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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황 후보자는 2009년 저술한 집회시위법 해설서에서 4·19 혁명을 ‘혼란’으로, 5·16 군사쿠데타를 ‘혁명’으로 표현한 바 있다. 또 2009년 용산참사를 두고 농성자들의 불법·폭력성이 원인이었다고 서술하기도 했다.

특히 황 후보자는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부산고검장 시절인 2011년 5월 부산의 한 교회 강연에서 김대중·노무현 정부 당시 검찰 인사를 ‘환란’에 빗대며 “김대중씨는 계속 재야활동을 했기 때문에 경찰에서도 조사받고 검찰에서도 조사받았다”며 “이런 분이 딱 대통령이 되고 나니까 소위 공안통으로 이름나 있는 검사들은 전부 좌천됐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해 “검찰에 의해 구속까지 됐던 분”이라며 “이런 분이 대통령이 되니까 공안부에 오래 있던 사람들에 대해 또 곱지가 않겠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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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닭이 참 좋아할만한 인재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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