더 좋고요

저는 지금 외국에 있는데 외국에서도 자위를 너무 해서 ㅅㅅ시 못 느끼는 현상을 death grip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저는 그냥 자위가 좋아요

동거할 때도 동거녀 나가는 시간만 기다리거나 안 나가면 샤워할 때의 찰나의 시간을 노립니다.

어쨌든 저같은 자위중독자(?) 있나요?
혹시 극복하셨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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